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을 통해 들여다본 테이블 위 꽃과 화병 그리고 테이블웨어는 마치 한 폭의 정물화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블랙 & 메탈과 화이트의 모던함, 우드 소재의 내추럴함, 앤티크와 레트로 빈티지 아이템이 전하는 스틸 라이프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Black & Metal (왼쪽)시크한 테이블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 & 메탈의 조화에 주목할 것. 은은한 광택의 블랙 컬러와 반짝이는 메탈이 스틸 프레임 속에서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붉은 작약과 블랙 카라, 붉은 줄기의 캥거루포를 꽂은 블랙 웨이브 화병, 동그란 그린 볼이 담긴 화이트 화병 프랑프랑Franc Franc. 노란 파피오를 담은 블랙 볼과 접시, 포트, 찻잔과 커피잔 세트 모두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 스틸 프레임 까사미아Casamia. 테이블클로스 다브Dav. 와인 글라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Modern White (오른쪽) 순수함의 상징인 화이트 컬러에 대담한 블랙 프린트를 더하면 모던 화이트 룩이 완성된다. 도트와 라운드, 기하학 문양의 변주로 밋밋한 테이블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하늘거리는 라난큐로스를 꽂은 와인 병 모양의 화병, 가느다란 화병, 볼록한 장식의 화병 모두 까사미아Casamia. 낮고 가느다란 화병 정소영의 식기장. 체인이 그려진 접시, 커피잔 세트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도트 문양의 볼, 기하학 문양의 패브릭 마리메코Marimekko. 웨이브가 있는 ‘올레ole’ 접시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블랙 프레임 준 포스터Jun Poster.
Natural Wood (왼쪽)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나무 그릇과 화병 그리고 소품은 내추럴한 테이블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손으로 짠 듯한 패브릭과 강렬한 색감의 꽃을 함께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할 수 있다. 우드 큐브와 그 위에 놓인 티포트 정소영의 식기장. 굵은 세로 줄무늬 머그, 보라색 반다를 꽃은 화병, 나뭇가지를 엮은 듯한 바구니, 우드 볼, 샐러드 서버, 바닥에 놓인 테이블 매트 모두 마마 아프리카Mama Africa. 귤을 담은 나무 접시 마마스 자카Mama’s Zakka. 에르메스의 마구 역사를 담은 접시 ‘슈발 도리앙Che-val d’orient’ 에르메스Hermes. 블랙 프레임 까사미아Casamia.
Scandinavian Style (오른쪽)내추럴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담백한 원목과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색감이 조화를 이뤄 화사한 테이블을 완성한다. 세라믹 원통을 원목으로 감싼 톤피스크Tonfisk의 ‘웜Warm’ 포트, 아보카도를 담은 ‘에센제Essenze’ 접시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잔잔한 그림이 그려진 앤 블랙Anne Black의 자jar, 우드 볼 아래 접시, 머그 모두 덴스크Dansk. 원형 다용도 함 마마스 자카Mama’s Zakka. 종이로 만든 볼, 와인 컵, 사각 접시 모두 와사라Wasara. 종이 볼 아래 놓인 나무 접시 호사컴퍼니Hosa Company. 머그 아래 놓인 김선미 작가의 사각 접시 이도Yido. 나무 볼과 스푼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테이블클로스 다브Dav.
Elegance Antique (왼쪽) 실버와 글라스, 화려한 문양의 도자기로 연출하는 앤티크 테이블은 우아한 티타임의 필수품.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 있는 테이블웨어의 멋을 만끽해보자. 글라스 화병, 캔디 볼, 소금·후추 병, 실버 트레이, 스푼, 찻잔 세트, 티포트, 인퓨저, 슈거 볼, 마카롱을 담은 접시 모두 앤틱 반Antique Barn. 실버 슈거 볼 앞에 놓인 ‘블루 팔메테Blue Palmette’ 접시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카네이션을 담은 3단 트레이 까사미아Casamia. 유리 컵 호사컴퍼니Hosa Company. 앤티크 프레임 준 포스터Jun Poster. 테이블클로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Retro Vintage (오른쪽)원색과 톡톡 튀는 패턴의 레트로 빈티지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검붉은 프레임과 테이블클로스가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그림 접시, 컵, 화병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 아네모네를 담은 앤디 워홀 화병, 접시, 머그 모두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노란색 수프 볼 호사컴퍼니Hosa Company. 도트 문양의 찻잔, 벨벳 같은 붉은 테이블클로스 마리메코Marimekko. 사과 모양 오브제와 그 아래 놓인 접시 모두 프랑프랑Franc Franc. 레드 컬러 프레임 준 포스터Jun Po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