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친척 어르신이 종로구 청운동에 무리(대출)를 해서라도 작은 단독을 구입해서 이사를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올렸던 2억짜리 아파트에 사는 서민입니다.
얼마전 친척모임이 있어서 다시 만날기회가 있었는데, 제말 들은후, 신문, 뉴스 등을 보니 구입하는게
부담가신다고 하면서 보류를 하셨더군요.
근래 조용한 곳에 전세를 알아보시고 계시는데, 서판교 타운하우스나 단독주택단지를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주인이 대출받은 집은 절대 얻지 말라고 충고는 드렸는데, 서판교에서 상기 주택형태로 전세로 사는게
과연 어떤지 간단한 팁을 달라고 하십니다. 뭐 제가 발품팔아서 알아보기 까지는 부담도 가네요.
실평수 45~50평대의 타운하우스(저층) 또는 정원이 딸린 조용한 단독주택이 어떤가요? 물론 주변환경도 조용하고,
녹지가 많은걸 좋아하시더군요. 어느 사이트 가보니, '서판교 이상한 냄세가 난다', '양옆에 고속도로가 있어서 소음이
있다'라는 말이 있던데요.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 또는 서판교에 관심이 있는 회원님들의 고견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서판교 테라하우스에 분양신청했다가 떨어져 이젠 다른 곳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는 실거주로 다 부러워하는 것 같던데 잘 모르겠어요. 저도 원래 실거주용으로 분양신청했었거든요.
헐... 말리고 싶군요. 제가 는 아는 분이 거기 빌라 가지고 계시는데 전세도 안나가고 집도 팔리지 않아 할 수 없이 사는 아파트에서 빌라로 들어 가신다 합니다. 2년이 넘었습니다. 나중에 그곳을 나올때 문제가 되지 싶구요. 조용하게 살기는 좋습니다. 빌라 뒤로 약 100미터 위로 고속국도가 있습니다. 왕복 8차선인데 이게 어떤 작용을 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타운하우스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더군요. 직접 방분해 확인해 보세요.
고속도로는 100미터 후방으로 이전하는것이 확정되어있고 내년도엔가 착공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차라리 공기 좋은데 살려면 동백을 추천하고 싶네요. 동백의 타운하우스는 공기 좋은곳에 있습니다.
제가 주말에 상암동 카이저펠리스에 입주했어요. 녹지율최고 뷰가 최고로 좋아요. 거실에서 여의도하고 북한산이 보여요 그리고 주변공원이 많아서 녹지율이 괜장히 높고요 ,안방침대에서 눈을 뜨면 눈앞에 드넓은 숲이 시야에 바로들어오고 괜장히 좋은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있구요 새로입주한 주복이라 전세가격도 아직 높지 않고요, 커뮤니티시설도 괜장히 잘돼어있고요 하여튼 한마디로 너무 환상적이에요.원래 노인복지시설로 지어진것이라 연세 많으신분들에 관한 커뮤니티시설이 특히 타 아파트단지보다 잘 돼어있고요 .뭐 하여튼 강추에요. 단점은 관리비가 좀 세다는거에요
확실한지는 모르겠구요 얼마전 짐이 있어서 분당에서 택시타고 광명시를 가는데 판교를 지나는데 택시기사님이 차도 옆에 주택들을 가리키며 소음문제가 뻔히 보이는 공사를 했다며 이젠 집을 옮길수는 없으니 도로를 옮긴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거기가 서판교 쪽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저도 블로그에서 비슷한걸 본적은 있는것 같네요..
요즘 동백 타운하우스 외에도 단독주택들 많이 아니 거의 들어왔더군요... 관심있다면 직접 방문하고 고려하심이....
동백 타운하우스는 기본적으로 관리비가 평당 1만에서 1만5천이라고 하네요....가격이 싸도 못살 것 같아요..
타운 하우스..
먼가 어중간한게.. 나중에 거래가 매우 힘들어질거 같습니다.
차라리 단독주택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거기는 파주 아닌가요? 파주 출판단지 옆이죠..
회원님들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강남권에 20~30분 거리내 거주를 원하시는데, 이 내용을 제가 누락시켰습니다. 직접 가보시라고 하는게
진리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