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비가 쏟아지더니.. 어제는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 오늘은 아침이 좀 흐리네요. 참으로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삼겹살 구워먹을때나~ 수육 먹을때.. 곁들이로 내가면 따악 좋을 밑반찬입니다. 이름하여 콩나물 버섯 무침~ 파채 대신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만들기도 쉬워서 추천 드립니당~~ -콩나물 버섯 무침 요리법- 콩나물 반팩(마트 소 포장 기준), 느타리버섯 반팩 초무침 양념 : 고추장 3큰술, 레몬즙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애용하는 초무침 양념이에요. 재료를 한 볼에 모두 담아서 잘 섞어주면 완성이지요. 귀찮다면 마트표 초장도 좋아요^^ 하나 사두면 급할때 휘리릭~~~~ 레몬즙 대신에 식초로 대체 가능합니다.
콩나물은 미리 삶아주세요. 마트표 소 포장 기준으로 한팩 다 삶아서 콩나물만 건져낸 뒤에 반은 콩나물 버섯 무침에 이용하고~ 나머지 반은 콩나물국으로 활용하면 따악 좋아요. 반정도면 3식구 기준으로 1-2끼 먹을 반찬 됩니다.
느타리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쭉쭉 찢은 뒤에 오일 약간 두른 팬에서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데쳐내도 됩니다. 전 볶아내는 것이 좀더 향이나 식감쪽으로 좋아서 볶은거에요^^; 느타리 대신에 맛타리, 새송이버섯등~ 다양한 버섯으로 대체가능해용~~
콩나물과 버섯의 재료 준비가 다 되었다면~ 한볼에 담고서.. 양념장 적당량 넣어주고.. 통깨도 좀 넣고서 살살 버무려주면 오케이~ 진짜 쉽답니다. 맛도 좋아용^^
맛있는 콩나물 버섯 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뒤에 수육이 보이네용 ㅎㅎ 이날 수육이 반찬이어서 곁들이로 뭐할까 하다가 파도 없고 해서 콩나물이랑 버섯이랑 무쳐본건데.. 의외로 굿~ 넘 맛있더라구요. 원래 파채랑 콩나물이랑 같이 무쳐도 맛난데 버섯이랑 무쳐도 굿굿~ 진짜 추천합니다^^ 다만 물기를 짠다고 짰는데도 수분감이 좀 흥건해서.. 먹기 직전에 무쳐서 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