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하단역 인근(하단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남원식추어탕집인 "남원추어탕"입니다
까페 ★부산맛집기행★ 의 "부산맛집기행" 란에 "남원 추어탕"으로 돈텔마마 옆에 있다고
간단히 소개되어 있고, "다녀왔소 맛집후기" 란에도 2008년도에 한번 소개되었으나,
그 곳을 찾아가니 건물이 철거되어 폐업 한 줄 알았으나, 우연히 하단초등학교 방면으로 가는길에
찾게되어 다녀왔으며, 다음 지도에는 남원가추어탕 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식사시간에 전 테이블이 만석이고 제 입 맛에도 훌륭한 집인데
왜 2008년 이후 한 번도 소개가 안되는지 의문스러울 따름입니다
○ 주 소 : 사하구 하단동 590-14(하단초등학교 정문 앞)
○ 전 번 : 051-208-0087
○ 주 차 장 : 건물 옆 사설주차장 주차시 무료
건물옆 사설주차장 주차 가능
전체적으로 반찬 깔금합니다
김치는 겉절이와 비슷하나 약간 익어서 저의 내자는 싫어하고 저는 좋더군요
정구지 무침(무난 합니다)
땡초 다대기(맵싹하니 좋습니다)
견과류(손이 안가네요)
젓갈(역시 손이 안가네요)
무우김치(잘 익었네요)
주인공 - 남원식 추어탕(8,000원)
처음 밥을 반쯤 말아서 먹고
다 먹어 갈때 쯤에 나머지를 말아서 먹어라고 안내되어 있어
따라 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걸쭉하게 먹을수 있더군요
후식 - 수정과
평소 추어탕은 경상도식과 남원식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이곳에서 먹어본 추어탕은 전라도 남원의 "큰집" 추어탕과 비슷한 맛으로
들깨가루를 넣어 걸쭉하며, 무청 시래기가 많이들어 있습니다.
남원식추어탕 자체가 고소하고 맛있으니 다른 반찬(젓갈, 견과류 등)에는
손이 안가고 추어탕과 김치 종류로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집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포장이 가능하냐 물어보니
국(추어탕)만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포장1통 10,000원)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호크마님도 다녀 오신 집이군요~~
저는 2번 가서 먹어 보았는데 2번다 만족했습니다.
동네주민으로서합니다아마 당연한 맛집이라 소개가 안된 듯 합니다만....
당연한 맛집이라 소개가 안된듯하다 ~~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아니면 알려지면 복잡해 져서 먹기힘들까봐서 소개를 안한지도~~~
저도 여기 자주갑니다. 우리 동네라서~~ ㅋㅋ 여기로 이전하기전에는 견과류 말고 계란말이를 줬었는데. 바뀌었어요. 계란말이가 좋았어요. ㅎㅎ
저도 계란말이를 더 좋아하는데~~~
제 말이요...계란말이 없애신 건 너무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