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는 분명 훌륭한 용병이라고 판단됩니다. 일본에서도 군침을 흘리는 기사가 나기도 했죠...(광고성일수도 있습니다만...)
힘도 갖추고 있고, 적응력도 좋고, 홈런 생산력도 좋고!! kt전 홈런 4개 친 날... 하드캐리로 승리를 가져다 준 것을
제외하고 그에게 큰 임팩트가 없음을 느낍니다. 최근 그의 타구질은 형편 없습니다. 모두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그냥 힘으로 수직으로 들어올리고 있죠... 올스타전 홈런왕보다 컨택이 되는 중장거리포를 보고 싶습니다.
올해는 그와 함께 해야겠지만... 일전에 쓴 글에도 보셨듯이 저는 그가 5가지쯤 되는 선택지 중에 마지막 보험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영민하고 영리한 용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우리 이글스 팬들에게는 천적과도 같은 기아 경기를 같이 보고 있는데요... 진짜 재밋게 잘하고 있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한 선수의 플레이 때문에 더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대로... 버나디나 이야기입니다.
진짜 버나디나는 우리의 제이 데이비스보다도 더 훌륭한 선수로 보여집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그가 비단 오늘 1경기 결승 홈런을 쳤다고 제가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수비 범위, 컨택, 주력, 지치지 않는 스태미너 그가 85만불짜리 선수라는 것이 믿겨 지지 않습니다.
그가 이런 분위기에서 시즌을 마친다면... 제가 구단주라면 최소 150만불 이상 보장해 줄 것 같습니다.
올시즌 마치고 용규가 60억 이상은 무조건 요구할텐데요!! 1년 15억 이상이라는 이야기인데...
버나디나가 얼마나 가격대비 효율 제대로인 용병인지 파악이 되네요!!
최형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fa는 정말 거품도 이런 거품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병 제한을 더 풀어야 맞는 것인지... 허접한 플레이에 계약금 포함해서 나눠서 연봉 10억 이상 가져가는 선수들의 배만
불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엔 저는 무조건 버나디나 형의 용병을 긁어보고 데이비스처럼 몇 년 함께 가는 방향이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2020년에는 우리도 5강으로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3연전 보면서 2번째로 올시즌 포기했습니다.
오늘보니... 5강은 1%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내부 fa 잘 추스리고 타자 용병 복권 다시 긁어보았음 합니다.
이글이 무색해 지도록 로사여!! 40홈런 쳐 주세요... 적어도 1루수에 그 힘이면 최정하고 홈런왕 경쟁중이어야 합니다...
첫댓글 동감입니다.. 외야용병 가야합니다.. 신남연 보고싶네요
최고의 용병이죠!! 저도 그가 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피에 소식도 궁금하네요!!
과연 용병 새로뽑으면 그렇게 잘할수 있을까요? 새로뽑아서 잘할것 같으면 당연히 새로뽑아야겠지만..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타팀 용병들봐도.. 로사리오정도면 현 kbo용병들중 최상위 용병이라 생각해요.
잘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가능성은 뭐 재단할 수는 없는것이구요. 예측도 1%도 불가능한 이야기지요. 도전하자는 것인데... 도전이 힘들면 로사에 안주해야지요. 로사를 통해 우리가 투자 대비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구요. 우리팀 라인업에 얼마나 큰 이익을 주었는지를 봐야 된다고 봅니다. 올해 기아나 우리나 용병에 쓴 돈은 비슷한데... 투수 포함 처참하지요... 돈은 한화 구단이 알아서 낼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수도 있지만... 저는 많이 아깝다고 봅니다. 저는 최상위까지는 아니구 상위 용병이라고 봅니다. 관점과 기준의 차이니까요.
@新창천항로 저는 로사리오 선수 본인이 타 리그로 가고싶어서 떠난다면 놔주어야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만한 선수 다시 구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데리고 있었으면 하네요. 몇시즌은 꾸준히 3할 30홈런 100타점 이상은 해줄 선수라서..
일단 수비가 1루인 점과 1루 수비도 중간 수준 정도 또는 그 이하라는 점에서 로사는 한계가 뚜렷한 용병이라 봅니다. 그나마 주력이 최악은 아니라는 점은 다행인데요. 승부처에 압도하는 모습도 부족하고, 밀어치는 방법도 아직 터득이 안 된것 같고요... 상대 주력 선발에게는 큰 힘을 못 발휘하고요... 많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올시즌 다른 팀 용병이 죽을 써서 그렇지... 타격이 위인 올시즌 로사가 대단한 성적을 낸 것은 아니라고 생각도 하구요. 내년에 태균이랑 1루 겹치는 것도 슬롯하나 잡아먹는 것이구요. 여러모로 활용이 안타깝네요
@승훈황젬 저도 그점은 동의하지만요. 3할 30홈런 100타점... 타력이 다는 아니니까요. 라인업 구상에 득도 있지만 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는 몇 시즌 우리와 함께 100억쯤 벌겠지만... 우리는 5강에 가는 것도 리빌딩도 아닐 상황이 높아질 듯 보입니다. 아무튼 황젬님의 의견으로는 로사를 남겨야 겠지만... 저는 묶어놓고 마지막 대안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견이 같을수는 없겠죠
@新창천항로 왜 로사리오가 있으면 5강에 못가고 리빌딩도 안될까요? 로사리오가 나이로봐도 이제 30이고 팀 리빌딩에도 충분히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활약을 지속해준다면 투수진의 안정화만 가져오면 충분히 리빌딩과 5강 갈수 있다고 봅니다. 로사리오와 리빌딩을 반대급부로 보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팀 리빌딩을 위해서라면 저는 오히려 로사리오가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만약 외야용병데려올시 sk최승준 트레이드로 데려왔음합니다..그래도 홈런타자는있어야죠 ㅠㅠ
그게 늘 문제죠... 오른손 거포가 없다는 점...!! 태균이가 이제는 예전처럼 홈런툴은 반 이하로 내려간 상황이니까요. 성열이가 왼손에서 20홈런 쳐주고... 오른쪽에서 외야 용병이 20홈런 쳐주면... 어느정도 해결될 거라 봅니다. 최승준 정도의 레벨은 결국 최진행도 할 수 있는 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1군을 어떻게 조각할 것인지...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fa도 용병도요...!! 또 2차 드래프트도 있으니까요
수비 잘하는 외야수를 구할 수 있는 확률과 팀내에서 장타력이 가장 강한 야수를 구할 수 있는 확률을 비교해보면, 저는 후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야수는 국내 시장에서 찾고 거포를 외국인 시장에서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외야수가 정상가에 올리는 없겠죠. 또 내부 fa다 잡고 손이든 민이든 100억은 줘야 잡겠죠. 그리고 올해 수준의 원투 펀치 잡고 로사까지 그런투자가 내년에 있을것이라고 예상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어렵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20홈런, 30홈런 이야기는 쉽지만 실제로 2013년 대전구장 확장이후에 30홈런을 넘긴 타자는 로사리오1명, 20홈런을 넘긴타자도 김태균 1명 (2015-2016 2시즌)뿐입니다. 로사가 빠지면 당장 내년에 20홈런칠 타자가 누구인가 생각해보면 이성열 정도밖에 안떠오르는데 이성열도 지속성과 몸상태라는 부분에서 의문이 있죠. 이용규를 놓친다면 용병 외야 가겠지만그게 아니라면 로사리오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1루 자원이 많은듯 보이는데 사실상 풀타임으로 홈런 20개 보장된 선수도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전 태균이가 늘 20개만 넘겨줘도 좋을듯 한데 그건 앞으루 더욱 힘들다 봅니다. 수비 안하면서 해도 그 정도니깐요. 20개 홈런 칠 정도의 외야용병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구요. 용규있어도 용병까지 둘이 외야 뜬공 싹 잡아주면 여러모로 투수에게도 시너지 효과도 주고요.
아직도 이게 고민이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한화에 필요한 용병은 외야 용병입니다. 그리고 왜이리 거포형 용병들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넥센만 봐도 거포형 용병이 있어서 타격이 강한가요? 넥센은 심지어 외국인 타자도 거의 없다시피 운영을 했는데도 타격에 흠이 없었다고 봅니다. 한화에 필요한건 타격 원툴인 타자가 아니라 수비가 되는 컨택형 외야수입니다. 꼭 SK처럼 홈런이 전부가 아니라 필요할때 쳐주고 1베이스 갈껄 2베이스 가주는 발빠른 놈이 온다면 굳이 거포에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주루가 타격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보구요. 멘탈을 무너뜨릴수 있다고 봅니다. 거포에 집착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버나디나급 외야용병에 이용규 조합이라면 투수들 방어율도 낮아집니다.호수비때문이 아니라 잘들어나지않는 진루 한두개를 줄여주지 때문입니다.홈런30개도 중요하지만 홈런20개에 안정된 수비력을 갗출수만 있다면 후자를 선택하는게 맞다 생각되어집니다. 로사리오 연봉이라면 좋은 용병구할수 있으며 현제 잘나가는 이성열이1루를 봐도 충분하다 여겨지구요..
데이비스급.버나디나급 용병만 구할수 있다면 바꿔야 팀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기아가 효자용병 필을 버리고 모험을 했듯이..
돈 많이 준 용병이 좋은 용병이라면 돈 당연히 로사리오 연봉이면 좋은 용병 구할수 있겠지만.. 그동안 용병들의 역사로 봤을때.. 비싼값 준다고 다 잘하진 못했죠.. 오히려 그 반대가 많았고.. 그래서 섣불리 용병 교체를 하는것에대한 우려를 하는거죠.. 모건 같은 선수가 올수도있고..
진짜 중요한 말씀입니다. 용규둘이 수비를 거둬주는 효과루 투수가 효율적으로 투구가 가능할겁니다. 진루 하나 막아주고 아웃카운트 늘려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오늘 외야수비보니 내년엔 중견수 용병 뽑았으면 하네요
용규도 있고 외야용병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에겐 피에(유형의) 용병이 필요합니다~
극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