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이여!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1~6)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살펴 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힘 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잠언 31:10~3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에베소서 5:21~33)
지금은 천국에서 편히 영생을 누리고 계실 우리 교회(대구삼덕교회) 최화 권사님께서 늘 우리 부부를 보시며 하신 말씀이 있다. 내 아내를 너무나도 어여뻐 하셨는데 나를 보시며 “선교사한테 과하다!” 하시며 웃으시곤 하셨다. 아내는 그렇게 어디를 가나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칭찬을 듣는다. 내가 봐도 참 착하고 지혜로우며 아름다운 여자이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사는 현숙한 여인이기도 하다.
내 아내는 화장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화장품을 살 필요가 없으니 그 돈을 선교비로 사용할 수 있다.
내 아내는 옷을 사입지 않고 가까운 이웃들이 입던 옷을 물려받아 입는다(신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가족 모두가 그렇게 산다). 또한 옷을 살 돈을 절약하여 전도를 할 수 있다.
내 아내는 화를 내지 않으나 할 말은 다 하는 지혜로운 여자이다.
내 아내는 대학에서 명강의를 할 만큼 지식을 겸비한 사람이지만 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성품을 갖고 있다.
아내는 언제나 맛있는 것들을 잘 만들어서 가족을 먹이고 마시게 한다. 그리고 집안을 항상 깨끗하게 한다.
한 남자에게 배필로 주어진 아내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고 그가 홀로 지내는 것이 쓸쓸해 보여서 아름다운 하와를 지으시고 그녀를 아담에게로 데려오니 아담이 그렇게 좋아하고 행복해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세기 2:21~25)
남편이 아내를 만들고 아내가 남편을 빗는다.
우리 그리스도 안에서 부부 된 자들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존중하며 각자가 맡은 사명을 다하여 하나님의 온전하신 가정이라는 교회를 이루어야 한다.
아내는 교회가 그리스도 예수님께 순복한 것처럼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 같이 아내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내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남편과 아내를 만드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다. 그런 아름다운 천상의 부부로 거룩하고 복되게 살아가자고 권유 드린다.
아직 미혼인 분들은 그런 부부 됨을 사모하시기 바란다. 대단히, 대단히 중요하다. 명심하시길 부탁드린다.
정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