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의 표시!
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받았다면 그날 밤 그 집 마당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머리를 숙여
밤새 앉아 있어야 합니다.
비가 와도 움직이지 않고 꼬박 비를 맞으며 은혜 베푼 사람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을에서 집단으로 원성을 듣거나 쫓겨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나 감기 걸리게 생겼지만..
아프리카 작은 마을의 풍습을 통해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잠시라도 생각하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제는 오후에 시간이 나서 지인 70대 부부와 진안 산에 가서 칡넝쿨을 제거하고 고사리, 파 머위, 쑥 달래,
땅두릅, 시금치 등 수확 물이 넉넉한데 모두 저에게 주셨다.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참으로 후대의 영이 강한 분들이시다.
아울러 자연을 통해 풍부히 제공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할 일이 아닌가?
고사리를 꺾으면서 자연은 참 풍부하게 공급해 주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인간 모두가 인류를 위해
아들 예수를 희생 시키신 하느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가치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매일매일이
된다면, 세상은 다투는 자들이 없고 전쟁이 없고 참으로 평화로울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받은 메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