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의 식품첨가물
신금주│한밭생협
식품첨가물이란?
화학조미료, 방부제, 감미료, 착색제, 발색제, 산화방지제, 팽창제, 살균제 등이 있고 체내에 들어가면 50~80%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을 통해 배출되고 나머지는 축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경우 식품첨가물 표시를 하고 있으며 1일 허용량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을 사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발표했지만 한 식품에 한 개의 첨가물만 넣은 것도 아니며 기준치 이하라고 하지만 여러 식품을 통해 다량 섭취되면 조금씩 체내에 쌓이므로 그 유해성은 가히 기하급수적으로도 늘어난다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의 재료와 첨가물
① 우유 :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사료에는 방부제, 항생제, 신경안정제, 성장촉진제 등 수많은 첨가물이 들어있고 젖에 많이 농축된다.
② 설탕 : 사탕수수가 설탕이 될 때까지 공장에서 이온교화수지법을 쓰는데 스티놀디비놀벤졸, 과산화벤졸, 폴리비닐알콜, 벤조나이트, 농황상, 가성소다, 크롤메틸, 디에틸렌트리아민 등의 화학물질이 쓰인다. 설탕이 된 후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③ 투명 물엿 : 원료가 GMO인지 불투명하고 다량의 표백제를 쓴다.
④ 유화제(글리세린, 에스켈, 지방산) : 물과 기름처럼 안 섞이는 재료를 혼합할 때 쓰며, 5~10까지의 첨가물이 잘 섞이라고 쓴다. 게다가 장에서 첨가물이나 발암물질을 비롯한 위험물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⑤ 안정제 : 우유, 크림, 분유, 설탕 등을 섞어 얼릴 때 공기주입하여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쉽게 녹아 흐르기에 안정제를 첨가해 적당한 끈기와 밀착력을 유지하여 요거트에 많이 쓰이고 장에서 위험물질을 흡착한다.
⑥ 산화방지제 : 석유의 산화방지를 위해 사용했던 것도 있다. 마요네즈, 치즈 등 산소에 의한 지방성 식품과 탄수화물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는데 사용하는 강독성 화학물질로 칼슘부족 증가, 혈압강화, 위장장애, 유전자를 손상시켜 암을 일으키거나 뇌에 기형을 일으킨다.
⑦ 합성착색료 : 원료는 석유이다. 모든 빙과류, 과자류, 빵류, 사탕, 음료, 껌 등에 골고루 쓰인다. 대표격인 황색4호(타르계 색소합성 식용색소)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킨다. 몸에 들어가면 메틸니트로소 효소와 에틸니트로소 효소라는 유해물질이 생기는데 전두엽(이마엽)에 상처를 입혀 귀찮고, 화나고, 집중 못하고, 의욕을 상실케 한다. 우리 몸은 전두엽에 유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검문소가 있는데 식용색소는 철분이나 효소와 어울려 전두엽에 쉽게 들어간다. 미성숙한 0~3세 유아에겐 더 치명적이다.
⑧ 인공향 : 메론향, 딸기향, 새우향 등을 넣음으로 입맛을 당기게 한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향료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하고, 장에서 영양소 흡수를 막으며 입맛을 당기게 해 더 많이 먹게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이 또한 발암물질이다. 문방구에서 파는 향기초, 향기펜, 향기크레파스 등 모두 조심해야 할 대상이다.
⑨ 아황산계 표백제 : 우엉, 연근, 토란, 깐 과일의 변색방지를 위해 쓰였는데 요즘 과자, 빵, 빙과류에 폭넓게 사용한다. 에이스, 칸쵸, 투명 물엿이 대표적이고 신경염과 천식, 기관지염을 일으키고 위점막을 자극하여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⑩ 방부제(보존료) : 곰팡이나 세균 등이 생겨 상하지 않게 넣는 것으로 세포속의 유전자를 손상시키며,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간질발작이 일어나고 간이 나빠진다. 과자, 음료수, 햄, 껌까지 골고루 들어간다.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아이스크림
글│이명주 기자(진주생협) / 사진│박세정 기자(울산북부생협)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안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내손으로 만들어 먹을 수는 없을까요? 모양이나 화려한 빛깔은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을 전혀 쫓아갈 수는 없어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믿음과 정성은 비교할 수 없겠지요. 손쉽게 할 수 있고 맛 들이면 더없이 자주 찾게 되는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수박바
●수박을 사각기둥 모양으로 썰은 후 껍질 부분은 잘라낸다.
●먹을 때 편하게 씨를 대충 발라낸다.( 이쑤시개를 이용)
●비닐을 넓게 펴서 수박을 하나씩 얹어 가며 만다(수박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지퍼백에 넣어서 얼린다.
●하나씩 떼어내어서 먹는다.
딸기 아이스크림 1
●냉동 딸기를 구입하여 하나씩 꺼내먹는다.
딸기 아이스크림 2
●생딸기를 두유와 꿀을 넣고 갈아 주세요. 딸기우유 맛이 납니다.(두유에 잣, 호두 등 견과류나 검은깨 등을 넣고 믹서에 살짝 갈아 주면 훨씬 맛있고, 영양도 높아집니다.)
거봉(포도) 아이스크림
●거봉을 씨 채로 이수씨개에 꽂아서 그릇에 세워 담아 지퍼백에 넣은 후 얼려서 먹는다.(씨는 먹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분리가 가능)
떠먹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떠먹는 요구르트를 딸기쨈과 섞어서 얼음통에 넣어서 얼린다.
●생협에서 나오는 각종 쥬스와 떠먹는 요구르트를 섞어서 얼려도 좋다.
고구마 아이스크림
●고구마를 맛있게 찐다.
●껍질을 벗겨서 생협두유와 꿀을 넣어 믹서에 간다.
●냉동실에 얼린다.(시중에 파는 아이스바와 맛이 흡사합니다.)
색다른 맛의 아이스크림
●믹서기(강력한 것)에 산양유와 미숫가루, 꿀, 얼음 4~5조각을 넣고 좀 빡빡하게 갈아서 얼린다.
첫댓글 맛있는 아이스크림에 유해한 성분이 다량 있다니 좀 놀랍네요... 생협에서 나오는 것을 먹어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과 과자 등의 식품첨가물의 유해한 성분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먹어서는 안될 유독 성분의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는 햄,소세지는 더 더욱 아이들이 먹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 진짜 시중의 아이스크림의 첨가물을 안다면 절대로 먹지 못 할..ㅠㅠ
천연 아이스크림 좋네요. 두유를 얼려도 좋아요. 과일 하나 갈아 넣고...^^*
음~~ 고구마 아이스크림이 맘에 듭니다.
알면서도 긴가민가 하였는데 확실하게 알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내용 공부하고 갑니다.
어제 햄넣고 집에서 만든 김밥먹고 두드러기 다시발진~~~ 언제나 없어지려나~~~~두드러기 징그럽습니다,,,,
햄속에 첨가되는 아질산나트륨은 몸속에 독소를 쌓는 일이니 원시적인 식이섭생을 하시면 몸이 좋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