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속에서
시댁 잔치를 하는 모양입니다.
온 가족들이 모두 다 모여 있었고...많은 사람들로 집안이 북적 북적형 입니다..
무슨 어마어마한 큰 잔치집 처럼 분위기가 그러해 보였고
준비된 음식들도 엄청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느낌은
신명나는 잔치가 아닌...초상집 잔치 같아 보여졌답니다.
누군가가 참석을 했는데
그 누군가가 참석 못할 자리인데 임종 보라며 참석권이 형성이 되어 올수가 있었나 보구나...라며
저 혼자말을 하고 있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고가의 음식들도 있었기에
잔치가 끝나면 제가 필요한 것들만 따로 챙겨 두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중에
그 비싼 "홍삼청"이 큰병채로 있기에
제가 우리집으로 챙겨 두었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두 동서 형님들이 욕심 내기전에 제가 두리번 하면서
제 욕심껏 챙겨 놓으려고 하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잔치가 끝나가는 무렵인것 같았는데
건물 밖에서는 어마어마한 태풍이 불고 있었나 보아요
베란다 샷시들이 강풍으로 인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왠지 큰일이 날것만 같더이다
심한 강풍으로 인해
베란다 샷시들이 떨어져 나가려고 창문 윗쪽부분이 떨어져 있습니다
고정을 시켜두지 않음 베란다 샷시 통째로 쩌억하면서 밖으러 떨어져 나가기 일보가 되겠더라구요
집안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보니
친정 오빠가 나와줍니다
오빠에게 윗부분샷시를 고정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니
오빠가 대처를 해주려고 하기에 안심이 되었답니다..
오빠는 샷시 윗부분이 샷이틀하고 틈이 벌어져 있으니
커다란 못으로 틀과 샷시 분을을 못으로 박아 고정 시키려고 하는데
저는 강력본드를 준비해와 임시로 붙히고 못질을 하면 더 단단하지 않겠냐며 강력본드를 많이도 준비해 왔습니다만
오빠가..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며..
못으로 고정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어머님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아까전부터 아버님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버님 어디에 계시냐고 여쭤보니
아시는데 모른척 하고 계시는 표정입니다.
아까전에 분명 집 주변 산으로 가시는걸 보았는데
어머님도 동행을 하셨는데..어머님만 돌아오시고 아버님은 보이지가 않은것이였답니다
어머님에게 자꾸 캐 물어보니
아버님이 산속에서 실족사나..실종이 된것 같은데
느낌에 산속에서 돌아가셧다는걸 짐작이 오고 말았답니다.
그런데도 아버님 시신마저도 찾지 않으려는 어머님에게 분노가 치밀어 올라와서
아버님이랑 계셨던 산 방향만 일러주시면 제가 직접 가서 아버님 찾아 오겠다고 성화를 치고 있었답니다.
절대적으로 가르켜 주지 않은 시 어머님이 너무도 괘심한 마음이 들어
제가 시댁에서 가출을 하고 말았답니다
정처없이 그냥 발길 닿는데로 걸어가고 있으니
마을버스 한대가 보입니다
수중에 잔푼 몇백원밖에 없었지만 마을버스를 타고 저희집으로 갈수가 있을것 같기에
마을버스 정류장처럼 보이는 곳에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가느냐고 정류장 주변에 있는
어린 남학생들에게 물어 보게 되었답니다.
방향이 맞다고 합니다
마침 마을버스가 들어 왔는데
버스처럼 생기지도 않은 경운기입니다.
왠 할아버지가 몰고 왔던 경운기는..정류장에 서 있던 어린 남학생의 친 할아버지였던가 봅니다
제가 엉거주춤 경운기에 올라 타려다...꽈당..엎어질뻔 했는데
경운기 주인 할아버지 손주가 제 손을 잡아 주면서 절대적으로 떨어지지 않게 제 손을 꽉 잡아주면서
보호를 해주고 있기에
너무도 고마운 마음에 들어..제가 그 학생들에게
"사과 먹고 싶지 않니...?" 내가 사과를 많이 먹게 해 줄수 있는데..."라며
말을 전해 주게 되었답니다..
먹고 싶다던 학생들을 위해
제 시댁 과수원으로 방향을 가르켜 주었답니다.
경운기 마을 버스가 제 시댁 과수원 농가로 도착을 했는데
많은 사과 나무들로 과수원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빨간 사과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러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사과 많이 따거라...하면서
제가 직접 따서 건네주기도 하였답니다..
제 품에서 빨간 사과 몇알을 품에 안고 있기도 하면서...사과를 욕심많게 많이 따도 괜찮다고
지시도 해주고 저도 주섬 주섬 사과를 따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시어머님이 저희쪽으로 오고 계시기에
제가 수건으로 제 얼굴을 가려 놓았답니다..
시 과수원에 며눌이 사과를 서리 하는 모습 못 알아채게 하고자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경운기 뒷쪽에 수그리고 있었지요
남학생들이 따 놓은 사과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 보시고
따서 먹어도 된다고 어머님이 아이들에게 선처를 주셨나 봅니다
허락이 떨어진것이지요..
남 학생들에게
이 사과밭이 아줌마네것이야....그러니 많이 따도 돼..하면서
아까전에 제가 경운기 타면서 떨어질뻔 했을때..고맙게도 도움을 주었던 아이들에게
사과라도 많이 따서 주고 싶은 마음이였던가 봅니다..
수백그루의 사과와....가지에 주렁주렁한 빨간 사과들....
참으로...선명하기만 합니다..
2.
둘째 아주버님댁 자녀분인 "강민지"와 둘째 동서 형님이 보입니다.
민지는 시댁에서 유일한 귀하디 귀한 손녀입니다.
민지는 태어나면서 복덩이 그 자체였답니다.
그런 민지가 현재 초등학교 2학년생이온데
꿈속에서 덩치가 무려 초등 6학년생 등치로 보입니다
화장실에다가 아닌 길바닥에 민지가 똥을 누어 버렸네요
그러다가 제가 민지가 누운 똥을 보게 되었는데
싸놓은 똥에 왜 그리 구더기가 바글바글인지요..
당신딸이 이렇게 똥을 쌋다면 치우던지 해야 하는데
치우지도 않는 형님을 보니...역쉬 하는 생각과 행동들이 어리기만 하구나....하는 마음이 들어
야단해주기 일보였답니다.
그런데 민지가 또 똥을 쌋는데
그 똥에도 구더기가 바글바글형입니다.
이상하게 제가 민지의 똥을 관찰을 해보니
민지 몸에 회충이 있는지 싸는 똥마다 회충들이 바글바글이였던가 보아요..
물론 동서도 아는것 같았는데
당신딸이 이렇게 회충이랑 변이랑 함께 싸고 있다면 구충제를 복용하게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 하고
제 조카 민지는 얼마나 가렵고..그런 느낌을 받았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가는 길목마다
민지가 싸 놓은 똥 때문에..(무려 3군데) 눈길이 똥으로 시선처리가 되곤 있지만...
구충제를 먹이지 않은 형님 때문에..눈쌀이 찌푸려지기만 했답니다.
첫댓글 꿈 1: 혹 이번추석전에 해결해야할 일들 (특히 금전적인 문제 )을
모두 해결하는 꿈으로 보이는데요
그럴일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꿈 2 : 이꿈은 제가 볼때 좋은 꿈으로 보이네요
그동안 받지 못했던 돈을 받는 꿈으로 해몽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