어디든 떠나야 하는데 토요일 근무로 인해 집에 쉬다가 재미삼아 마운틴하드웨어 51리터 백패킹 장비 수납해 보았어요~
1. 일단 오지공구침낭 1000g을 일단 배낭 맨 하단에 쑤셔 넣고 발로 마구 밟아 줍니다~
2. 니모 고고 le 넣어줍니다! 아직까지 배낭에 여유가 많네요^^
3. 혹시 몰라 실타프 넣고 프리머스 에타 솔로(0.9리터) 넣어줍니다~
4. 라면 하나, 플라스틱 소주 640ml,맥주 500ml,컵라면,번데기통조림, 햇반 1, 믹스커피 2, 카누 2, 견과류 조금 파란 쿨러대용 가방에 마구 쑤셔 넣고 가방에 수납합니다~
그리고 조금 여유가 생겨 작년 콜롬비아 출장 갔다가 숙소 옆 카르푸에서 업어온 1인 코펠에 이소가스 110g과 소토 마이크로레귤레이터 넣었더니 딱 들어가네요^^
5. 매트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코스모 인슐레이티드 상단에 넣어줍니다~
6. 각종 소품 블다 헤드랜턴, UCO로모라랜턴, 티탄 머그 450g, 시에라컵 하나 방수주머니, 레인커버, 여분에 소품들(파이어스틱, 각종 줄, 건전지등) 배낭헤드와 앞쪽에 수납합니다~
7. 물 2리터 배낭 옆에 달아 줍니다~
8. 마지막으로 차에 있는 스틱 달아주면 풀패킹 끝~
어디서든 늦은 가을까지 백패킹 가능하겠네요~
여러 백패커님들 하시는대로 해보았는데 51리터 배낭에 수납되네요~
수납 완료하고 메어 보니 12키로(저울이없어 대략) 정도 되는거 같아요~
이거저거 바리바리 싸가는 것보다 단촐해서 좋네요~ 빠진것도 없는것같구요^^
이제 날 잡아서 들로 산으로 나다니는 일만 남았네요~날씨 좋은 일요일 집에서 나갈 궁리만 하고 있네요ㅠㅠ
어제 경남 지방에 큰불이 났던데... 취사시 항상 불조심하시고 안전한 백패킹 되시길~
아이고 이제 다시 배낭에서 장비 빼내 정리할 일 남았네요ㅠㅠ
첫댓글 텐트도 넣으신거에요??????
니모 고고 le 넣었어요^^
버리고 비울나이가 되여서 실천하고있지요
국내 어느 철학자가 T,V에서 배우긴 뭘!배우냐 배운걸 써먹어야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쇼톰님에 이런사진 한 장만 보면되는 걸 괜히가서 험한꼴 당하는 것 안타가웠지요
프라식틱 아이스빡스라니 ㅎㅎㅎ 그래도 제나이또래서는 등산장비좀 있다는게 ㅋㅋㅋ
이제 작성글들을 모두보았고 쇼톰님꺼를 보고있지요
웃끼기고들 있었지만 참석자들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마음도 있지만 왕따 시킨다 한 사람도 있었어요 ㅎㅎ
저는 사회뿐아니라 직장에서도 매장시킬 수있는데 같이내려오며 한 이야기들 숨소리까지도 사실이였습니다
제 나이 되면 그렇게 됩니다, 그냥 조금알고있는정도가 아니죠
고마웠어요!! 내가 다눈치를 보게 만들었으니 ㅎㅎㅎ 이제 보고 가소롭운 짓들 하였구나 하고 있습니다
힘든 2박3일 나만 즐겨서 미안하고 담에 한 번 뵐께요. 2박3일동안 있으며 한 말이나 행동은 어느 순간에서도
몸이 자동으로 움지기는 놈인데 3치 혀로들,,,모든 사람이나 개인 한테도 한마디 거짓이 없었던걸 알런지 덜,,,
혹시 홈니스님이세요?!
닉바꾸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