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니,
새로운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루키 독자 여러분들은 가을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아울러 추석명절도 잘 지내셨으리라 기원합니다.
루키 기자들도 명절을 앞두고 신나게(?) 마감, 별 사고 없이
23일에 2005년 10월호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발행되는 이번 호는 NBA를 둘러싼
주변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한때, 각 인터넷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었던 숀 켐프의 복귀시도,
래리 브라운 감독의 뉴욕 닉스 행을 중심으로 NBA 30개 구단의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뉴올리언스 허리케인 피해를 돕기 위한
자선농구경기 고화질 사진들을 마감 직전에 입수해 준비했습니다.
오프시즌을 마련해 준비했던 <배틀 오브 타이탄> 클래식 시리즈는
마지막으로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으로 꾸몄습니다.
90년대를 장악했던 슈퍼 포워드지만, 상반된 점이 너무나 많았던
두 선수의 비교는 클래식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것입니다.
또, <전설을 찾아서>에서는 아이재아 토마스, 길거리농구 스타에서
NBA선수로 성장한 `Skip to My Lou' 레퍼 알스톤의 이야기가
다뤄집니다. 이와 곁들여 조현일 기자가 보스턴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믹스테이프 투어 역시 흥미를 더해주리라 기대합니다.
아마농구 전문섹션 <오렌지볼>에서는
연세대를 이끌고 있는 양희종이 메인에 섰으며,
그 외에 최근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교포선수들,
한국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2미터 장신들의 리포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2001년 동아시아 대회에서 야오밍-왕즈츠가 이끄는 중국을 격파한
한국 대표팀의 이야기가 김남기 감독의 입을 통해서 전해집니다.
김주성, 정훈 등의 활약을 기억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루키 10월호에는 아디다스, 리복 등의 농구화,
메이저리그와 한국 스타들,
힙후퍼 안희욱과 박용환,
NBA스타만큼이나 NBA사진에 자주 잡히는 힙합스타 JAY-Z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담겨있습니다.
루키는 23일(금요일)에 배본해서 서점에서는 대도시에서는 24일.
지역에 따라 늦으면 26일, 27일 경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대형), 케빈 가넷(소형) 포스터가 증정되며,
애독자 60여분을 위한 아디다스, 리복 등 고급농구화 및
용품 선물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 달 동안 감기 조심하시고요. 정규시즌에 찾아뵙겠습니다!
- 목차 -
SECTION I | BASKETBALL
WELCOME TO NEW YORK CITY
12 과연 래리 브라운이 선사하는 농구는 뉴요커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뉴욕 닉스와 래리 브라운 감독의 시험무대를 미리 진단해본다.
1 2005 아디다스 길거리농구 아시아 챔피언십
16 NBA 에이전트, 여름 활약상 성적표
18 복귀 노리는 숀 켐프, 레인맨 신화는 재현될 수 있을까.
20 2005년 여름, 선수 이적 총정리
23 LEGEND TOUR / 작은 거인, 아이재아 토마스
26 WORST MOMENTS / 팀 하더웨이 잊지 못할 0.8초의 악몽
28 TIME MACHINE / 윌리스 리드의 극적인 등장
THE B.O.T CLASSIC / SIR CHARLES vs MAIL MAN
32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은 모두 80년대에 등장한 슈퍼 파워포워드이다. 하지만 그다지 공통점이 많은 편은 아니다. 바클리는 독설과 온갖 엽기적인 행동으로 유명했고 미디어를 좋아했다. 말론은 조용한 편에 더 가까웠다. 바클리는 포인트포워드 능력까지 겸비, 그 어떤 파워포워드보다 행동반경이 넓었지만 말론은 전통적인 파워포워드에 가까웠다. 말론은 훌륭한 수비수였지만 바클리는 “구단은 내게 수비 몫의 연봉을 주진 않았다”라는 같잖은 핑계를 댈 정도로 수비와는 거리가 있는 선수였다. 그런 두 전설들을 루키에서 비교해보았다.
38 SCOUTING REPORT / 야리치, 둘링, 포지, 코버
42 CASE REPORT / NBA로 알아보는 포지션별 역할과 능력
43 TOUR / And 1 믹스테입 투어, 그 화려한 현장을 찾다.
46 STREETBALL / ‘스킵 투 마이 루’ 레퍼 알스톤
마감리포트 / NBA PLAYERS HURRICANE RELIEF GAME
48 9월 12일(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는 NBA스타들의 의미 있는 행사가 치러졌다. 바로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뉴올리온스 시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가 개최된 것. 30명의 NBA스타들이 한 곳에 모여 치른 이날 경기는 내용을 떠나 스타들이 좋은 일을 위해 NBA유니폼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50 KBL / 2005-2006시즌, 이 경기를 주목하라!!!
52 THE INTERVIEW / 하승진 에이전트, John Kim
54 WINNING FORMULAR /NBA 전술전략 엿보기 - 뉴저지 네츠
SECTION II | COLUMNS
61 SPORTS DIARY / 미국에서 만끽한 유럽축구의 참 맛
64 손대범 칼럼 / 원 핸드 점프슛의 역사
68 박세운 칼럼 / NBA가 직면한 새로운 딜레마
70 최연길 칼럼 / 발전하는 선수가 살아남는다
72 한소백 칼럼 / 뉴욕 메츠의 잘못된 선택
74 이재범 칼럼 / 시범경기는 2005-2006시즌의 시작!
76 이상범 칼럼 / 샤킬 오닐, 새 브랜드를 찾아야 할 때
78 축구 칼럼 / 이영표, 프리미어리그 성공 포인트
SECTION III | ORANGE BALL
아마농구 전문섹션 오렌지 볼 VOL.2
81 COLLEGE STAR / ‘킬러 양희종’ 들여다보기
84 BIG MEN KOREA / 200cm 이상 고교리그 빅 맨들
86 HOT ISSUE / 교포선수들의 러쉬가 시작됐다!
88 REAL PLAYER / 용산고 신정섭
89 BLUE WORKER / 건국대 신윤하
90 STUDY BASKETBALL / 김남기 감독의 농구 이야기
2001년도 오사카 동아시아대회 중국전 승리를 회고하며
92 REHABILITATION / 농구선수가 알아야할 재활 상식
SECTION IV | SPORTS
SPORTS / THE GREATEST SPORTS RIVALS EVER
95 라이벌이 있기에 세계 역사의 수레바퀴는 더욱 힘차게 굴러갔다. 스포츠 세계도 마찬가지다.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 삭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까지, 어느 나라, 어느 종목, 어느 레벨에서든 라이벌이 존재했고, 이들이 수놓은 역사는 곧 그 종목의 흥행으로 연결되었다. 루키에서는 이러한 라이벌들을 함께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100 NEWS WIRE / 루키가 엄선한 스포츠 이슈
104 MLB WILDCARD RACE / 치열해 지는 와일드카드 레이스
106 STUDY MLB / 세이버 매트릭스 살펴보기
108 MLB HALL OF FAME / 그라운드의 외로운 늑대, Ty Cobb
112 NPB / 일본 프로 야구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스타들
114 ICE HOCKEY GUIDE / 2005-06시즌 아시아 리그 프리뷰
SECTION V | KICKS & STUFFS
118 KICKS GUIDE / adidas a³SS STRUCTURE
120 KICKS GUIDE / RBK, K1X, CONVERSE
123 KICKS STUDY / LOVE SHOE CARE
124 PEOPLE / 인터넷 여자길거리농구 동호회·ASAP
126 FASHION / 너희들, 요즘 뭐입고 농구하니?
129 CELEBRITIES / NBA에 열광하는 유명인들 (1) JAY-Z
130 PEOPLE / 한국 HIPHOOP의 전도사, 안희욱과 박용환
132 SPORTS ENGLISH / 스포츠 방송&기사로 배우는 농구영어
137 ROOKIE WORLD
FROM READERS
EDITORIAL BLOG
전화 02) 857-9537 이멜 hiseven@empal.com
첫댓글 헛...파격적인 표지 ㅋㅋㅋㅋ
오 코비 포스터 +_+
엇! 타이포 그래피가 바뀐건가...
겉 표지는 아니구요. nba섹션 표지입니다. 코비 포스터는 멋있는 장면인데, 인쇗발(사진발)이 얼마전 앤써 브로마이드에 못미칩니다. 머잖아 멋진 브로마이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00호부터 별을 달았다는 뜻으로, 브로마이드와 섹션표지등에 일부 타이포그래피를 바꿔보았습니다. 표지의 타이포그래피는 그대로입니다. 루키 많이 아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구지?? ㅡㅡ? 르브론 인줄 알았는뎅...흠냥..모르겠당...
저게 메인표지였으면.. 집에서 사가지고 왔을때 난감할뻔..
토니 파커 아닌가요 ?
가넷 소형 포스터!! 대박이네요. 서울 사는 정기구독자는 26일쯤에나 받을수 있을까요?? 암튼 기대됩니다
숀켐프 복귀기사때문에 원츄... 근데 ...
다음달에 사야지...ㅋ
죄송한데 가격은 얼마인지?? 예전에 특집이라고 가격을올렸는데 그이후에 가격이 특집한 달의 가격이 이제는 정가가 돼었는지? 약간의테클입니다만 ;;;
7천원 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7000원으로 굳혀진 모양이군요...ㅠㅠ;;5,500원일때가 그리운...
요새 루키 넘넘 잼없음....9월호 100인 그거 담엔 진짜 볼거 없던데....
쩝...루키 ..뭔가 아쉬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