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
[신명기 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930년대 초, 미국은 심각한 대공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목사님이 공장이 밀집된 지역의 흑인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 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 극빈자들이었으며 60% 이상이 실직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목사님은 그 교회 성도들이 아무 의욕도 없고 풀이 죽어있는 침통한 분위기일거라고 예상하고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예배를 드리는 동안 교인들이 부르는 찬양은 힘과 희망이 넘쳤고 그들의 표정에서는
절망의 빛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너무 신기하여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은 대공황입니다.
실업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무엇이 그리 즐겁습니까?”
그때 한 교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곁에 계시고 우리를 지켜 주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최고의 감사요 최고의 희망입니다.”
목사님은 은혜를 전하러 갔다가 더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시편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여러분도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할 수 있으신가요?
나를 가로 막고 있는 문제 때문에 앞이 막막하고 해결책을 못찾을 때라도 오직 주님 한 분 때문에 기뻐할 수
있으신지요?
[시편 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2020년 1월 1일 새해를 맞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이렇게 마스크 한 장에 의지하며 팬데믹 (pandemic) 상황이 될거라 누가 예상을 했을까요?
학생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모든 국가 시험이 연기되고, 해외여행으로 북적이던 공항이 텅비고,
면세점이 폐업을 하고…. 남녀노소, 나이 불문, 직책 불문, 재산의 많고 적음 불문..
누구나 마스크 없이는 외출도 할수 없는 이런 상황을 누구 예상했겠습니까?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한 번도 끊이지 않고 있는 전쟁과 질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과 죽음,
여러 가지 실패들, 우리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까지 합쳐서 삶은 우리를 단 한 순간도 편안하게 놓아두지 않습니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눈에 보이지않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주님 없이도 잘 살수 있다고 떠들었던 인간의 교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이 이루실 것을 믿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말로만 떠들며 세뇌교육 시키거나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영혼에 큰 기쁨과 자유로움이 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하나님은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완전하게 보호하심을 의미합니다.
눈동자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예민하고 섬세한 부분입니다.
눈동자는 엄청난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령, 위험이 닥치면 눈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눈꺼풀이 반사적으로 감깁니다.
각종 이물질이 눈 안에 들어오려고 하면 눈썹과 속눈썹이 보호막이 되어 주며, 작은 먼지라도 들어갔다 싶으면 금세 눈물이 나와 먼지를 밖으로 밀어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사람의 눈에는 자그마치 30만개의 회로가 있고 1억만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그 무엇이라도 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것을 눈동자가 감지하고 눈꺼풀에게 지시하여
자동으로 감겨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렇게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용서받아 늘 그들의 삶에 성령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녀들을 완전하게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긴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엄청난 축복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를 돌보시고, 고통을 당하는 동안 나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바로 내 옆에 내 등뒤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아주 사소한 부분들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미 나의 아픔을 다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주님은 주님께 나아와 나의 아픔을 털어놓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 힘으로는 회복될 수 없는 중병이지만 낫고자 하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간다면 주님은 우리를 안전하고
쉴 만한 곳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로 눈동자처럼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나의 피난처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요새와 산성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주님 없이도 잘 살수 있다고 떠들었던 저희들의 교만과 방자함을 용서해주시고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함으로 악한 세력들을 대적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나에게 닥쳐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의 의로운 손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권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안에 있을 때 고난까지도 축복의 통로가 됨을 기억하며, 세상을 좇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