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재
많은 사람들이 분재를 멋있어하고
소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요
희소성과 특이함으로 인한
아름다움을 지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면으로는
매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기형적인 모습인데
그 기형적인 모습을
바라보고 즐거워하고
또 기형적인 모습을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하지요
아름다움은 아버지께서 만들어 놓으신
그대로가 참 아름다움이라 생각합니다
창조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곧 아버지께서 만드신 그대로가
아름다움이요
사람의 손으로 의해 더 아름다와지기 위하여
더해지고 잘려진 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것을
변형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의 보기에는 옳은것 같으나
필경은 사망이니라"
사람은
아름답다라는 이유로 꽃을 꺽지만
아름다움 하나를 시들게 하는
행위도 될 수 있습니다
문명이란 이기는
사람을 편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고 있지만
그 이기의 결과로 하나씩
자연이 파괴됨이 있습니다
기형적인 아름다움보다
이기를 채우는 아름다움보다
아버지께서 지으신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지요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이 찬양의 아름다움의 세계가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변질되지 아니한 아름다움으로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 아름다움이
내 삶에서 태동하기를
갈망하나이다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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