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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정출이네요....
실로 간만에 하절기 카페정출 장소지로 향합니다
먼저 도착들을 하신 발빠르고 욕심많고 부지런한 선배님들 몇분 께서는 시원하고... 던지면 나오는 그런 특급자리는 선점을 하시고 계십니다
뭐...
그런 좋은 특급 장소는 선배님들께 양보를 해야하는 당연한 거지요
설사 제가 먼저 가더라도 좋은자리는 틀림없이 양보를 하는 기본자세 는 돼 있는지 알런가 모르겠지요
지는..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낚시를 한 흔적도 없는 그저 높디높은 뚝방이라기 보다 족히 1.000m가 넘는 대형 제방같은 댐 분위기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는 그 높은 곳에서 짐빵을 하는것도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후진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론 특급자리 외 차대고 3보인 곳도 있지만 이 한몸
바치어 편안한 자리는 후에 오실 선배님들의 자리로
또한번의 과감하고 선량한 마음으로 비워두고 1.000m 의 짐빵자리를 고수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자면 지 자리는 생명체도 없고
아에 물비린내 도 없는 ... 미끼없이 빈바늘로 괴기를 잡겠다는 그러한곳입니다
뭐...
다시말하지면 무 에서 유를 찾고자 하는 저의 선택입니다
도착과 동시에 선배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강산고문님 의 손수 지어주신 따스한 밥한끼를 제공 받았습니다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밥도 든든히 먹어겠다 오랜만에 반가운 조우님들과
행복한 음주 가무를 위한 또한상 치뤄집니다
저는 슬그머니 나와 1.000m가 되는 뚝방위에서 하룻밤 낚시자리를 위한 짐빵의 노고를 합니다
한번의 짐빵을 하고는 기진맥진 .. 두세번의 짐을 나르기위해선 ... 특단의 선택을 합니다
뚝방위에서 짐을 던져 버립니다
간단하고 아주 편리합니다
첫번째 던진 낚시의자를 던지고 두번째 낚시가방을 던지고 또 파라솔 .. 받침틀을 던지고 나니 이제서야
첫번째 던지 낚시의자가 떨어지는 소리가들리고 이어서
낚시가방 .. 파라솔 순서대로 떨어지는 소리가 나네요
높긴높다... 내릴때는 좋은데 이제는 철수할때를 생각하니 고심이 많습니다
뭐 어떻게 되갔지요~~
짐나르고 낚시설치하고 보니 오전 한나절 시간이 됩니다
그래도 내리고 나니 마음은 편합니다
철수는 나중일이고... 선배님들과 한잔술을 나누기위해
본부석까지 29분 걸리는 거리를 시간상 초음속 달음박질 로 즐거운 만남을하네요
흐리고 비예보도 있지만 일기와는 상관없이 참석해주신 회원 모든분들 이 계시기에 날씨마저도
이곳의 모임장소는 구질한 비 없이 뜨겁지 않은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목적지에 거의 도착한것 같네요
새벽 4시쯤 에 출발하여 6시경 도착을 했습니다
장소지 에서 서쪽방향 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산모퉁이 부근에 장소인듯 한데
네비 가 알려준 장소는 마을길로 진입한 방향이네요
큰 나무아래 라서 그런지 햇빛도 막아주고 그늘이 지는
곳이라 더운날에는 딱좋네요
이곳저곳 그림을 담아봅니다
아침식사를 위한 부지런한 선배님들 께서 한분두분
자리를 잡습니다
수요일에 오신선배님 그리고 목요일..금요일에 들어오신 참 부지런한 분들이십니다
이곳에서 가장좋은 명당.. 본부석 자리로는 최상의
장소입니다
강산 : 아침 속풀이로 콩나물국 으로 때립시다
월월 : 언능 주쇼.. 배고프유~~
저도 도착하자 마자 강산님표 콩나물국에 한그릇 잘 먹었습니다
행사진행 전까지 먼저오신 분들에게 행복한 배를 듬뿍 채워주신 강산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구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장을 보기위한 선배님들도 계십니다
아침을 먹고 시원한강물 그리고 푸르른 녹음을디저트로 하며 돌아보네요
한마리 나와줘야 하는데....
열심히 꼬시름한 미끼를 달아주고 계시네요
요렇게 내려가는길도 좋고 장판같은 수면도 좋습니다
또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담수하여 만들어 놓고
시원하게 세수도 할수있는 곳도 만들어 놨네요
본부석 바로앞에 넓은강물가 옆에 잠시 쉬고있는 배한척이 운치가 있네요
말로는 다슬기 채취를 한다는 어느어부의 배인듯 합니다
그런데 물고기 그물도 아닌 다슬기 채취라~~~
이거.. 원 생명체가 있으려는지...
어찌됬든 분위기는 좋네요
나무그늘아래 차대고 3보입니다
봄가을에 한번쯤 다시 오고싶네요
저는 본부석에서 좀떨어진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넓다란 길 그리고 아주 때깔좋은 잔디도 깔려있는 이곳이 적당하여 하루 여염장소로는 아주 좋은듯 합니다
본부석의 큰나무들의 햇빛을 막아주는 그런 그늘진 자리는 아니지만 ...일기상으로는 오늘 하루는 비와 흐린날씨로 그렇게 그늘이 되어주는 장소는 아니지만
상관없을듯 합니다
우측에 깨밭에 지지대를 세우기위한 농부님은 이른 아침부터 출타를 했네요
지산선배님도 이곳에 자리를 했습니다
진입도 부담되고 저와같은 생각으로 편안한 자리로 이곳을 정했습니다
1.000m가 되는 뚝방에서 바라본 제 포인트 입니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니 아주 까막듯합니다
공기좋고 산세가 좋은 괴산의 전원입니다
흐리지만 오늘같은날은 제게 딱입니다
낚시자리를 잡고 본부석으로 지나다보니 어느새 일행분들께서 초입까지 자리가 채워져 있네요
차량진입을 위한 일렬로 깔끔하니 질서있게 주차들을 하시고는 정다운 만남을 가집니다
오랜만에 뵙는 검은말님..
다시뵈니 백말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부천신바람 선배님 의 지인분들께서 몇분 자리 하셨습니다
요세와 같은 어신선배님의 아방궁 입니다
제일 끝에 자리하신 잡초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니
선뜻 입어료 를 내어 주십니다
텐텐: 선배님은 기본 마음의 자세가 되셨네요
잡초 : 하모..입어료 를 내야 괴기가 붙는겨..
텐텐 : 괴기는 안풀었시유~~
연대장 : 어찌 오신겨? 사짜는 아무나 못잡어?
여긴 나의 나와바리여~ 내가 사짜 세마리를
잡은 연대장 이여~~
부천신바람 : 알지라~~ 대단혀요... 만나서 반갑구먼유~
오랜만에 서로간에 만남의 인사도 나누고 ...
자연으로 와봅니다
부근에 뽕나무 의 오디가 열려있네요
혼자서 다 따드신 어신선배님 은 그래도 좀남겨 두었네요
조금 높은곳에 달려있는 오디..
먹음직 하죠...
어느 들옆에는 데이지꽃도 아주 예쁘게 반겨줍니다
본부석의 그늘이 되어주는 큰나무가 있어 시원함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
강산선배님의 만능카~~~
물속에 생명체는 없어도 만능카 안에는 없는것 빼고
다있습니다
제초기도 가져오시어 풀밭도 정리해주고 배를 든든히 채워줄 밭솥.. 그리고 이것저것 필요에 따라 꺼내오십니다
토요일 저녁!
참여자 회원 선,후배님들 께서는 이제 거의 다 오신듯합니다
저녁식사를 위한 다들 한자리에 모이셔서 민물매운탕
으로 식사를 합니다
하마선배님 왈~~
하마: 여그 물괴기 없은께 오늘밤 포차 에서
한잔 찌끄립시다
어신 : 한잔햐~~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녁시간 부터 하마님..검은말님.등 몇분은
새벽을향한 아홉치급 쐬주로 위세척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또 다른 한팀..
사계절님 월월님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챙겨주시는 강산님...
또한팀의 새벽종 을 기다리시는 선배님들 이십니다
일찌감치 식사후 숙면에들어가신 송장군 선배님
그리고 반딧불선배님...
그외..
찌불을 밝히고 괴산 의 달천강의 붕어얼굴을 상면하랴
열심히 들 자리하고 계십니다
서산으로 기울고 있는 오늘 하루의해님..
저도 슬슬 붕어 밥이나 주러 제자리로 수십길로 되는 길을 제촉합니다
큰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그친후 풍경도 상쾌합니다
유리판 처럼 잔잔한 수면위에 찌를 보고있읍니다
계속해서 수위가 줄어드는 찌높이를 마추면서 잠깐동안의 휴식을 가져봅니다
이날 하루사이에 수위는 찌높이로 추정할때 약 20~30cm 가 물이 빠진듯 합니다
잠깐의 햇살이 비춰지는 저녁타임에
하루인사를 하듯 산자락에 부끄러운듯 붉게 물들여갑니다
자연이주는 신비 그리고 이렇게나와있는 저희들의
볼수있는 특권이겠지요
이쁘고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저녁 10시경쯤 꼼짝도 않는 찌불에 최면이 걸려 세상에서 제일무거운 눈커플 무게에 못이겨 일찍
잠자리로 들어밥니다
새벽 6시경...
수면위에 올려진 안개입니다
또다른 자연의 풍경 입니다
좌측 물안개
우측 물안개
간단하게 아침속풀이로 컵라면으로 속을 달래고 참석자분 전체가 올꽝으로 괴산붕어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
간단하게 정출 마감인사를 나누고 조촐하고 오붓한
자리를 해주신 분들의 감사를전합니다
좌대며 낚시대 등 올만에 잔뜩 싣고 기대를가시고
오신 사계절선배님은 아홉치 수십마리를 밤새 잡아
수박을 드시며 해장을 합니다
사계절 선배님께서 부근 식당으로 가 괴산의 특징 올갱이 국밥 을 사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네요
모두들 6월정출을 잘마무리 하고 안전귀가들을 위한
철수를 하십니다
사계절 .하마.송장군 그리고 지산 선배님들과 부근에 있는 괴산의 올갱이 해장국을 먹으러 갑니다
송장군 : 사계절님 술이 덜깼으니 좀쉬다 올라가세요
하마 : 자다가유~~클나유
사계절 : 올갱이 묵으면 겐찬여... 내 쏠테니 가자우~~
이렇게해서 하마선배님은 행사 쓰레기를 전수 차에싣고
쓰레기장에 옴겨놓고 식당으로 출발합니다
사계절 선배님덕분에 괴산 의 명물 다슬기 해장국도 잘 먹었네요
만남의 광장에서 흐르는 강물을 담아봅니다
그렇게 다음기약을 하며 집으로 귀가를 합니다
사계절 선배님 그리고 송장군 선배님은 좋은경치를 보며 잠시 쉬다 귀가를 하신답니다
여튼...
술이 죄여요...
집에오자마자 할부지를 기다리고 있다 집으로 간다고
사랑의 손하트늘 날리는 손자놈의 애교에 웃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다음엔 어디루 갈까나.....
첫댓글 덕분에 잘~~놀다 왓습니다.
오랜만에 뵙는분들도 많아서 너무 반가웟습니다. 정성가득한 조행기도
잘~~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았구 담 정출때는 참석할께요. ^&^
콩나물국이 아니고.......
콩나물,북어,무 해장국이다.ㅎ
수고많아 하셨네 ㅎ
꼭 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ㅜ
고생들 하셨습니다 주님 영접하느라~~~~~~
재미 있었겠네
난 멀어서 못가요
술이 웬수여~~
수고하셨습니다 ~~~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