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것을 번역해야 하는가? 하는 번역의 대상은 여러 관점에서 정리해야 하겠지만 먼저 번역대상언어와 번역대상 분야를 나누어 볼 수 있다.
번역대상언어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영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일어 중국어 순이 될 것이다.
물론, 불어와 독어 또한 번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문학, 철학 등 서적번역으로 한정되어 있다.
번역의 역사는 세계경제의 흐름과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세이전까지는 중국어, 인도어, 히브리어 등을 불어, 독일어, 이태리어, 영어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고, 산업혁명이후로는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영어 등을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추세와 마찬가지로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영어와 일본어가 우리의 주요 번역대상언어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만큼 우리가 미국과 일본의 경제권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경제권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은 미국과 일본의 문명과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물론, 세계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어 번역 또한 주요 번역대상 언어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모는 문명과 기술이 영어라는 언어도구로 통일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나라의 새로운 문명과 기술이 모두 영어로 발표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말이 실감난다.
따라서 날이 가면 갈수록 영어번역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번역대상 분야는 크게 두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문예 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실무산업분야’라 할 수 있다. 문예 분야는 문학, 철학, 저널, 교양, 교육 관련 서적 번역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실무산업분야는 비즈니스 통신문을 비롯, 경제경영. 정보통신, 광고, 홍보, 매뉴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번역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일본과 비교해보면 대략적인 짐작은 할 수 있는데, 일본의 번역시장 규모가 원화로 약 20조원 정도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 그것의 10분의 1 정도를 충분히 넘는다고 보면 무난하다. 물론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 전체적인 경제규모, 출판시장 규모, 번역회사의 수, 외국어 교육시장 등을 감안하여 어림짐작한 수치다. 각 기업의 연구원들이 하고 있는 기술관련 번역은 물론이고 정부의 정보입수를 위한 번역, 학술 논문 번역, 인터넷 홈페이지의 외국어화 작업 등을 감안하면 번역시장은 더 컸으면 컸지 작지는 않을 것이다.
실무산업번역의 세부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자동차, 항공기, 조선 등 운송 수송 분야
2. 전기, 전자, 음향, 화상, 통신 등 전기전자 분야
3. 공작기계, 원동기, 농업기기, 의료기기 등 기계 분야
4. 복사기, 사진기, 광학기기, 화학기기 등 정밀기계 분야
5. 철강, 금속 등 광공업 분야
6. 제분, 제당, 제과, 사료, 유제품, 음료, 식용유 등 식료품 분야
7. 건물, 다리, 댐, 운하 등 건설토목 분야
8. 수산물, 해양, 농림, 생화학, 유기물 등 농수산 분야
9. 석유, 석탄, 천연가스, 지하자원 등 자원 분야
10. 의학, 약학 등 의료분야
11. 각종 시설물 등 시설관리 분야
12. 대기, 수질, 생태, 환경 등 환경 분야
13. 신변잡화, 화장품, 가구 등 잡화 분야
14. 음악, 낚시, 스포츠, 레저 등 오락레저 분야
15. 부동산, 증권, 채권 등 재테크 분야
16. 위 분야와 관련한 법령, 언론기사, 논문, 특허출원, 기업경영기술, 금융, 재무, 회사설립, 광고, 취급설명서, 사양서, 매뉴얼, 계약서, 문서, 회계서류, 개인서류, 추천장, 증명서, 소장, 기소장, 고소장, 연설문 등 기타 분야
현대사회는 번역을 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번역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TV를 켜도 외화가 방영되고, 잡지를 봐도 외국기사를 번역해 놓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살림살이도 많은 것들이 외국산이다. 커피가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되었고 햄버거와 베이커리, 치킨이 점심식사로, 웨스턴 바가 이제 편한 술집이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번역 실력은 글로벌시대에 걸맞지 않게 왜 이렇게 못하나 하고 의심을 할 정도다.
이제, 영어를 배제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없듯이 번역 실력 없이는 영어실력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시대다. 영어회화 몇 마디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문 속에 들어 있는 온갖 정보와 기술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확한 번역 실력이야 말로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끄는 핵심 역량이 될 것이다.
내용상 지엽적인 부분이나 중세이전까지 중국어, 인도어, 히브리어 등을 유럽어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말은 오류입니다. 그때 중국어, 인도어(산스크리트어를 뜻하는 듯)는 유럽어로 번역된 적이 거의 없고 유럽 각국의 표준어가 제대로 확립된 때도 아니라 그리스어에서 아랍어로 번역하여 다시 라틴어로
어느 직업이든 많이 버는 사람이야 있게 마련이니 그리 어렵게 생각하실것까지는 없을듯합니다. 프리랜서는 사실 불안정한직업이기에 상대적으로 정착도가 낮고 이동도가 높아서 이 일을 잠시 하는 이들까지 포함하면 소득수준이 그리 안 높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부르주아는 커녕 룸펜프롤레타리아트만 안 돼도 다행이죠
역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 따라서 결론은 번역사는 대부분이 스스로 원해서 "착취" 당하고 있다는... 번역사들끼리 덤핑하도록 유도하거나, 번역사들 스스로 가격인하경쟁을 하거나 해서, 단가를 자유주의 시장원리라는 미명하에 최대한 내리고, 수주고객에게는 매년 인상되는 온갖 이유들를 들어 요률을 높이고...
그들이 돈을 벌고 있다는 진부한 결론인데, 그러면 무려 2조원대의 매출시장에서 그런 큰돈을 벌어가는 그들은 누구인가? 왜 그들은 돈을 버는데, 번역사들은 돈을 못 버는 것인가? 아니면 실제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은 아닌가? 아니면 번역사들이 넘치는 것인가? 물음표만...
국내 번역 회사에서 번역물을 받는 경우 프리랜서가 받을 수 있는 단어당 번역 단가가 영한의 경우 20-45원 정도인데 30원이 '최고' 단가인 회사도 있고 35원이 '최하' 단가인 회사도 있습니다. 직접 수주하는 경우 프리랜서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단가는 130원(번역회사가 받는 단가보다 조금 낮은 단가) 정도입니다.
번역이 고도로 다른 산업의 잠재적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산업 (고급 서비스산업)인데 비하면, 이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주로 번역사들) 건설현장 노동자와 같은 현실에 속에 놓여있고, 물론 이것이 업종의 특성상 문제될 것은 없지만, 그러면 "보수"라도 현실적으로 받아야하는데...
대중가수도 특급이 있고 그렇지 않은 가수가 있듯이 세상의 모든 직업에(특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개인 전문직) 편차는 있는 것이 현실.... 번역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피땀을 솓아야 하고 그런 다음에야 어떤 경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돈보다 실력우선주의자만 살아남는 현실....
프리랜서가 국내 번역 회사(국내 MLV는 제외)를 거치지 않고 Vendor로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130원 정도도 받을 수 있습니다. 130원은 번역 회사를 다닌 경력이 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를 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최고 단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험하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 터라 더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알0넷코리아, 0&0 법률법인, 00회계법인, 아리랑TV ... 에서 번역이 주요 사업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정작 번역회사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회사는 거의 영세한 회사..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번역사가 있고.... 프리랜서가 아닌 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많고 많아... 번역세상은 넓고 넓어...
번역만 하든 번역을 덤으로 하든 번역으로 올릴 수 있는 매출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 상품과 달리 번역 상품은 생산성이 매우 제한된 상품에 해당하니까요. 그런 회사가 영세하든지 아닌지를 떠나 프리랜서가 그런 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단가나 직원으로 채용된 번역 담당자의 연봉이 얼마냐가 중요하죠
국내 프리랜서 단가는 내려갈 곳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프리랜서가 받는 단가의 변동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달러 하락세로 번역 회사는 같은 단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작년에 비해 1000만원당 100만원 손해보는 셈이죠(번역 회사가 고객에게서 받는 단가(단위: 달러)는 그대로, 환율만 변동).
번역사가 손해를 안보는 경우도 있군요! 불행중 다행입니다! 물론 변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자신이 좋아서 번역을 한다면, 경제적 성장이나, 몫돈을 만져보는 기회가 설렁 없다고 해도 지적인 재산은 이렇게 저렇게 늘어갈 터이니 그런대로 스스로 자신을 위로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첫댓글 그렇게 번역시장이 - 위의 말대로 2조원규모? 이라면 - 커다란데, 왜 번역사들은 그렇게 겨우 입에 풀칠 정도만 하는 것인가? 누가 그 돈을 갖고 간것인가? 아니면, 실제로 번역시장은 아주 작은 것은 아닌지? 질문에, 질문에, 질문만...
잘 나가는 번역 회사의 연 매출이 10억이 넘습니다.
내용상 지엽적인 부분이나 중세이전까지 중국어, 인도어, 히브리어 등을 유럽어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말은 오류입니다. 그때 중국어, 인도어(산스크리트어를 뜻하는 듯)는 유럽어로 번역된 적이 거의 없고 유럽 각국의 표준어가 제대로 확립된 때도 아니라 그리스어에서 아랍어로 번역하여 다시 라틴어로
번역하거나 그리스어, 히브리어 등에서 라틴어로 번역하거나 또는 표준어가 자리 잡은 다음 라틴어에서 유럽 여러 언어로 번역되는 경우 등이 있었습니다.
에스 그룹 산하의 한 회사가 연간 번역료로 지출하는 비용이 30억이 넘는 경우도 실제 있고, 대기업이 인수합병을 한다거나 투자를 할 경우 투자계약서, 합병계약서 등은 수백페이지에 이르고 그 번역료만 해도 억대를 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번역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렇습니까? 그러면 번역사들이 우리사회와 같이 양분되어 있다는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은데, 여기 번역사랑은 주로 Proletariat 라고 보는데, 그러면 어디에 도대체 Bourgeoisie 번역사들이 있는 것인지? 글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그 들은 누구인지?
어느 직업이든 많이 버는 사람이야 있게 마련이니 그리 어렵게 생각하실것까지는 없을듯합니다. 프리랜서는 사실 불안정한직업이기에 상대적으로 정착도가 낮고 이동도가 높아서 이 일을 잠시 하는 이들까지 포함하면 소득수준이 그리 안 높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부르주아는 커녕 룸펜프롤레타리아트만 안 돼도 다행이죠
역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 따라서 결론은 번역사는 대부분이 스스로 원해서 "착취" 당하고 있다는... 번역사들끼리 덤핑하도록 유도하거나, 번역사들 스스로 가격인하경쟁을 하거나 해서, 단가를 자유주의 시장원리라는 미명하에 최대한 내리고, 수주고객에게는 매년 인상되는 온갖 이유들를 들어 요률을 높이고...
그들이 돈을 벌고 있다는 진부한 결론인데, 그러면 무려 2조원대의 매출시장에서 그런 큰돈을 벌어가는 그들은 누구인가? 왜 그들은 돈을 버는데, 번역사들은 돈을 못 버는 것인가? 아니면 실제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은 아닌가? 아니면 번역사들이 넘치는 것인가? 물음표만...
국내 번역 회사에서 번역물을 받는 경우 프리랜서가 받을 수 있는 단어당 번역 단가가 영한의 경우 20-45원 정도인데 30원이 '최고' 단가인 회사도 있고 35원이 '최하' 단가인 회사도 있습니다. 직접 수주하는 경우 프리랜서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단가는 130원(번역회사가 받는 단가보다 조금 낮은 단가)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이전시와 프리랜서 간에 이해 관계가 맞는 경우 단어당 100원 안팎의 단가를 받을 수도 있으니 현재보다 더 나은 조건에서 일을 하려면 그 방도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번역이 고도로 다른 산업의 잠재적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산업 (고급 서비스산업)인데 비하면, 이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주로 번역사들) 건설현장 노동자와 같은 현실에 속에 놓여있고, 물론 이것이 업종의 특성상 문제될 것은 없지만, 그러면 "보수"라도 현실적으로 받아야하는데...
대중가수도 특급이 있고 그렇지 않은 가수가 있듯이 세상의 모든 직업에(특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개인 전문직) 편차는 있는 것이 현실.... 번역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피땀을 솓아야 하고 그런 다음에야 어떤 경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돈보다 실력우선주의자만 살아남는 현실....
영한 번역 단가가 낱말에 130원씩도 한다는 얘긴가요? 영한 번역은 싸서 잘 안 하려고 하는데 비주류 외국어'로' 번역하는 것보다도 비싸군요. 이러니 할 맛이 안 나지...
실력있는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나 잘 나가겠지만... 문제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는 번역사들이 있는데... 매출규모가 크다는 번역시장에서 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정말 실력이 없어서, 그들이 정당한 보수를 못받는 것인지? 질문에 질문만...
프리랜서가 국내 번역 회사(국내 MLV는 제외)를 거치지 않고 Vendor로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130원 정도도 받을 수 있습니다. 130원은 번역 회사를 다닌 경력이 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를 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최고 단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험하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 터라 더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번역계 전체 매출 규모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잘 나가는 국내 번역 회사의 연 매출이 10억 이상에 불과합니다. 2억이 안 되는 곳도 있고 5억 정도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른 업종과 비교했을 때 한 번역회사의 매출 규모는 매우 적은 편이죠!
알0넷코리아, 0&0 법률법인, 00회계법인, 아리랑TV ... 에서 번역이 주요 사업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정작 번역회사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회사는 거의 영세한 회사..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번역사가 있고.... 프리랜서가 아닌 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많고 많아... 번역세상은 넓고 넓어...
법률법인이나 회계법인에서도 가끔 번역사 구인광고 나오는 건 번역계에 몸 담고 있으면 한 번쯤 보았을 것입니다. 번역 사랑 회원 중에도 알프넷 출신도 있고, 번역과 전혀 무관한 일반 회사에 번역사로 채용되어 있는 사람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번역만 하든 번역을 덤으로 하든 번역으로 올릴 수 있는 매출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 상품과 달리 번역 상품은 생산성이 매우 제한된 상품에 해당하니까요. 그런 회사가 영세하든지 아닌지를 떠나 프리랜서가 그런 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단가나 직원으로 채용된 번역 담당자의 연봉이 얼마냐가 중요하죠
번역가로서는 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니 여러분들도 하층 주는 번역회사의 입장이 되어야 하겠군요 결국 번역가는 착취당하는 것이군요 또 국내 업체와 일하지 말고 해외에서 직접 일을 받아서 해야한다는 것이네여
제가 최근에 들은 풍문에 의하면 - 저는 영어 번역을 하지 않아서 확인할 수는 없고 - 영한 번역 단가가 작년 평균의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얼마가 작년의 평균인지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으리라 보고... 아니면 이것은 단지 헛소문인지?
국내 프리랜서 단가는 내려갈 곳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프리랜서가 받는 단가의 변동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달러 하락세로 번역 회사는 같은 단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작년에 비해 1000만원당 100만원 손해보는 셈이죠(번역 회사가 고객에게서 받는 단가(단위: 달러)는 그대로, 환율만 변동).
번역사가 손해를 안보는 경우도 있군요! 불행중 다행입니다! 물론 변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자신이 좋아서 번역을 한다면, 경제적 성장이나, 몫돈을 만져보는 기회가 설렁 없다고 해도 지적인 재산은 이렇게 저렇게 늘어갈 터이니 그런대로 스스로 자신을 위로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번역은 전업으로는 생활하기 힘들고 부업으로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성분들 결혼과 출산하신 후 .. 괜찮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부업이 아니라 전업으로 번역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처음에 150만원 이상을 벌기가 힘들지, 그 단계를 넘어서고 안정기에 접어들면 괜찮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 낫기에 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