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95킬로에 육박하는 몸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도 저는 살에대해선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기에 계속 생활했었는데
알바스트레스로인한 원형탈모를 알게되고 그때부터 부랴부랴 치료를 하고..
남성형탈모도 아닐까 하는맘에 선식이랑 토닉도 사서 쓰고있습니다.
어쨋든 탈모치료하면서 가장좋은것은 살이 15킬로 이상 빠졌단거죠.
95킬로에서 지금은 80키로정도니깐 15킬로정도 감량했네요.
라면과 통닭등 그다움 운동을 위해 밥을 6시에 먹고 그후론 과일정도 밖에 먹지않았기때문일까요.
살이 많이 빠지네요.
요즘엔 살이 안빠지고 체중유지에 힘쓰고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분들 글보니깐 5년정도후에는 괄목할만한 탈모 치료약이 나올것 같다고 하니..
그것도 좋구요.
저는 탈모가 저에게 안좋은 영향만을 끼쳤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지금 와서 보면 안좋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그것을 알고 치료를 하지 않았다면 비만으로인해 다른 병에 걸렸을지도 모르고..
또 모르고 탈모가 계속 심해졌다면 더 큰일이었겠죠.
그나마 조용한 학창시절에 걸렸으니 빨리 마음을 다잡고 웃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분들도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그리고 탈모로 인해 안좋은일도 너무나도 많지만 좋은일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런걸 생각하며 하루하루 이겨내다 보면 언젠간 발전된 의학기술이 희망을 주겠죠.^^
화이팅^^'
첫댓글 그대해봅시다............나도 살뺴야징. ㅋㅋ
라면과 통닭등 그다움 운동을 위해 밥을 6시에 먹고 ....이게뭔말인가여?
아.. 라면과 통닭같은걸 안먹는다구요.ㅎ 운동을 하기위해 2시간전에 밥을먹고 소화시킨뒤 운동하러간다라는 말이에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자기가 보는 관점에 따라서 희노애락이 갈리죠. 지금 마음 가짐으로 더욱 더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더욱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