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과 엄나무순
위는: 자연산 엄나무순
아래는:자연산 두릅
오늘은 아무 일정없어 딩굴고 늦장 피우는데 춘천 둘째딸이
전화와 오늘 휴가를 너무안써
밀려있는데 청평사나 갔다
닭갈비 먹고 가란다
몇번 가본 곳인데 뭘또가?
강변역 시외버스타면 딱 한시간 남춘천에 내리면
차대기하고 있겠다기에
급히 옷만입고 마스크와 모자로 가리고 출발
차로 소양강 공영주차장 무료
전엔 승용차로 갔었는데
오늘은 배타고 가보기로
배삭은 7.000원
한시간마다 있단다
청평사 17 분걸려 도착
없던 출렁다리도 새로생겼네
계곡엔 깨끗한 물이 흐르고 폭포도 물이 많고 넘좋으네
푸릇푸릇한 새순들에
좋은계절에 잘왔네가 연발
그곳 산사엔 이제벚꽃이 만개
그보다 꽃창살문이 고풍스런곳
밭엔 꽃잔디가 보라빛
그렇게 향수뿌린듯 향기로울수가
꽃잔디가 이리 향기가 있었나??
어제는 석촌호수 철죽
오늘은 청평사에서 봄놀이를
배타러 내려오는데 아주머니들이 웅성웅성
자연산 엄나무잎과 두릅을따와 파는데 모두구경들 나는얼마나 좋던지 만원씩 두가지 이만원에 사와 집저울에 달아보니 엄나무순500g
두릅은600g
값은 상관없이 자연산 먹을
준비에 기쁘다
참으로 봄나물 좋아해
왠 축복이 하루아침에
생겼나 대박
남춘천역와 닭갈비먹고
전철 타고 어둡기전에 집왔네요
만보기보니 만 이천보 운동도 될만큼 헐떡이며 산길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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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동우회
춘천 청평사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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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5
21.04.15 19:0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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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석 이조,나들이 좋아 보입니다.
요즘은 어디가나 좋아요
공기좋고 나뭇잎들도 넘예뻐요
따뜻히 입고 산천초목 보고 햇빛에 앉아계세요..ㅎ
오늘은 따님의 초청으로 청평사 다녀왔군요 시외버스 배 전철 고루 타고 충분히 걷고 구경도 하고 자연산 두룹 엄나무순을 엄청 싸게사고 닭갈비도 먹고 따님 덕분에 아주 멋진하루 보냈네요~
몇번 가봤는데 오늘의 청평사는 날씨와 조화를 이루어 더 예뻤어요.
청평사 내가 사연이깊은곳이지 나물도 좋고 좋은곳에갔다왔네 추렁다리는 어느곳과 연결되였을까--
출렁다리는 음식점들 있는앞 계곡으로 단독 길진않고 무늬만 출렁다리..ㅋ
아이고~~ 좋네, 좋아
나서면, 행복하다니까요~
봄엔 미루지 말고 가고픈데 바로가고 먹고픈거 빨리먹고..ㅋ
청평에 따님이 살고 있으니 좋겠어요.
지인들 따라 삼년전 배를 타고 돌때가
좋았습니다.사진을 보니 그곳에서 저도
찍었습니다.두릅과 엄나무순 맛있게 드세요
늘 오라는데 나도 바쁘니 못가게 되네요
서로 왕래하며 모녀간에 정나누지요..ㅎ
청평사를 소양호 에서 배타고 돌아 가본적도 있고
산너머 반대쪽에서 차로 가본적도 있는데
한적한곳 잘다녀왔네 ,우리농장 산두룹은 엄청 따는데
그곳은 추워서 이제 따기시작 하려는 중이고~
그래요 나도 두가지길로 가봤는데 날씨가 따뜻하니 배편도 좋았어요
두릅사와 맛나게 먹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20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