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5월 2일 화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오십 팔편] [십일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아멘
'심판장'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모든 운동경기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축구 경기, 야구 경기, 수영 경기, 권투 경기,태권도 경기 등등에도 심판은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경기이든지 심판을 잘 만나야합니다. 공정하지 못하고 편파적인 심판을 만나면 이겼음에도 진 것으로 판정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간혹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축구단 토트넘에게는 잉글랜드 국적의 [앤서니 데일러] 심판이 최악의 심판으로 통합니다. 토트넘과 챌시가 경기할 때 심판이 [앤서니 데일러] 였습니다. 골문 앞에서 챌시의 선수가 토트넘 선수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는 것을 눈앞에서 똑똑히 보고서도 [앤서니 데일러] 심판은 반칙 판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홍민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준것도 [앤서니 데일러] 심판이었습니다. 그 당시 인종차별을 했다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세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에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이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샤일록]은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모르는 수전노였습니다.
그런데 [샤일록]에게는 평소에 미워하는 [안토니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샤일록]은 [안토니오]에게 친구의 보증을 세워 놓고 기한까지 갚지 않으면 [안토니오]의 몸에서 '살' 1파운드를 베어 내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줍니다.
결국 돈을 기일안에 받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소송에서 [샤일록]이 이겼습니다. 그래서 [샤일록]은 [안토니오]에게서 살 1파운드를 베어내려 하였습니다.
이때, [안토니오]를 구하기 위하여, 판사로 변장한 [포샤]라는 친구가 [샤일록]에게 "이 문서에는 살만 1파운드를 베도록 되어 있을뿐, 피는 해당이되지 않으므로 살은 1파운드 베어내되 피는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살만 베도록 하라"하고 판결을 합니다.
이 얼마나 멋진 판결입니까? [포샤]는 사람을 살리는 판결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심판장이십니다.
시편 [오십 팔편]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한 성도는, 권력을 갖고 불의하게 나라를 통치하는 이런 자들의 박해와 핍박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나라를 통치하는 최고의 권력자가 불의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호소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하나님! 과연, 의인이 열매를 맺는구나! 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말하게 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또는 사회생활에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았어 힘드십니까? 또한 마음이 괴롭습니까?
비록 신앙문제가 아닐지라도 힘있는 불의한 사람으로 부터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시는 통치자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심판장이십니다.
하나님께 호소하시기 바랍니다.
억울함도, 불이익을 당한 것도 또는 당하고 있는 것도, 이 세상의 심판장이신 하나님께 털어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불의한 사람들로 인하여 힘이들거나, 어렵게 될 때에 심판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