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변의 아침 아침햇살을 받으며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모두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자기야,사진 잘 나왔나? 짙은 안개에 휩싸인 운길산 - 그나마 수종봉은 보이네요. 수종사 가는 길의 팔각정과 숨어버린 수종봉 미나리꽃 부추꽃 부추씨앗
토란대를 썰어서 말리고 있네요 - 반찬으로 너무 좋지요.
쇠뜨기풀에 맺힌 이슬방울들
수종사 가는 길옆 우렁이 농장의 우렁이 알
큰달맞이꽃의 벌님
도심에선 보기 힘든 고염 11월까지 피는 천일홍 노랑코스모스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북한강 풍경 수종사가는 길에 만나게되는 작은 무덤 - 아마도 수목장 하신것 같애요. 더 푸르고 건강한 산림을 위하여 간벌 작업을 하시는 분들 일주문앞의 주점과 기념품파는 가계 - 볼때마다 개운치않은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요.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 부도
미륵부처님과 부부
수종사로 가는 길가에 쌓아놓은 돌탑들 - 그 마음 하나하나가 혼탁하고 메마른 이 세상에 시원한 감로수가 되기를... 불이문 가물어 물이 흐르지를 않네요. 운길산 정상과 수종사 경내로 향하는 갈림길
응진전 삼정헌찻집 밑에 자리잡은 샘물 수종사 경내에서 본 두물머리 풍경
수종사 대웅보전 삼존불 신중단 칠성단 지장보살
동종의 유곽 동종의 용두 법당에서 본 석등과 두물머리 풍경 부도와 오층석탑 제발 사찰에 오면 조용히 해 주세요
응진전
응진전의 16나한
산신각
약사전
삼정헌 찻집 오래된 건물이라 개보수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런 글들이 적혀있지 않도록 합시다. 삼정헌 외부 삼정헌 내부 - 찻집 여는 시간이 아니라 열어놓은 창문으로 보앗답니다.
범종각
조선의 세조가 심었다는 550년이 된 은행나무와 돌탑들 해우소 해탈문 은행잎이 노오랗게 완전히 물들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붉게 영글억는 목련 씨앗 화려한 가을과 살을에는 차가운 바람의 겨울이 지나면 향긋한 향이 좋은 목련이 화사하게 피어날 것입니다.
연못
호박을 줄기로 만들어 말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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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리산 - 그 깊은 품에 안겨 평화를 꿈꾸다 원문보기 글쓴이: 지리산
첫댓글 이름모를것들신기한것들 정말좋은긴여행을했읍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