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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780m)
1.산행구간 : B1지구주차장-설악동 소공원-신흥사-계조암-울산바위
2.산행일자 : 2021. 10.17(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4.산행참가자 : 아내, 아들 1,2
◎ 설악동 B1지구주차장 (09:10)
◎ 설악탐방지원센타 (09:45)
◎ 신흥사(10:10)
◎ 계조암/흔들바위(10:50)
◎ 울산바위 동봉(11:50)
◎ 설악동 케이블카 하부스테이션 (13:30)
◎ 권금성(13:40~14:20)
◎ 설악동 소공원 (14:35)
◎ 설악동 B1지구주차장 (15:05)
2021년 19월 17일.........
일출과 마춰 해변으로 나온다.
6시 20분쯤....
차디찬 바람이 바닷바람과 함께 어울리니 더 춥다.
일출쪽 바다는 구름으로 가득하고...
꼭 1월 1일 일출을 기다리는 그런 모습이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면서 모습을 카메라에 모습을 담아 보지만 춥기는 매한가지....
반대편
설악산 대청봉에는 이미 일출이 시작되었고....
붉은 기운이 맴도는 가운데 울산바위까지 일출이다.
헐...........
켄싱턴 리조트 비치
숙소로 돌아와서 대청봉및 울산 바위 그림을 카메라에 담는다.
오늘 아침에도 많은 산꾼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꼭두새벽에 달려갔을 거라는 생각이 마음을 바쁘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들만의 투어가 있으니...
어쩌겠나 싶다.
울산 바위의 모습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소공원 들어 가는데 밀리기 시작해서 거진 2~3기간은 기본이라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들었다.
하여
10시 출발하려던 계획을 09시 넘어 출발했다.
아이들은 빠르다 빠르다 하지만 이미 늦으도 많이 늦은 시각이다.
오늘은 울산 바위 다녀와서 권금성 케이블카 이용후 아이들 강릉역까지 태워다주는 그런 일정이다.
설악동 제2주차장이다.
소공원에서 이곳까지 차가 밀린다며 주차장에 한대 빠지면 한대 들어 가는 꼴이라 몇시간이 걸릴지 모른다는 교통 정리하시는분의 이야기다.
하여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걸어가기로한다.
약 2.2km 30분 거리다.
길목에서 보는 토왕성 폭포다.
화채에서 흘러내린 토왕성폭포
폭포를 둘러싼 석가봉·노적봉·문주봉·보현봉·문필봉 일대가 첨예한 급경사면을 이루고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폭포수가 3단을 이루면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이다.
상단150m, 중단80m, 하단90m로 총 길이가 320m에 이르는 연폭이다.
소공원이다.
거진 거의 서있다시피한 차량들
그리고 그들보다 일찌기 도착했다.
주차료 5000원 임에도 아직도 줄서서 대기중이다.
한대 빠지면 한대 들어 가는 그런구조다.
잘 걷지 않은 아이들한데는 조금은 힘들었수 있지만 걸어오길 잘했다 싶다.
曹溪禪風始源道場雪嶽山門(조계선풍시원도장설악산문)이라............
조계종이 시작된 사찰인 신흥사의 입구라는 뜻이다.
2014년 에 조성했다는데 높이가 무려 14미터 라고 한다.
일반 사람들이 단지 산이 좋아 산을 찾고 자연이 좋아 자연을 찾을뿐인데 일반 대중과는 무슨 의미가 있는것일까 싶다.
사찰에서도 대중들이 이해를 못한다는 오해를 하지말고 대중에게 직접 다가가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싶다.
입장료.................
1인 3500원이다.
문화재 구역 입장료란다.
신흥사에 무슨 문화재가 있었나 싶다.
일반 사찰과 별바 다를바 없는 그런 사찰인지 싶은데...
그런데 버젓이 입장료를 받고 있다.
1인당 3500원....
간접세나 다름 없는 준조세같은 셩격의 입장료
벌건 대낮에 어떻게 아직도 이런 강도같은 문화재 입장료를 뜯어 간단 말인가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게 크나큰 힘이라지만 그것도 다른곳도 아닌 산입구에서 입장료를...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다.
얼마전에 구례 성삼재 올라가는 길목에 천은사에서 도로를 막고 입장료를 징수하다 통행의 자유를 침해한 불법행위 라며 징수를 못하도록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재구역이라는 명목으로 징수 결국 제동이 걸려 지금은 돈을 받지 않고 있다.
설악산 이곳 신흥사에서도 굳이 말하자면 통큰 결단을 내리시길 바란다.
대중을 생각하면 말이다.
소공원
권금성 케이블카를 예약한다.
울산 바위 다녀오는 시간을 계산
13시 30분으로 예매를 한다.
설악산 신흥사 절문이다.
자료를 참고하면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라고 한다.
앐기로는 건봉사 말사라 했었는데....
652년(진덕여왕 6)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라 하였으며, 당시 계조암(繼祖庵)과 능인암(能仁庵)도 함께 지었다고 한다.
이 때 자장은 구층탑을 만들어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하였다고 하는데 이 구층탑이 어느 탑인지는 알수 없다고 한다.
그 이후 향성사는 698년(효소왕 7)에 능인암과 함께 불타 버린 뒤 3년간 폐허로 남아 있었는데.
701년에 의상(義湘)이 자리를 능인암터로 옮겨서 향성사를 중건하고 절이름을 선정사(禪定寺)라고 고쳤다고 한다.
이 때 의상은 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의 3존불을 조성하여 이 절에 봉안하였다.
선정사는 1000년 동안 번창하였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구층탑이 파괴되었고, 1642년(인조 20)에는 화재로 완전히 타 버렸다고 한다.
1644년에 영서(靈瑞)·연옥(蓮玉)·혜원(惠元) 등이 중창을 발원하던 중,
하루는 세 승려가 똑같이 소림암(小林庵)에서 나타난 신인(神人)이 이곳에 절을 지으면 수만 년이 가도 3재(災)가 범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러주는 꿈을 꾸고,
선정사 옛터 아래쪽 약 10리 지점에 다시 절을 짓고 이름을 신흥사라 하였다.
신흥사 통일대불의 모습이다.
익살스러운 스님들의 모습을 그려 놓았다.
신흥사....
내려올적 두르기로 했다.
울산 바위 가는길..........
울산 바위 가는길목에서 본 울산 바위의 모습이다.
파란 하늘과 암릉 그리고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지는 한폭의 그림이다.
10월이라 단풍이 이곳 저곳 붉은색을 뽐내고 있다.
단풍
울산 바위
흔들바위 계조암이다.
신흥사의 말사로 계조암의 굴법당은 한국불교의 적멸보궁중의 보궁이라 한다.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울산바위가 한폭의 그림이다.
흔들바위
신통제일라한석굴 (神通第一羅漢石窟)
부처님의 공덕이 중생들의 소원에 으뜸으로 신통하라는 말이다.
계조암 석굴의 내부모습
계조암에서 울산 바위
울산 바위 가는길
율산바위와 가을
울산바위올라가는 계단길이 한도 끝도 없는듯 작은아이는 다리가 떨린다는 증세만으로 혼자서 대청봉을 다녀온 기분을 내고도 남는다.
첫번째 전망대.......
왼쪽 황철봉과 너들길....
그리고 암릉 오른쪽으로 신선암봉이 울산바위와 함께 그림으로 다가 온다.
울산바위와 신흥사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 때 천하에 절경들을 모집 했다. 울산에 있던 이 바위도 금강산에 가려고 출발했다.
하지만 둘레가 10리나 되는 큰 덩치여서 걸음이 느려 설악산에 왔을 때 금강산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울산바위는 기운이 다하여 울산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탈싹 주저앉아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울산군수가 신흥사를 찾아 왔다.
“울산의 명물인 울산 바위가 귀사 근방에 와서 경관을 빛내 주니 세금을 내시오.”
했다.
신흥사 주지는 말 주변이 모자랐던지 세금을 냈다.
헌데 울산 군수는 매년 세금을 올렸다.
깊은 산골에 있는 작은 절인 신흥사로서는 여간 큰 부담이 아니었다. 기둥뿌리가 흔들릴 정도였다.
그때 행자승 하나가 들어 왔다.
주지 스님이 그 일로 한숨을 치쉬고 내리 쉬는 것을 본 행자승은 자기가 가서 울산군수에게 따지겠다고 했다.
주지스님은 내가 못한 것을 네가 어떻게 하느냐, 괜히 잘못 건드리면 세금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반대했다.
그러자 행자승은 매일 와서 보내 달라고 떼를 썼다. 심약한 주지스님은 결국 행자스님에게 졌다.
행자스님이 신흥사에서 왔다고 울산군수를 찾으니 안 만나 주었다.
계속 갔더니 3일 째 만나 주었다. 군수는 장죽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면서 비스듬하게 앉았다. 행자승은 합장하고
“저희 절에서는 울산 바위가 필요 없습니다.
괜히 땅만 넓게 차지하여 곡식도 심을 수 없으니 가져가시라는 우리 주지스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을 들은 울산군수는 할 말이 없었다.
한참 있다가 하는 말이
“알았다. 필요 없다면 가져 와야지 어쩌겠니. 하지만 조건이 있다.”
“무슨 조건입니까?”
“사흘 안에 재(불때고 남은)로 새끼를 꽈서 세겹으로 동여매 놓아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답하고 돌아 와서 주지스님에게 보고했더니 그것 보라고 펄펄 뛰었다.
행자승은 저에게 맡기라고 했다.
그날 저녁 행자승은 전국에 있는 8만 장승을 불러 새끼 한 타레씩 바치라고 했다.
장승들은 행자승 요구대로 했다. 그걸 소금물에 담갔다가 불을 붙이니 검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울산바위를 세겹으로 풀어지지 않게 단단히 묶어 놓았다.
3일 째 되던 날 울산군수는 튼튼한 지게꾼 세 사람을 데리고 ‘어흠’하고 헛기침을 하면서 신흥사에 들어섰다.
신흥사 주지와 마주 앉아 조건대로 해 놓았느냐고 했더니 행자승이
“군수님이 하라고 하신대로 해 놓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안내하는 대로 가 보니 검은 새끼 세겹으로 그 큰 울산바위를 묶어 놓은 것이 아닌가.
군수는 행자승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느꼈다. 군수는 신흥사 주지스님에게 외서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행자승은
“군수님의 요구대로 다 해 놓았는데 왜 안 가져가십니까?”
하고 능청을 떨었다.
울산군수의 ‘어흠’하고 헛기침 하던 위엄은 어디로 갔는지 행자승에게
“한번만 용서해 주면 다시는 세금 안 받겠습니다.”
했다.
행자승은 정색을 하고
“세상에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습니까? 나랏님에게 상소를 올려 봉고파직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울산군수는 뇌물을 바치고 군수 자리를 얻어서
“아이고, 살려 주십시오.”
하고 행자승의 바짓가랭이를 붇잡고 매달렸다.
“정 그렇다면 상소는 안 올릴 터이니 아직까지 걷어간 세금에 이자를 쳐서 일시불로 갚으십시오.”
“아이구, 그러면 우리 울산은 망합니다.”
그래서 타협된 안이 9 년 치 원금만 일시불로 받기로 했다.
그날 저녁 행자승은 종적을 감추었다.
주지스님이 불상 그림들을 보니 행자승과 똑같이 생긴 보살이 있었다.
주지스님은 그 앞에서 합장을 하였다.
제2전망대
조망
제 2전망대
울산바위
첫번째 전망대에서 보는 고성군의 모습이다.
한화 리조트의 모습도 보이고..
그앞에 미시령 넘어가는 고속도로도 보이고...
저 멀리 우리가 2박3일 숙소로 정한 켄싱턴 리조트도 보인다.
울산 바위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이다.
뒷쪽 황철봉, 황철봉 너들바위도 한몫 한다.
올라오면서 힘들어 했던 아이들
그나마 운동했다는 아이들이지만 산길 오르막등 에는 아직 익숙하지 못했는지 휴덜거리는 다리를 보라며 너스레다.
해발 x873m이며 약 4 km의 둘레라 한다.
그리고 울산 바위 전설은
어느 날 하늘신이 천하제일 경승을 만들고자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했는데 덩치가 무거운 울산바위는 그만 지각하고 말았다.
창피한 마음에 고향(울산)에 가지 않은 울산바위는 설악산에서 쉬어가던 중 그대로 눌러앉았다고 한다
설악의 속살이다.
멀리 1708m 대청봉, 그리고 그 오른쪽 중청...
공룡능선과 천불동을 사이로 화채능선이 시야에 들어 온다.
그리고 잠시후 케이블카로 편안하게 오를 권금성도 보이고...
참 좋은곳이다.
하산하는길이다.
여전히 올라오는 인파로 길이 다 비좁다.
계조암 즉 흔들바위에서 약 1km의 거리..
돌계단길이 펼쳐지는 난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따금 한그루씩 있는 가을색이 이뿌다.
흔들바위 모습이다.
여전히 줄을 서서 인증삿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꼭 사진 찍으로 온냥....
하산할적 두루기로 했던 신흥사이다.
다른 어느사찰과 다를바 없다.
보물 1981호인 극락보전
조선 인조 25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설우원과 권금성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비교 된다.
울산 바위 올라갈때 예매해든 13시 30분 권금성 가는 케이블카이다.
1인 11000원....
설악동 소공원을 둘러 가려면 주차비 5,000원, 입장료 3,500원, 케이블카 11,000원은 기본이다.
그리고 공원안에 있는 음식점은 거진 바가지 수준이고....
예를 들면 길쭉이 호떡이다.
인터넷에 10개 13000원이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10개 25000원 그리고 낱개는 1개 3000원을 받는다.
그러니...
여기 저기서 불평어린 소리가 들린다.
케이블카가 거진 5~10분 사이로 오고 가고 한다.
권금성이다.
권금성은 고려시대에 권씨와 김씨 성을 가진 두 사람이 쌓은 성으로 둘레가 3,500m에 이르렀는데 지금은 거의 허물어졌다. 두 사람의 성씨를 따서 권금성이라고 했다.
권금성 케이블 카 자리에는 산장이 있었다.
동국대학교 산악부 출신인 유창서씨가 69년 지어 산악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곳으로 해서 대청봉 올라가는 길이 폐쇄되면서 산장은 쓸모가 없어졌다.
유창서씨는 지리산 노고단 산장의 함태식씨와 함께 우리나라 산악문화를 이끌어 온 선배 산악인이다.
지리산과 설악산이 국립공원이 되면서 사설 산장은 다 내놓아야 했다.
인천 출신인 함태식씨도 40년 공들인 노고단 산장을 내놓고 피아골로 내려왔다는 소식을 듣고 산악인들은 안타까워 했다.
권금성 산장의 유창서씨는 설악산의 귀물인 에델바이스를 지키는데 신명을 바친 산장지기다.
고려 고종 41년(1254년) 몽고의 침입때는 백성들의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13시 30분 예약해둔 케이블카....
10분간격으로 또는 5분간격으로 출발하는데도 이미 15시까지 매진 된 상태이다.
우리는 울산 바위 올라가면서 이미 13시 30분 케이블카를 예약 해두어었다.
그리고 약 30분간의 권금성....
14시 40분에 하산한다.
계획은 버스로 이동 예정 이었지만 들어 오는 차령들이 밀리는 탓에 시내버스가 한번 들어오면 만차가 되어 나가고 드러오는 차는 없고...
하여 기다리다 걸어 나가자 그리 되었다.
제2주차장까지 바쁜걸음...
들어올때와 달리 나갈때는 금방이다.
좀은 힘든 걸음이지만...
제2주차장에서 출발해서 15시 켄싱턴 리조트로 돌아온 시간이다.
권금성 너머로 울산 바위 모습이 보인다.
만물상 너머로 공룡 능선이..보인다.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에서 속초시내를 보다
계획은 7번 버스 타고 제2 주차장까지 내려 가려 했는데...
만차다.
하여 보내고 10분 정도 기다렸나
언제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는 대신 걸어 가기로 한다.
설악동 제 2주차장
강릉 TRRAROSA 커피점
아이들은 샤워를하고 서울 가야 하는데.....
출발지를 경릉에서 KTX 20시10분권을 예약해두고 왔다 했다.
버스 타고 이동할거라는데 그걸본 부모가 그냥 있을수 있나 싶다.
하여 강릉까지 태워 주기로...
17시 속초를출발해서 동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강릉까지 약 1시간 가량.....
경포대 해안가를 따라 차창관광을 하며 아이들만의 맛집.....
동화가든이라고....
그런데 대기시간이 3시간 정도 걸린다나 어쨌다나....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시간만 있으면 한번쯤 기다려 볼터인데...
아이들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시간이라....
강릉 짬봉 순두부 집으로 옮겨 저녁을 해결한다.
그리고 남는 시간 즉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커피점으로 이동하는데.....
TRRAROSA 커피점으로 옮겨 강릉커피를 맛보고자 하는데 오늘의 드립을 시켰다 한다.
그런데 기대한것 만큼 아니다 싶다.
하라, 만델링 ,예가체프등 유명 커피을 맛봤기에..
어째튼 현지의 키피도 맛보고...
그리고 KTX 강릉역으로 이동 아이들을 내려다주고 숙초로 향한다.
약 1시간의 운행....
늦은 시간이지만 아내와 맥주 두잔으로 속초투어를 마무리 하면서 내일 설악산 산행으로 화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