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ㅡㅡ 옛말이다 맞는말이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내는건 쉽지 않다 그런데 틀린말이기도 하다 사람의 속내는 쉽게 자신을 드러낸다 아무리 입을다물고 포커페이스를 하여도 사람마음의 아이는 자신을 드러내려고 온갖것을 다한다 실언을 비롯한 ㅡㅡㅡ 얼굴표정 동작등 숨길수가 없다
건강한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처럼 감정표현이 밝다 특히 눈빛이 맑다
마음이 병들어갈수록 감정표현이 줄어들고 눈빛이 음산하고 습해서 음험한 느낌을 준다 이들은 자기가 모든걸 다 안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다른사람들을 무시하는듯한 눈을 한다 문제는 이들이 아는것이 창의적 생산적인것이 아니라 가쉽거리 칙칙한 소문들에 지나지않기에 본인의 영혼이 오염되었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다 생선을 오래 만지면 생선냄새가 배듯이 어두운 이야기에 집착하면 영혼이 어두워진다
첫댓글 감정 표현을 밝게 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