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글] 안녕하세요^^
바람사이로 라고 합니다.
내용이 이상 할지 몰라도 끝까지 읽어봐 주시고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처음엔 코믹 스러울지 모르지만 나중엔 사랑 예기로 나갈 것 같아요^^
그럼 많이 읽어 주시고 리플도 많이 많이요~^^
www.cha32112@hanmail.net
2004년...4월 지금...난 아주 행복한 놈이다..
그녀와 같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나의 옆엔 그녀가 있다...
난 생각 해보곤 한다...그때의 소중한 추억들을...
지금 생각 해보면 첫 만남은 악몽 이었지만 또 하나의 길이 간직될 소중한 추억이였다..
나를 사랑으로써 첫 만남의 악몽에서 깨워준 그녀를 처음 만난건....
나의 고등학교 2학년 생활 때 였다....
난 우리집의 하나뿐인 아들!!!한연우!!!
인서고등학교 재학중인 최고의 킹카!!~ 라고 자칭 하는 나 한연우 -_-;;
그러나 자칭킹카지만 진정한 킹카는 아니다 나만의 착각일 뿐이다 -_ㅡ;;
(자칭하는놈 나가 죽으라 -_-)(맞을래 ㅡㅡ?)
공부도 그저그런..얼굴은 자칭킹카 지만 그래도 키는 빵빵한 181이나 된다.(니 잘났다...-_- )
난 그래도 잘나간다! 싸움도 잘한다!! 지켜줄 여자친구는 없지만...T^T 외롭다..흑~
그날도 평소와 같이 털썩.. 털썩.. 힘 없게 걸으며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래도 고등학생이라고 밤에 집에 간다 -_-
좀만 더 가면 집이다....집이 보일려한다.+_+뛰자! 집에가면 쉴수 있다!!
으다다!!! 열심히 뛰어 가는데 갑자기 날 멈추게 하는 무언가가 발에 걸려버리고 말
았다.
난 순간적으로 멈춰버렸다. 여자가 쭈그리고 있었다...-_- (이밤중에...)
잠자나..? 얼굴을 들쳐 보았다. 살았니? 죽었니?~ 오 이쁘다 !! >0< 내 이상형 !
그녀는 무표정이 아닌 웃는 모습...살짝 눈 감은채 귀엽게 덧니도 보인다...귀엽다...반해 버렸다...(함정 !!-_-)
이쁜 얼굴에 취해 있을 때 그 여자가 딱 일어 난다. 으악!!-_-깜딱이야 -_-
여자가 히죽^^ 웃는다 방긋 웃는얼굴에 또한번 반해 버렸다... 정말 최고다..
그때 갑자기 주위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뭐지-_-?)
앉아 있던 여자가 일어난다.. 여자들이 한명을 앞세우고 날 본다. 세어보니 7명이다 -_-;;
이게 말로만 듣던 7공주파인가? ㅡ.,ㅡ? 지금도 이런게 있다니..-_-;;
여러생각을 하고 있는데 앉아 있었던 이쁜 여자애가 다가온다.
이쁜얼굴로...웃으며-_-
"우리누구게^^?"
"뭐야...이것들이..니네 무슨 짓을 할려고... 몰려 오는거야..?"
상황 파악 0.10%
"뭐긴 우리...7공주파지...ㅋㅋ"
"쪽팔리게-_-...그게 뭐냐 바보냐? ㅋㅋ"
상황 파악 아직 10%밖에 안됬음 -_-;;
"상관 없고~ㅎㅎ~^^ 알았으면 무슨짓 할지 알지?~^^*"
확 깬다 깨 -_-
"맞고 싶냐...? 이것들이 미쳤나?"
"ㅎㅎ~ 예들아~ 우리 미쳤대ㅋㅋ"
남은 여자 6명이 웅성웅성 댄다...날 욕하나 보다 -_- 쳇..두고봐
"야...나 싸움 잘해... 그냥 가라.. 없던 일로 해줄게..이뻐서 좋았것만.."
"밣히긴..ㅎㅎ 그리고 우리도 싸움 잘해~^^"
"됬다. 난 간다 내가 무지 힘들어서 말야...-_-"
"오~ 그러셔? 근데 왜가~~잉~~ ㅎㅎ 돈줘야지~?? 안그래??? 얘들아 덥쳐~!!"
"으악!!!! 이것들이 진짜!!!!!-_-^화나게 할래!!!"
이제 상확 파악 100% -_-
몰려온다...때린다....맞는다....반항 한다...빼앗긴다...ㅠ_ㅠ(싸움을 잘해??허풍
일줄 알았다 ㅡㅡ)
7명이나 되니 어쩔도리가 없다....무엇 보다도 여자를 때리는 것도 힘들지만...
중요한건..-_-대장처럼 보이는 저 싸가지 빼고는 모두 무다리다..ㅠㅠ
" 그럼 난 ~~ 돈 고마워~다음에 또봐~~~방긋 방긋^^*"
"뭘 또봐야...ㅠㅠ! 왜 웃는 건데..ㅠㅠ"
그래도 웃는 얼굴 참 이쁘다..-_-
이게 나와 그녀의 악몽 같은 첫 만남 이다...
이상한 첫만남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야기 끝가지는 봐줬으면 한다...-_-
이 소설 대박 났으면 한다 -_-!
집도착. 엄마가.
"어..? 연우야! 너 이상해 보인다...?"
"몰라도 돼유~ㅠㅠ 말걸지 마유~ㅠㅠ 나 심각 허유...ㅠㅠ"
(혼자 말 막해댄다-_-;;바보냐..ㅡㅡ?)
바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ㅠ_ㅠ
바로 자버렸다....눈물찔끔 흘리며...쪽팔리게...ㅠ_ㅠ
여자에게 맞았다는 사실이.....흑흑...ㅠㅠ(여자 한테 맞냐..자살해라..그냥 ㅡ0ㅡ)
(확 동반자살 해버릴까보다..ㅠ_ㅠ)
다음날~
"휴우...-_-"
엄마가.
"무슨 한숨을 쉬고 그러냐?"
"아니에요..ㅠ_ㅠ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그 여자애들 다시 만나기만 해봐...T^T 진짜...
여기서잠깐..
나에겐 단짝 친구 2명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그 2명 소개 들어가도록 하겠다.
난 얼짱하고만 어울린다...나도 멋져 질려고 -_-(꿈꾸냐...ㅡ.,ㅡ?더 바보같어..)
(시끄럽다..-_-)
얼짱 기호 1번 김~진~서
역시 잘나가는 얼짱이다...그러나...나보다는 못나간다.!!(구라 섞지마...-_-)
(칫....나좀 뛰우자 -_- 나 주인공이야!)
성격 좋다!!! 의리 진짜 좋다!!! 근데...돈 정말 안쓴다!!!! 니가 사람이냐!!(그 렇
게 안쓰냐..ㅡ.,ㅡ? 예를들어..?)(나중에 봐라..소개 길어지면 지루해 져!...알겠
냐?...)
그다음...기호 2번 얼짱...지~경~한
이 녀석...역시 잘나간다...(구라 섞지마...)(안섞는다...-_-이녀석아)
이녀석은 좀 잘삐진다...소심한 구석이 있다....그래도 돈 잘쓴다...-_- 더 좋다..-
_-(돈으로 사람 구별 하지마..-_-)(미안하다..-_-)
소개 끝!!! 그럼 계속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학교 도착.....교실문 쾅 ! 열어 버린다..나도 모르게 -_-
애들이 놀란다...-_- 민망하다..-_-
"미안 -_-;;"
교실이 엄청 시끄럽다...교실에서 축구를 한다 쫍은데 -_-
오자마자 기분 다운 이다 ㅠ_ㅠ
두녀석 뭐가 좋다고 키득키득 대며 나에게 온다....
진서.
"무슨일 있냐? ㅋㅋ"
"말 시키지마~ㅠㅠ...말 못혀...ㅠㅠ
경한.
"우리가 몇 년 친군데~~~ 고민상담 해줄깨~ ㅋㅋ"
"됬어 됬어...ㅠ_ㅠ 내 인생 최대의 변이야...ㅠ_ㅠ"
진서.
"그렇게 심해? 푸하하...우리 연우...대체 무슨일 이쪄쪄? ㅋㅋ"
"맞고 싶냐..-_-"
진서.
"미안해 ㅋㅋ 궁굼해서 말야 ㅋㅋ"
경한.
"야야야! 선생님 들어오셨어!"
후다닥!!! 교실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먼지 휘날리며~~ 모두 자리에 앉아있
다.
(나의 대화속 개그!! 만점!~ 먼지 휘날리며~)(버려..-_-)
나와 그녀의 인연은...시작 되가고 있었다.
우리 학교 최고 엽기 선생...개그맨 하면 1등할 것이다..-_-
그 이름 당당한...장만봉 이름부터 엽기 스럽다..-_-
선생님.
"야들아!!!! 울 학교에 이쁜 여자아이가 전학 왔다!!!! 모두 함성을 질러라~!!!"
(진짜..엽기 선생이군..-_- 밝힘증 환자!!??)
이쪽 저쪽에서 엄청난 함성 소리가 들려온다!!! 우와아아아!!!!!!!! 귀 터지겠
다!!!-_-
그래도..남학교면 또 몰라...;; 남녀학교인데..-_-이 선생 한테는 안이쁜 여자들은
안보인단 말인가..ㅡ_ㅡ?
"보미야 들어와라! 출동이다!"(출동..? 좋아하시네..;; 진짜 엽기다...이 선생..-_-
)(찬성-_-/)
드르륵..
들어온다....이쪽 저쪽에서 !오!....소리 나온다....-_-
얼굴을 보았다...경악..또 경악...쇼크....-_-! 어제의 그 이쁜 깡패녀다...-_-
넌 죽었다...으하하!! 복수 해주마!
그 아이 가 날 쳐다 본다...눈이 마주쳐 버렸다. 그러나 눈 하나 깜짝 안하고...피
식 웃어버린다...-_-
이때 난 뒤의 구석에 있는 의자와 책상을 내 옆으로 후다닥 옴겨 놓았다. 번쩍(-
_- )/
"선생님!!!! 제 옆자리 비었습니다!!!"
"짜슥아! 너무 일르잖아!! 좀 참도록!!! 소개는 해야지!!"
"알겠습니다!! 충성 /-_-!!)
"소개 부탁한다! 제군!"
황당해하는 표정 같았다...(나 같아도 황당 하겠군...저런 선생이 어딨어..-_-제군
이뭐야..)
"......"
"어서 말하도록! 저녀석이 널 기다린다!"
"네...저는....서보미 라고 합니다.... 끝이에요..."
와...깡패 주제에...착한척 이냐..-_-??
이따보자...아무튼..
"어 저기 옆자리 보이지? 저기 앉도록!"
내 옆자리에 와서 앉는다....나에게 인사를 건넨다..방긋 웃으며...^^
어제 일은 까먹은 듯이...-_-
"야...너....어제.....그년이지!!"
"누군데..^^?"
"후....이따 보자...^^*"
"얼마든지~^^*"
선생님이 어쩌구 어쩌구 할말을 하더니 나간다.
우당탕탕!! 애들이 보미 곁으로 와서 엄청난 질문 세례가 쏱아진다..
주위의 여자들이 눈에서 엄청난 광선을 쏘아댄다...무섭게...-_-;;
난 바로 보미의 손을 잡고 후다닥 교실에서 나와 버렸다.
남자녀석들이 피에 굶주린 늑대 녀석들처럼 우르르 몰려 온다...튀어튀어..-_-
학교뒤 창고쪽으로 간신히 도망쳤다.
"야...너 설마 뻔뻔하게 기억 못한다는건 아니겠지?ㅡㅡ?"
툭툭 건들며 "새끼...반갑다~ ㅋㅋ" 태도가 확 바뀌어 버렸다....
아깐 상업용!!! 얼굴 이냐...ㅡㅡ?
"2개의 인간이 살고 있군..ㅡ0ㅡ 너 각오해라..."
"맘대로해...ㅋㅋ 남자애들이 널 가만 안둘걸?
이미 애들은 나의 이쁜 외모에 넘어 왔을텐데? ㅋㅋ 아까 못 봤니???ㅋㅋ"
"아.. 아 제길...-_-...아 짜증나~!!! 으악~~~ 미칠것같아~!!!!"(짜식 배짱도 없
냐...겁쟁이~~ ㅋㅋ)(너...없애버리는 수가 있다..-_-)
"아..내가 봐줬다...짜증나..."
사실은 못때리겠다..겁나서..-_- 애들 한테 맞으면 아프고 쓰라리다.....-_-(후시딘이 좋은데..乃)(너...생을 마감 하고 싶냐...ㅡㅡ?)
"겁쟁이..ㅋㅋ"
"너 두고봐..-_-!씽..!"
"그래..ㅋㅋ"
"야 근데 니 쫄따구들 다 어딨냐?"
"모르냐? 니내 학교 애들인데?ㅋㅋ짜슥~학교에 관심좀 가져라 ㅋㅋ 근데 말야
내가 다 꽉 잡았지~~~그래서 지금 대빵 해먹고 있잖냐 ㅋㅋ"
"몰랐다 ㅡㅡ 근데 너 얼굴값좀 해라..-_-얼굴은 이쁜주제에ㅡㅡ;;"
"근데 내가 이쁘긴 이쁘지~~근데 말야 내가 이사온지 3일 됬는데~글쎄
그날 내가 걔네들 꽉 잡은 날이었던거야~근데 어쩌다 보니 그날 니가 재수없게~ 걸
린거야~~!ㅋㅋ
여자한테 맞기나 하고 돈뺏기고~~~푸하하 엽기다~ 소문 내야지~~!!!"
"아...이런.. 확! 이걸....어우...때릴수도 없고..."
"배짱있으면 때려봐...ㅋ못때리지? 못때리지? 히히 바보~바보~~바보~~겁쟁이래요~때
려 때려~~"
이때 갑자기 발끈 해버렸다...나도 모르게 일을 저질러 버렸다....한방 날린것이
다...(잘했으!!!)(맞고싶냐...ㅠ_ㅠ 나 일
저질렀다구..ㅠ_ㅠ)
퍽...! 툭 .... 저리로 날라갔다....안돼...안돼....
나도 모르게 너무 쎄게 날렸다....바늘로 찔러도 눈깜짝 안할거 같던...보미의 눈에
서....눈물이 떨어진다...
나는 그녀의 눈물에..놀랐다....순간...지금까지일이 지워지는 듯이....
가슴속은....쿵쾅쿵쾅 뛰었고....손은 덜덜덜....멈출수가 없었다..
너무 미안한 맘이 들었다.... 누가...좀..도와줘...
난 여자의 눈물에 아주 약하다...
"너....나 때렸지....??? 정말...때린거지.....나 ...부모님 한테도 안 맞아 봤는데...진짜...진짜...엉엉ㅠ_ㅠ"
더 펑펑운다..빨리 일을 수습해야만 했다...이 소릴 듣고 늑대 들이 오기전에...너
무 소리가 컸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늑대들 에게 걸리면..난 물어뜯겨 고깃덩어리 된다...한연우! 침착하
자..!!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어떻게 해서든 울음을 멈추려
고.......멈추려고...-_-
그녀에게...키스를 날려버렸다....이때내가 왜... 이 방법을 택했는지 모르겠
다........-_-;;
(앗! 선생과 같은 녀석~~변태 >_<!!..)(시끄러워 ㅠ_ㅠ)
잠시후....울음이 멈췄다...그리고 주먹 한방...퍽....기분은 좋았다...그래도...-
_-
보미가 잠시 머뭇 거리더니...말을 꺼낸다....표정이 일그러 지며....
"너...너....나 첫키스란 말야!!!!!어떡할꺼야!!!T^T 너 죽을래!!!!너딴 자식 하
고!!! 제길..제길.."
"미안..나도 모르게 -_- 없던일로 합시다~~^^*방긋 방긋 내 멋진 얼굴을 봐서! 알겠
지?~"
"장난쳐...???어어? 너,...너.....진짜.....에이 씨~!!난 몰라!ㅠ_ㅠ"
어쩔줄 몰라 하더니 이말을 남기고 저쪽으로 후다닥 달려가 버린다.....
난 혼자 남았다....그 자리에 털썩 앉았다..
왜 그런짓을 했는지....후회가 된다....
그런애 에게 첫키스를 날려버리다니....제길..
앞날이 걱정 된다......나의 앞날은 어떻게 될것인가....-_-?
아...이런....느낌이 안좋아...안좋아..-_-
"아...공부 시작 하겠다...돌아가야지...에혀...-_-...근데 기분이..영..안좋네.."
교실에 도착....예상치도 못한.....난 끝난줄 알았던... 그일이 벌어졌다..
들어오자 마자 주먹이 마구 마구 날라든다...-_-아포...ㅠ_ㅠ
보미가 ....말했나 보다...-_- 비겁하게... 말하다니..ㅠ_ㅠ
저기서...울고 있다...보고 있자니....쑈 하는 듯 싶다...-_-
날 보더니 살짝 웃는다..-_- 얄미워~~~~~ㅠ_ㅠ
구타세례가 끝나고....
"야...너 너무 한거 아냐 ㅠ_ㅠ"
"참나...너무해? 너 나한테..한짓...말한다....-_-?"
울린 것만으로 이렇게 맞았는데....안돼 -_-
"헉...제에발..살려죠오~ㅠ_ㅠ 나 죽오~ㅠ_ㅠ"
"이렇게 나와야지 ㅋㅋ 알았어~ 봐줄게~"
"고마워...ㅠ_ㅠ" ( 너 참 비굴 하다..-_-?)(그거 말하면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구~
ㅠ_ㅠ)
너...이번은 내가 그냥 비굴해져서 넘어 가겠지만...나중에 꼭 복수 할꺼야 ㅠ_ㅠ
점심시간.
"으히히..밥 먹는 시간~ 제일 행복해~~~^_^ 오늘은 맛나는 고기!!닷!!!"
이때..나의 단짝 친구...그 두인간들이...다가 온다....화려한 기술....스피드한 기
술...-_-
금세 반찬 들이....몰살 당해간다 -_-
"으악 이것들이!!!!!! 뒤지고 싶냐~안돼~~~ 내 생명 같은 반찬들이...ㅠ_ㅠ"
진서.
"에이~ 우리 친구잖아~~~"
경한.
"맞어~~~ 친군데~~~ 이런걸로 친구 잃고 싶어? ㅋㅋ"
"확 그냥 니놈들 팔아버린다..-_-"
진서,경한
"꺄악 무서워~~ 끔찍해 >_<"
"다 꺼져 짜증나~!!! 에이씨 친구라는 녀석들이 -_- 이따구냐!"
가라니깐 바로 사라진다...-_- 새끼들 너무 했당ㅠ_ㅠ
내가 지금 어떤 상황 인줄도 모르고 흑..
이렇게...점심시간이 끝나고..
" 아 끝났구나..-_-"
어두운 밤이 찾아왔다..
아 집에 가자...
이때...-_-
"어...뭐냐 -_-?"
저기서 여자 7명이 내 단짝 친구인 진서를 괴롭히고 있는게 아닌가 -_-?
진서도 싸움 잘하는데..-_-;; 어떻게된거지....(너랑 같이 여자 한테 맞은놈 만들려
고 하지 너!!)
(뭐라고?..-_-a 내가 언제 -_-? 모함 하지마!)
"야 서보미!!!! 너 뭐하는 짓이야!!!!"
진서.
"악!!! 연우야...ㅠ_ㅠ 나 맞고 있어 도와줘 ㅠ_ㅠ"
"새꺄~! 넌 왜 여자 한테 맞고 난리야!!! 안 쪽팔리냐!!!"(너도 맞았잖아!!!)(쉿!!-
_-조용 하면 맛있는거 줄께~-_-)
보미
"뭐라구???참나...웃기네 ㅋㅋ 이 놈 이름이 진서냐?
진서야 내가 재밌는거 알켜줘?"
"뭔데..ㅠ_ㅠ?"
"사실은~~~ 어제~~ 연우도~~읍!!!"
나는 입을 확 막아 버렸다. 이것이 미쳤나봐!! (쪽팔리긴 한가 보네? ㅋㅋ)(그래 어
쩔래 ㅡㅡ 맞짱뜰래?)
"아무것도 아냐 -_- 신경꺼 -_-;;"
"연우 뭐..-_-?"
"아니라니깐!! 신경꺼!!"
"알았어 -_-;; 화내긴 .."
탓!!! "디러운 손 치워!!! 어딜 만져!"
"어딜 만지긴 입 만 졌지"
"새끼가...-_- 너 죽을래..? 어제 그딴짓 해놓고...입 예기가 나오냐!"
"나온다 어쩔래!! 나도 입 썩고 있다고!!! 이제 이 입술은 못쓰는거야! 씨 -_-"
(뭔짓..?)
"씨..-_- 아유...이걸 확 그냥 -_-;; 니 입이 썩어서 못쓰면!!!
난 이미 내 입술 사라지고 없는거야! 알어??!!"
"쳇 잘났다!!"
"나야뭐 잘났지 이제 알았냐 ㅡㅡ"
"근데 왜 돈 받을라고 하는데 나타나냐!! 니 뭐야!사악하다 너 참!!!-_-"
어쨌거나 돈을 왜갈취 할라고 해 -_-a
"어쩌라고 -_-기분 잡쳤다. 진서야 가자 -_-"
"그건 내가 할말이야!!! 얘들아 가자!!"
이렇게 또 하루도 지나간다..-_-
가는도중...
진서.
"니 근데 아까 보미가 말할라고 한거 뭐냐 말해줘 -_- 진짜 궁굼하다 "
"니 그거 물어보면 절교야 -_-"(똑같은 놈들끼리 잘들한다 -_-)(너 왠만큼 까불어
라 -_-?)
"알았어 짜샤.... 아따 근데 진짜 궁굼 헌데...-_-"
"쉿!!-_- 그만해..-_-"
진서와 헤어진후 털석털석 집에 왔다..
집에서
아빠 첫 출현 -_-기대 되는구나 -_-
"야 한연우! 너 왜 이렇게 늦게 댕겨! 빨리좀 다녀!"
"네에~ -_-그럼 전..방으로.."
"아 맞다 너 잠깐 일루와바라 -_-"
"왜에요....ㅡㅡ?"
"아까 어떤 여자애 한테 전화가 왔거든..?"
"네 그런데요..-_-?"
"근데...말야 좀더...가까이......퍼퍽!!!퍽퍽!!!"
가까이....가까이..-_-
"아 야!! 야!! 왜 갑자기 때려요 ㅠ_ㅠ"
"니 여자 때리고 다니냐..-_-?"
"아뇨...아닌데....누가 그래요...누가 ㅠ_ㅠ"
그때 나의 자랑스런 돌머리에서 스쳐 가는 것이 있었으니...-_- ...그 이름...서..
보..미..-_-
"너 이자식..!! 그 여자 입술도 훔쳤다며!!!!!"
"아니에요~~ㅠ_ㅠ 아닐꺼에요..ㅠ_ㅠ"(아니긴 뭘 아냐~ 짜슥아 ㅋㅋ )
"짜식아 우리집은 대대로 여잔 안때리는거 몰라 -_-?"
"저기...근데...요...질문이 있어요...ㅠ_ㅠ"
"뭔데..-_-?"
"아빠는요...근데...왜....엄마 때려요..ㅠ_ㅠ?"
"엄마라..-_-;; 음...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야! 말 돌리지마!-_- "
"알았어요..ㅠ_ㅠ 저 이제 그냥 들어 갈게요..ㅠ_ㅠ"
"그래라 -_-이만 하자꾸나"
난 방에 들어와서 참고 또 참고...꾹 눌러줘야만 했다 -_-
꼬끼오~~~~날이 밝았다..-_-
이 날....바로....엄청난 일이 터진다..-_-
학교에 거의 다 왔을쯤...
한 여자가 학교로 마구 뛰어 가고 있었다...자세히 보니 보미 였던겄이다.
뭐가 그렇게 급한지 쉬지도 않고 뛰어 가고 있었다.
나는 보미를 놀려먹을 거리라도 생길까 따라가 보았다.
보미는 학교 창고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_-?
나는 뭘하길래 그러는지 더욱 궁굼해지지 않을수가 없었다.
몰래 문옆에 살짝 붙어 보고 있었다. 확실히 보미는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잠시후....나는 놀라버렸다..-_-...보미를 보고....
보미는...가슴속에 무언가를 집어 넣고 있었다....-_-(헉...-_-)
자세히 보니.....그것이었다...바로 그것...-0-..
어쩐지 얼굴 이쁘고 가슴까지 크고 했더니..원래 이거면 완벽한데 말야 원래..ㅋㅋ
사람이 완벽 할순 없지~~ 고럼 고럼~~ 그렇고 말고~ㅋㅋ
그럼 얼굴은 성형 아냐 -_-ㅋㅋ
이제 생각 해보니 유난히 보미 가슴이 튀었는데...이것 때문이었던 것이었다..-_-
역시 뭔가가 있었던 거야!!! 우하하하!!
갑자기 웃음이 쏟아져나왔다...푸하하하....으하하하 웃겨 웃겨 키득 키득...-_-
너무 참으며 웃었더니...몸에 힘이 풀려...그만 문에 기대어 그대로 안으로 열려 들
어가져 버렸던 것이다 -_-
"꺄악!!!!!!!!"
들킨것에 당황해 할 순간도 없이...
말을 꺼냈다.
"난 다 봤지롱 -_- 메렁~!!"
"너...너.....,꺄악!!!>_< 변태!!!!!!!!!!1"
"그럼 변태라고 퍼트려 보시지??? 푸하핫 앗싸리!! 약점 잡았다 -_-v"
"너...너..정말....너무해!!!!"
"너무 하긴....지도 나 약점 잡고 괴롭히려 했으면서 -_- 으히히"
"너 ...정말...이거 말하기만 해봐...가만 안둘꺼야!!!"
"어쩔껀데?? ㅋㅋ 우리 그럼 거래 하자!"
"뭔데...ㅠ_ㅠ?"
"나도 내가 너한테 맞은 사실 애들이 아는거 절대로 싫거든?
그러니깐 쌤쌤하자"
"흑흑....ㅠ_ㅠ 알았어....제기랄...이런 녀석 한테...들킬줄이야....2년 동안 안
들켰는데..ㅠ_ㅠ"
"푸하하 >_<엽기다~ㅋㅋ"
"웃지마!! ㅠ_ㅠ 누구는 열 받는데...ㅠ_ㅠ
그리고 너...그 비밀...말하면..정말 가만 안둘꺼야....진짜야...."
"오케이~ 너나 말하지마~ ㅎㅎ 좋았쓰~"
"말하면...너 나 책임져야돼!!! 그건 너두 싫겠지???"
"너 책임 질바엔...자살 하고 만다 -_-"(배짱 있음 말해보시지??)(너 나중에 봐-_-)
"칫..ㅠ_ㅠ아무튼...그건 나랑 상관 없고...진짜 나...책임져야돼...ㅠ_ㅠ"
"그럼 난 일 다 봤으니 간다~~ 바바이~ ㅋㅋ~ 역시 세상엔 별일이 다있어~ ㅋㅋ"
(니가 여자 한테 맞은건 별일 아니냐 -_-??)(주인공 한테 까불지마라..-_-)
보미
"흑흑....이건 진짜..비극이야....꿈 이라면 깨어줘...~ㅠ_ㅠ"
으히히~~~그녀의 굉장한 비밀을 알아버린나..-_-v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ㅋㅋ
난 아무 생각 없이 웃기만 했지만...
이 일이.. 나와 그녀가 사랑하기 위한.. 준비 였다는걸...몰랐던 나...
보미.
"아...나 정말....살기 싫어 진다....정말로..."
힘 없이 걸어가는...보미 터벅...터벅..
"흐음~ 기분 조오타~ 푸히힛~ 헤 이럴수 럴수~ ㅋㅋ"(너.. 무 신난거 아냐...?)
그 후로 학교에서 보미는 나와 마주치기만 하면..슬슬 피해 다녔다...그렇게 충격
이 큰가..?
보미가 애들과 잘 놀고 있을때도 내가 나타나면 이야기를 멈추고 가버리곤 했다.
이렇게 보미와 난...얼굴만 아는 사이 정도가 되어 버렸고...마주치는 일도 거의 없
었다.
2개월 후...
우리 학교엔...악마...선생인 수학 선생이 있었다..
숙제를 안해오면 자주 때리곤 하였다.
나는항상 애들의 공책을 배끼곤 하였는데 그날은 숙제를 까먹고 하지 않았던 것이
다..
선생님.
"숙제 한거 다 펴놔!"
헉....이럴수가..안했다....-_-
보미.
"아 제길....까먹고 있었다.....-_-..."
왠일 이지?? 보미는 숙제를 아주 철저히 해오는 편 이었는데...?
선생님.
"숙제 안한놈들 다 일어서!"
나와 보미만이...안해 온것이다..-_-..민망.
"새끼들...놀기만 하고 숙제는안해오고....이것들이..."
여기저기서 애들이 놀란다..보미가 일어서는 것을 보고..
"너네 2명 다 복도로 나가 있어!"
나와 보미는 교실을 나와 복도 벽에 붙어 서 있었다..
근데 이순간에....보미가 조는 것이 아닌가..-_-??
잠을 못잤나..-_-? 그래도 벌 받는데 잠을....이해 할 수가없군...
이때 드르륵...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나온다.
선생님.
"아쭈..? 벌 스라고 내보냈더니 잠을자? 이년이..!!안 일어나?"
보미는 아주 피곤 했는지..그래도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선생님이 보미 머리를 막 때리는 것이 아닌가...
"아야야...선생님....잘못했어요...어제 잠을....팍팍!!.."
"변명 하는거야? 숙제 안해와서 내보냈더니 잠을자? 내가 잠 자라고 내보냈냐?"
또 때린다...자꾸...(이 선생..왜이래..???)(몰라....나도 모르게 불쌍해지네...ㅠ_
ㅠ)
계속 지켜보던...나의 입에서 ...나도 모르게...말이 나와버렸다...
나도 모르게 감싸 주었던 것이다..
"선생님!!! 그만 하세요!!! 숙제 안할걸로 이렇게 때리시면 어떡해요!"
"아쭈..-_-? 이놈이 선생님 한테 까부는거야? 내가 때리겠다는데 니놈이 뭔 상관이
야!!
그럼 너도 한번 맞아봐라 이자식아!! 퍽퍽!!"
그날...난 엄청 맞았다...까불었다고....
하교길...
누가 따라온다....누구지...?
뒤를 확 돌아보았다...헉...보미잖아...?
보미.
"어...어...너!!...아까 무슨 짓이야...내가 맞는데 왜 끼여들어!!! 니가 뭔데!!!"
"이런말 하려고 나 따라온거야?"
왜...머뭇머뭇 거리다 말을 하지..?
"그래!! 너 아까 왜 그런거냐고!!"
"몰라...나도 모르게....그리고..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후회 된다!!!"
"나 동정 받는거 진짜 싫어...짜증나...역겨워....정말로..."
"그래도 난 너 때문에 이렇게 막 맞은거잖아!! 고맙단 말 정도는 해줘도 되는거아
냐?
아무리 날 싫어 해도!"
"참나...누가 도와주래? 나 동정 받는거 정말 싫다고!!!"
"알았어..알았다고...나도 모르게 입에서 그런말이 튀어 나왔는데...어떡하라고..."
"정말..짜증나..."
" 사람 기분 진짜 드럽게 한다...너.... 아무튼 말 다했으면 가봐라! 짜증난다.."
"갈꺼야!!!"
기분 정말 드럽다...정말..-_-
혼자 씨불씨불 거리며 갈려고 하는데...이때....작은....목소리 였지만...내 귀
를...
강하게 강타 하는..소리가 들려왔다..
"고....마.....워............."
그말을 남기곤 가버렸다....
원래는 그런말 할려고 왔었나..?...근데 내가 먼저 봐서....?
자기도 모르게 나에게 시비를 걸었던 건가..? 근데 무턱 대고 화를 내버리다니..나
도 참..
근데 순간.......저런애 한테서...무슨 감정을 느껴 버린 것일까....? 가슴속이 뜨
거워져 버렸다..
"이씨...뭐야......재...뭐냐구..-_-"
갑자기 기분 나빠졌던게 풀려버렸다.....
"휴우...나도참...저런애 한테서 가슴이 뜨거워다니..."
그러나...그 뜨거움이..후에....사랑으로 싹틀줄이야...
집에...돌아온후....바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그말 때문에...
그말의 의미야 고맙단 거지만...그래도...왠지 다른뜻이 있을꺼 같았다...왠지...모
르게...
"휴으...어제 그말 듣고...왠지 기분이 이상하네...-_- 왜이러지 ;;"
다음날 학교 복도에서 보미와 마주쳤다...
근데 왠지 보미가 이제 날 피하지 않았다....
어제 그일 때문에...이제 안피하려나..?
그렇게 생각 하고 그냥 넘어가 버렸다.
그 후로 별 문제 없이 내 생활은 잘 돌아 가는 듯 했다..
그러나...계속 아무일 없이 돌아갈수는 없는 일....
난..또 다시.. 보미를...보게 된다...그녀의...진정한..모습을...
하교길....그날밤은 무엇 때문인지...아주 어두웠다..
보미가 내 앞을 걸어 가고 있었다...
난 또 호기심이 발동해...또 보미의 뒤를 따라갔다..(미행이..니 취미냐..?)(.....)
보미는 멈추지 않고 어딜 향해 계속 가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보미가 어느 낡은 집에 들어 가고 있었다.
"집..?"
잠시후 보미가 나온다...그다음 또 어딜 가고 있었다.
그 집에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왔다...
"누나 고마워~~ 고마워~^^"
"어 그래~^^ 다음에 보자~"
보미가 사라진후...
그 남자 아이는 보미가 안 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고 있었다..
난 궁굼 해서 그 꼬마 한테 물어 보았다.
"꼬마야?"
"네? 저 꼬마 아닌데...;;"
"아 그래..-_-;; 저 누나랑 아는 사이니?"
"네!!"
무슨 사이지..?
"무슨 사이 인데?"
"제가 혼자 살거든요...가난하고...부모님이 돌아 가시고....근데 어느날
저 누나가 찾아와서 저를 도와 주겠다고..학교는 포기 하지 말고 잘 다니라고...그
러더라구요..
그러더니 몇일에 한번씩 찾아와서 저를 이렇게 도와주곤 해요^^ 정말 착한 누나 에
요^^"
"정말이니...?"
"그럼요!! 저 누나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정말 가만 안둘꺼에요!!"
"그래...말해줘서 고마워"
근데 저런 싸가지 한테...이런 면이 있을줄이야.....정말 몰랐네...;;
싸가지 보미 에게...어쨋든 감동해 버렸다..-_-
나는 얼른 보미를 뒤따라 갔다 ㅋㅋ
"아 저기 보미 보인다 웃어줘야지~"
"보미야! 기달려~!"
"어...어....너 또 뭐야!!!??"
"오 놀라운걸~ 너 같은 싸가지 한테 그런 면이 있을 줄이야..ㅋㅋ"
"너...또 따라 와서....따라와서....본거야??? 어...?"
"그럼~ ㅋㅋ 아무튼 놀라워~"
"너...."
"근데 니 성격에 어떻게 사람을 도우냐? ㅋㅋ"
"내..맘이야....너...그리고 진짜 시끄러..."
"니가 왜 도우는지 그 이유나 알고 싶은데~?? ㅋㅋ"
"듣고 싶냐...?"
"그럼~ 어차피 엽기 일테지?? ㅋㅋ"
"그래...그럼..너한테만 말해주마...."
"그래~ 그래.."
난 이때 아무 생각 없이 말을 꺼냈다... 아무생각 없이....
"나도 옛날에 부모님 다 돌아 가셨어...나와 남동생만 나두고..."
"머....?"
"근데....우린 너무 가난 했어...정말...찢어 질듯이...가난 했어...엄청...
근데 동생은 항상 나에게 누나 우린 괜찮아..괜찮아...그랬어....자기는 아프면
서...아프면서..
예기도 안해주고....말도 안해주고......
"그래서...."
"동생은... 얼마 안 지나서 그 가난함에게...먹혀버렸어...죽은거야....병으로...나
때문에...나..."
"아....그래...미안해....난..아무것도 모르고..."
"난...동생이 죽은후...미칠듯이..방황 했어....아주 미칠 듯이...."
"......"
"그러다 어쩌다...이렇게 커버렸지...근데...우연히 중학생 꼬마를 만난거야..."
"아...아까...그..."
"맞어....그 애 도 엄청 가난 했어..내 어렸을때처럼...
근데...그 애가 내 동생이랑 너무 닮았었어...그래서...나도 모르게....지금까지
도우게 된거야...."
"아..그렇구나...."
"그 애를 도우려고...난 뭐든지 했어....그래서..돈도...빼앗고.....나쁜짓도....많
이했지..."
"아....그래서.....그래서....이제 알겠다....그랬구나....그리고 정말 미안해.."
"히히...^^괜찮아...괜찮아...다 털어 놓고 보니...보니...기분이...흑흑흑..."
"너 지금 우는거야...?"
"내가 언제 울었다고....ㅠ_ㅠ..."
"야...울지마...울지마..."
"나...안 울기로 동생 하고 약속 했는데...약속 했는데...안울기로..흑흑..."
"그만...그만....그만!!! 울라고!!!!!!"
"알았어...근데...자꾸....멈추질 않네.....멈추질 않어....나좀 어떻게...해줘....
눈물이 안 멈춰....
나 왜이런거야..어?? 연우야...나 왜이런거야...말좀 해봐...눈물이 안멈춰...."
그런 보미를 보고 있는 내가 가슴이 아파올 지경 이었다......아...근데 내가 왜이
러지...?
난...보미를 안았다....나의 품으로.....그러자..보미는 더욱 심하게..펑펑 울었
다....
그런 보미를 보며....난...느꼈다....나 보미를...좋아 하나봐....라고...
잠시후..
"이제 다 울었어....?"
"그런 것 같아....이제 나올 눈물도 없나봐...."
"그럼....다음부터..무슨 일이 있어도 울지마...이번엔 나랑 약속 하자....절대 울
지 않기로.."
"......내가...너랑....약속...하자고...?"
"그래..나랑.."
"내가 너랑 왜 약속을해...너랑 내가 왜...."
"왜냐면....내가 널 좋아 하게 되버린거 같아... "
"뭐라고...? 장난이지?...니가 안 미치고 서야....날좋아해...??"
"나도 모르겠어...몸은 아니래도...마음이..말하고 있어...."
"장난치지마...어차피 나 좋아 하는애 있어..."
"상관 없어...이미 널 좋아하는데 내가..."
"알았어...하지만...니가 날 오늘 도와줬다고 나도널 좋아한다고는 생각 하지마.."
"알어^^....내 노력으로....날 좋아하게 할꺼니깐..."
"맘대로해....그럼...난갈께....너무 울었더니..힘들어...."
"데려다 줘..?"
"괜찮아..;;"
"그래...잘가.."
"너..그리고 ...절대 말하지마..."
"알았어~
그 후로...보미를 볼 때 마다....가슴이..뛰기 시작했다...쿵쿵....몸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음만은..속일수 없다...
그 일이 있은후 난 학교 생활이 즐거워 지게 되었고
보미와 아주 친해지게 되었다.
누구를 좋아 하게 되면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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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도 보내 주시면 감사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여자보다 못한녀석! 그래도 남자! [1편]
바람사이로★
추천 0
조회 99
04.04.25 18:5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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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용이 좀 많죠~^^?
리플 많이 많이 주세요~ 그럼 열심히 더 쓸께요~^^*
이 소설 다시 태어 난것 같네요~^^ 1편으로~3편으로 나뉘어져 있을때 부터 봤는데 재미 있어요~^^
이상하면 머가 이상하다고 리플좀 주세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