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고로쇠
우리 잉꼬산악회원들은 그렇게 떠났다
백암산 가이 마을 고로쇠물을 찾아...
물 한통에 오만원하는것 두통하고
오징어 명태포 고추장에...
닭 네마리와 백숙까지 곁들였지만...
내가 기사로서 회원들을 무사히 모시는 책임이 있어
그 좋아하는 술을 한잔도 못마시고~~
그리고 줄줄이 앉아
부어라 마셔라~~
고로쇠물이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좋은지 몰라도
결국은 다 마셔버렸다
천천히 세븐 포~카드 삥바리하면서...~^^
물 두통 다 마시면서
화장실을 몇번 갔다왔는지 모른다
우리의 소원은 고로쇠
그렇게 외치다 결국은 소원을 푼 날이었다
그날은 눈이 남아있어
산에 오르기도 힘이들었것만
우리 산악회 산악대장인 박영철친구는
몇몇의 친구부인들을 대동하고 사자봉까지 올랐다
그리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우리는 3월 백암산 산행은 무사히 마치었지만
서울 친구들의 이번 수락산 산행후기도 궁금하다
가서 꼭 막걸리 한잔에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법성에 너무도 바쁜일이 있어서 못갔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친구들의 건투를 빈다,,,
♡ (강인원회장님 박우수총무님 고생하셨습니다
박영철 오남수 엄기복 유동수회원님들 다음달에 만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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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못갔지만 속이좀 아푸네 자기네 끼리만 다먹고 나는 한모금도 주질아니하니 남은것있으면 한모금주지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