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고향투어? 를 마치고..
연남동의 이탈리아음식점인 “광야”를 찾아갑니다.
오랜만에 서울 나드리? ㅋㅋ
생활의달인 720회에 뇨끼파스타 달인으로 소개
되었던 곳입니다..
에피타이저인 식전빵이 나옵니다^^
부르스케타 !!
식전빵은 비용을 내고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인원수에 맞게 하나씩 제공되고 있네요.
부드러운 브레드위에 치즈, 절임토마토 등
한입에 쏘옥 기분 좋은 스타트 입니다~
작고 아담한 이곳은 약간의 빈티지풍으로 가게가
꾸며져 있고..
테이블위에는 이쁜고 작은 생화의 화병이 있어요..
이쁜 꽃의 향과 부드러운 질감의 생화는 더욱
이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네요
덕분에 식사를 하는내내 기분좋은 시간이였어요
한우 꾸리살 카르파치오
한우1++ 꾸리살과 치미추리 소스로 만든 카르파치오
육사시미와 타다끼의 중간이랄까..
식사하기전 아무튼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카르파치오 입니다. 고기는 늘 좋아요 ^^
그리고 카마가 주문한 성게알파스타 !!
신선한 우니를 매주 공수해 만든 광야의 대표메뉴
가장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시즌마다 성게알 구입지역을
선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SIGNATURE "성게알파스타"
직원분이 직접 테이블로 오셔서
올리브오일을 더 첨가해서 성게알을 으깨어
다시한번 비벼주는.. 오~~ 굿 !!
파스타의 면도 맛나고 성게알의 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파스타 !! 너무 좋았습니다.
트러플 베이컨 크림 파스타
통베이컨과 마늘, 트러플 페이스트로 맛을 낸 파스타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인 베이컨 크림 파스타
아들녀석이 주문한 파스타.. 파스타면이 떡? 수제비?
같이 쫀득거리며 트러플 페이스트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였어요.. 기본에 충실한 별점 5개
아 이파스타는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토마토 아마트리치아나
매콤토마토 소스, 풍부한 베이컨, 부라타 치즈와 바질페스토, 베이컨칩을 사용한 토마토파스타
토끼모양의 부라타 치즈를 올려 주셨어요 ㅎ
블루베리 에이드 !!
그리고 대망의 들깨 크림 뇨끼 !!
감자뇨끼, 프로슈토, 고르곤 졸라, 아시아고치즈
기존의 쫄깃함이 아닌 광야식으로 재해석한 감자뇨끼
지금의 이 음식점이 탄생한 그 유명한 뇨끼 !!
떡처럼 쫀득거리지 않고 적당한 찰진 식감의 뇨끼
들깨라는 이름 때문에 살짝 고민 될 수 도 있지만
과하지 않아서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감자뇨끼 였어요
먹는 내내.. 울 라떼는 뇨끼 맛나다고 칭찬하고
아무튼 간만에 파스타 맛집을 찾은 느낌이랄까
다들 즐거운 식사를 한거 같아요 !!
시원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
목을 축이며 한끼의 식사를 합니다.
그 진했던 성게알의 맛이 묻어 있는 링귀네면에
다시 흠뻑 빠져 보고 싶기고 합니다.
사람마다 틀리기도 하겠지만 카마 생각엔
살짝 짠 느낌이 있으니 심심한 음식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듯 하구요
아늑한 분위기의 연남동 이탈리아음식점 "광야"
데이트 하기 좋은 음식점 인듯합니다. !!
연남동의 메인거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그리 붐비는 거리는 아니라서 더욱 느낌 있는 곳 !
들깨 크림 뇨끼 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곳 !!
일단 맛이 너무 좋아 사랑을 듬뿍 받나 봅니다.
설연휴 금,토요일을 강릉에서 보내고
월요일 찾은 서울 연남동의 "광야"
연남동 거리와 홍대 거리를 거니며
간만에 모인 울 가족 "완전체"의 나드리..
간만에 맛난 음식도 먹고
아이들에게 아빠가 강릉에서 올라와 신촌에서
살때의 이야기와 젊음의 홍대거리 낭만을
이야기 하며 썰을 풀었던 하루 였어요 ㅎ
가족들과 함께 한끼 너무나도 즐겁게
잘 먹은 음식이였습니다.
이곳에 가실때에는 꼬옥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네이버 예약 가능하시구욤.. 웨이팅 많이 길어요 !!
광야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82 1층 광야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Break Time 15:00 ~ 17:00
전화 : 0507-1318-1486
첫댓글 신촌에도 계셨군요~ 젊음의 거리 신촌가서 초밥 먹고 싶네요 ^^
서울로 상경해서 친구들과 자취를 했었죠... ㅎㅎㅎ
신촌에서의 자취 상상 그 이상 이였습니다 ㅎㅎ
음식들도 사진도 아트~~
신촌 그립네요~^-^
뇨끼 정말 조아하는데
여기 강릉에서는 다이닝블루에서 먹고 있어요
연남동 이 집 정말 분위기며 요리며 빠지지 않는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