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시 ‘출산 의향 조사’... 저출산 문제에서 ‘보육 지원 정책’이 가장 중요
CSF 중국전문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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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 최근 광둥성인구발전연구원(广东省人口发展研究院)이 진행한 광저우시 출산 의향 보고서(广州市生育意愿调查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0% 이상이 자녀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세 명 이상 낳기를 원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낮게 나타남.
◦ 보고서에 따르면 80% 이상의 응답자가 자녀를 원한다고 답하였으며, 가장 이상적인 자녀의 수로는 2명을 선택한 응답자가 52.62%로 가장 많았음. 1명을 선택한 응답자는 25.1%, 3명을 선택한 응답자는 6.59% 순으로 나타남.
- 출산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응답자의 77%가 △ 경제적 부담 가중 △ 정신적·시간적 여유 부족 △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을 꼽음.
◦ 출산에 필요한 지원 정책에 대해 응답자들은 ‘보육 지원 확대’를 선택함.
- 특히 0~3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 지원 여부가 출산 의향에 가장 큰 또는 일정한 수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7.80%에 달함.
◦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12월까지 광저우시 내 11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만 3,323부를 회수하여 분석한 결과임.
출처
상관신원(上观新闻)
원문링크
https://www.jfdaily.com/news/detail?id=56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