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골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석회암 지대의 특징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길을 굽이 돌아 쭉 올라가면 약 십여가구가 사는 가재골이 나옵니다
가재골 입구에서 건너편 각동리 마을입니다
우리나라 길지중에 손꼽힌다는 마을인데 해가 길고 넓게 트인 시야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줍니다
석회암 지대의 특이한 계곡입니다
바위가 빗물에 녹아내리면서 만들어진 것일까 바위가 넓게 펴져 있습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계곡물은 얼지않고 끝없이 흐르고 있네요
아주 오래된 강원도 산간의 전통 흙집인데 최근에 지붕개량을 했나봅니다
추위때문인지 출입문과 창문이 아주 작아요
두메산골의 작은 예배당입니다. 지은지 몇년쯤 되었을까?
아담하고 정겨운 그곳에서 찬송가가 들리는 듯합니다
똥방.....뭘 하는 곳인지 짐작이 갑니다
겨울추위에 얼어붙은 남한강....머지않아 새봄이 오면 이 강물도 사르르 녹겠지요
영월 오지마을 가재골을 다녀오며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굽이굽이 산을끼고 돌아가는 길,
무엇보다 앞에 강 자락을 펼쳐놓은 작은 마을이 인상적이네요. 정말 아름다워요.
신선이 될 것처럼 살고싶은 곳입니다.
영월과 단양의 경계선에 있는 각동리마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길지라고 하네요
헐벗은 나목이 아름답습니다.............^^
겨울이라 황량한데 봄이 오면 정말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린날의 추억이 새롬새롬 떠오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네 어릴적 고향같은 작은 마을입니다
좋은 경치 잘 봤습니다
너무 추워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습니다
봄이 오면 또 멋진 사진 올릴께요
집수리를 어찌했을꼬?
무너질 듯 하네요.
그래도 스카이라이프!
똥방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요즘은 진짜 오지가 없다고 하지요. 웬만하면 인터넷이 개통이 되니까요
어릴때 똥방에 앉으면 궁뎅이가 써늘하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밤에 똥방에 가려면 정말 춥고 무서워서 싫었는데....ㅎㅎㅎ
살기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30년전 우리동네도 화장실은 추워서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었지요.
청정지역 오지는 불편한점도 있지만 돈으로 살수 없는 장점들이 더 많지요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 곰님도 행복하세요
시간여행이되면 마음에 남을공간들이네요^^
맞아요. 유명관광지여행보다는 마음을 찡하게 해주는 그 무엇이 있지요
저런곳에서 말동무와 함께 눈내리는 긴~긴 밤을 보내고싶네요.
잠깐 다녀오는 것은 좋으나 오지에서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이 있을거라 짐작됩니다
조그만 예배당도 운치있네요
요즘 대도시의 웅장한 교회에서 맛볼수 없는 소박한 아름다움이라 할까요...
교인들의 행복지수는 더 높을거 같아요
나두 저런 곳에서 살고 싶은데..
ㅎㅎㅎㅎ 산속님도 오지에서 아름답게 사시면서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너무정겹네요 저도 조금있스면 영월 옆 어상천면으로 귀촌합니다 그곳과 비슷하네요
단양으로 귀농하시나봐요. 축하드립니다
남한강 줄기따라 영월과 단양은 붙어 있어서 비슷한 풍경이 많아요
경치아주 좋습니다..좋은곳다녀오셨네요.덕분에 좋은경치 앉아서 편하게 구경합니다..감사해여
오지를 좋아한다는 것은? 물질문명이 우리마음속에 귀중한것들을 너무많이 뺏어간 탓이아닌가요.....
창문이 삐딱하게 만든 이유를 아시는분? 몰라서 묻는게 아님니다 ㅜㅜ
집를 볼때 건축주의 감성를 느끼고 바르지 않는것은 깨달음이 있어야 겠지요
으 하 하. 똥방 ㅋ
교회가 너무 정겹습니다. 하나님 사랑이 오지에도 함께 하시네요.
또~~~ㅇ 바~~~~ㅇ 처음 들어보는 방인데 좋아보입니다.^^
똥방옆에 맑은 계곡이.. 허거걱
똥방은 좀거시기하네요 응가방이라고 하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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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딱이야!!!난 줄알고~
너무 아름다운곳이네요..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