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참 단풍철이라서 그런지 운동나오신 회원님들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나온 재용형님 반가웠고... 멀리 향남에서 본가인 장안동까지 와서 운동에 참가한 성진의 동생 완전 반가웠습니다.
주중에도 야족하고 주말에도 운동... 그리고 한번씩 본가 올라와서도 운동할 팀을 찾는 그 열정이 대단하네요.
체격도 좋고 열정도 대단한데다 기본기까지 좋아서 많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2-3주에 한번씩 밖에 서울에 안 온다고는 하지만 올때마다 운동장 나오면 즐겁게 같이 운동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쭉쭉 늘길 기대합니다.
아침에 와보니 ( 저두 모처럼 마누라가 챙겨주는 아침 먹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 ) 재휘랑 하겸이만 있더군요.
단풍철이라 안 그래도 걱정을 하다가... 인원이 적으면 연습하면 되쥐... 하는 맘으로 네트치고 몇 3개 갖다 놓으니,
관수형님, 회장님, 명혁형님 나오시더군요.
여튼, 재휘가 공격연습 열심히 했습니다.
열쇠 사장님도 오시고, 명호형도 오구, 성진의 동생도 오고, 나중에는 재용형님까지...
오늘 게임이 될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4:4 ... 나중에는 5:5까지 게임 재미 있게 했습니다.
그 전주처럼 4인조 3개팀 만들어 돌리진 못했지만, 나름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이번주도 단풍이 절정일지라... 많은 형님들이 산으로 들로 나가실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가족들과의 추억만들기도 소중하니, 운동장에서든 산에서든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글구, 선약 없으신 분들은 일찍 운동나오세요.
요즘 정말 운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가만히 있기에는 날씨가 아깝습니다. ( 숙취로 누워있지 마세요... ^^ )
내일 뜬금없이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다은이랑 놀이공원이라도 가든지 아니면 근처 공원이라도 가서... 가을 나들이를 할까봐요.
깊어가는 가을.... 등산이든 운동이든 식도락이든... 무엇으로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는 멋쟁이가 되시길...
장안 화이팅 ~~!!!
- 용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