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춥고 길게 느껴지던 겨울도 끝나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네요.
오늘이 4월의 첫날이라 내주 월요일(8일) 부터 시작되는
조금은 생소한 드라마 한편 소개합니다.
지난번 JTBC에서 인기리에 막을내린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주)삼화에서 새로 내어놓는 작품인데 장르도 내용도 완전이상한 기획이네요.
우선 타이틀인 "구가의 서"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장르도 퓨젼사극인지 휴먼 멜로사극 인지 마니 햇갈리는 작품입니다.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인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半人半獸 의 아들이 인간이 되기위해 태고적부터 전해내려 온다는
전설의 "九家의 書"를 얻고자 고행을 하는 뭐 그런 내용들입니다.
극본은 "호텔리어" "달자의 봄"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씨고
주요 출연진은 유동근,이승기,수지,정해영등이 나오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답게 사는 것은 어떤 것일까? 등의 질문에서 답을 얻고자 하는것이
작가의 기획의도랍니다.
방송은 4월 8일부터 MBC에서 월화특별기획으로 밤10시에 시작되고
힛트치지않는한 24부작으로 끝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이 끝나면 아마 6월경에 SBS로 옮겨 새 작품이 방송될겁니다,
크게 기대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마니 봐주시고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쿠퍼님 열심히 볼께요
우리 버스에 九家의書를 JTBC에서 한다꼬 달고 다니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