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교에용 :)
오늘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로 가져와봤어요!
메이크업할 때 피부가 깨끗해 보여야 전체적으로 예뻐 보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장 신경 쓰는 편이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가지고 있는 베이스 제품도 종류가 여러가지라는 ㅎㅎ
슈에무라가 베이스 제품들이 고퀄이라서 하나씩 사모았거든요~(슈덕 슈덕+_+)
최근에 나온 신상 포어레이저 CC 무스까지 겟!! ㅋㅋㅋㅋ
(위에서부터 포어레이저 CC 무스, 글로우 크리에이터, 글로우 크림!)
포어레이저 CC 무스랑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거의 반대되는 텍스처이고,
글로우 크림은 글로우 크리에이터랑 같이 쓰면 더 효과적인 아이템이에요!
그런데 중요한 건 여기서 겹치는 제형이 없다는 것!!!!
그래서 제형별로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려고 해요~~ !
그럼~ 기본으로 바르면 좋은 글로우 크림 먼저 보여드리고,
포어레이저 CC 무스랑 글로우 크리에이터의 차이를 비교해볼게요!
글로우 크림은 모든 베이스에 기본으로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라
저한테는 어떤 메이크업을 하던 손이 자주 가는 필수템이에요! ㅋㅋㅋ
글로우 크림을 쓰면 속부터 윤광이 흘러서 건강하고 입체적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모델들이 백스테이지에서도 바른다고 하네요.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뷰티 유튜버들도 파데바르기 전에 이거 꼭 쓰더라구요~
뾱~ 짜보면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이 알갱이들이 터지면서 자연스러운 컬러를 만들어줘요~
제형은 크림 같음! 괜히 글로우 '크림'이 아님. ㅋㅋㅋㅋㅋㅋ
글로우 크림을 써보면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인 크림 + 피부 요철을 다듬어주는 프라이머+ 피부 톤을 고르게 하는 베이스를
합쳐 놓은 것 제품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흰색이었던 크림이 알갱이가 터지면서 컬러가 바뀌는 거 보이시죠?
바깥쪽까지 촉촉하게 탱글탱글 빛나는 마무리감이에요. ㅋㅋㅋ
글로우 크림은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사이의 브릿지 역할을 한다고 해야하나?
그만큼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케어해주고
베이스 메이크업도 잘 먹게 즉각적으로 부스터 역할을 해줘요.
그래서 저는 바쁠 때 스킨케어 단계에서 크림 같은 거 안 바르고
그냥 바로 글로우 크림 발라줘요. ㅋㅋㅋㅋㅋ
보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피부에서도 진짜 대-박 촉촉하니까 건성, 악건성 분들한테 강추하고 싶음!!!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최근에 출시됐는데, 반사판 베이스라고 불리는 광채 베이스에요.
광채 베이스라고 해서 막 물광!!! 이런 게 아니라
정말 내 피부가 뿜어내는 것 같은 반사광을 만들어주는 매력 아이템!! ㅋㅋㅋㅋ
SPF30PA++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고
베이스 제품에는 흔하지 않은 주름 개선 기능도 있어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걸 바르면 볼륨감 있게 리프팅 되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글로우 크림이랑 궁합이 잘 맞는데,
같이 쓰면 피부에 예쁜~ 광이 배가된다는 ㅎㅎ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묽은 타입이라서 펴 바르기 쉬워요~ ㅎㅎㅎ
왼쪽 아래 사진 보시면 입자가 고운 펄이 자잘 자잘 하게 보이는데
이 펄들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피팅 되면서 은은한 광채로 얼굴을 환하게 밝혀줘요! *_*
컬러가 흰색이라 백탁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피부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흡수돼서 정말 자연스럽게 발린다는 ㅋㅋㅋㅋㅋ
얼굴에 바르면 이렇게~
은은한 광채가 넘 예쁘죠!ㅎㅎ
정말 뭘 두껍게 발랐다는 느낌 없이 얇게 발려서 좋아요.
이런 펄이 들어간 제품들은 얼굴에 발랐을 때 부담스러운 유분도 느껴지고
뜨는 느낌이 들어서 잘 안 썼었는데,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유분감이 과하게 느껴지지 않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산뜻하게 마무리되더라구요. ㅎㅎㅎ
지성, 건성 할 것 없이 어떤 피부 타입이 써도 괜찮을 제형이에요.
이게 또 얼굴에 발라놓고 파데를 바르면
파데가 더 챨~싹 붙는 느낌이라서 진짜 만족하면서 쓰는 중 ㅎㅎㅎ
마지막으로 얼마 전 출시된 포어레이저 CC 무스에요!
원래 슈에무라 무스 베이스 유명하잖아요~
전에 사두었던 포어레이저를 다 쓰고 이제 새로 살까 했는데
이번에 CC로 뙇! 출시되었다길래 잽싸게 물어왔어요. ㅋㅋㅋㅋㅋ
무스 베이스 만든 지가 25년 정도 되었다는데 25년 동안 계속 업그레이드되어서 그런지
발림이나 마무리감이 더 좋아졌더라구요.
아이보리, 핑크, 베이지, 딥 베이지 이렇게 4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얼굴이 칙칙하고 노란 편이어서 노란기 잡아주고 화사하게 톤 업시켜주는 핑크로 데리고 왔어요!
봄 같은 소프트한 핑크 핑크 ㅎㅎㅎㅎ
생긴 것도 예쁘게 생겼는데 모공 가리는 능력도 장난 아닌...ㅎㅎ
오른쪽은 펜타곤 스펀지인데,
슈에무라 무스 베이스 바를 때 쓰면 더 쉽게 잘 발려요.
무스를 슈~욱 짜면 저렇게 동그랗고 귀여운 형태로 ㅋㅋㅋ 나와요.
양은 500원 동전 정도로만 짜도 충분히 얼굴 전체에 펴 바를 수 있으니까 조금만 짜시길~
무스라서 구멍이 송송송 ㅎㅎㅎㅎ
샤샤샥 펴 바르고 나면 피부톤이 뽀얗고 자연스럽게 톤업돼요. ㅋㅋㅋ
진짜 가볍고 섬세하게 밀착돼서 뭐 바른지도 모를 정도로 내 피부 같음! ㅋㅋ
얼굴에 발라볼게요~
아까 보여드렸던 펜타곤 스펀지로 빠르게 펴바르면 돼요!
펜타곤 스펀지는 5각형 모양인데, 위쪽이 뾰족해서 섬세하게 바르기가 편하다는~!
넘 잘 만들었어~~~ >_<
다 펴 바르고 나면 뭐가 피부인지 뭐가 베이스인지도 모를 만큼
진짜 진짜 얇게 얇게~ 밀착되면서 늘어진 모공도 가려주는데
그 위에 파운데이션까지 바르면 정말 모공 감쪽!!! 같아요. ㅋㅋㅋㅋ
화사하게 톤 업 되면서 얼룩덜룩 여드름 흉터나 울긋불긋한 붉은 톤도 가려지구요. ㅎㅎ
이렇게 포어레이저 CC 무스로 바탕을 얇게 깔아두면
파운데이션 지속력도 높여줘서 메이크업 무너짐도 덜해요~!
파데 말고 쿠션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에도 발라 봤는데
쿠션 파운데이션의 아쉬운 지속력을 무스 베이스가 잡아주더라구요! 진짜 신기했음 ㅋㅋ
특히 CC 무스는 슈에무라 모공 파운데이션이랑 쿵짝이 잘 맞아요. ㅎㅎㅎ
같이 쓰면 모공도 더 확실히 커버되고, 지속력도 배로 오래가는 걸 느낌!ㅋㅋㅋ
무엇보다 번들거림이 없어서 땀 흐르는 여름에 쓰기 좋고
번들거림 심한 지성 분들한테는 거의 구세주급 ㅋㅋㅋㅋㅋ
베이스가 가벼우니까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두꺼운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면서 화사한 광을 뿜어내고,
포어레이저는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같은 마무리돼요~
모공이나 피부 요철들을 가장 감쪽같이 없애줌! ㅎㅎㅎ
개인적으로 글로우 크리에이터는 계절 상관 없이 쓰고
무스 베이스는 여름에 쓰고 있어요~
이건 똑같은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올려서 포어레이저 같은 경우는 광이 살짝 더해졌어요.
이렇게 놓고 볼 땐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계절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서 우린 모두 그 차이를 느끼잖아요~?ㅋㅋㅋ
베이스 메이크업이 전체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바꾸기도 하구요. ㅎㅎㅎ
그리고 이건 제가 추천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방법!!!
글로우 크림 + 글로우 크리에이터를 함께 사용한 피부에요!
글로우 크림 -> 글로우 크리에이터 -> 슈에무라 라이트 벌브 파운데이션 순서로 바른거임. ㅎㅎㅎ
글로우 크림이 피부 안쪽을 촉촉하게 해주고,
글로우 크리에이터가 피부 표면에 환한 광을 표현해주니까
촉촉+반사광 효과로 피부가 생기 있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하고 다니네요. ㅋㅋㅋㅋ
그럼 정리해보면!!!!!
환하고 윤기나는 반사판 광채를 원한다면 글로우 크리에이터!
(+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다져서 광을 더 높이고 싶다면 글로우 크림을 먼저 사용!)
보송하게 마무리 되면서 모공과 요철 커버 효과를 보고 싶을 땐 포어레이저 CC 무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품 별로 추천드리고 싶은 피부타입이나 계절, 나이대를 정리해봤어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렇다면 저는 간단하게 표로 보여드리고 이만 리뷰 마칠게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