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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5.06.06(토, 현충일), 09:40~14:20(4시간40분) 날씨:맑음 코스:서울대학교 지진관측소~수영장계곡~연주암~자하동천계곡~과천향교
<연등으로 꾸민 응진전>
관악산으로 산행을 갑니다. 날씨가 더워 계곡산행을 계획하고 서울대 지진관측소에서 수영장계곡으로 올라 갑니다.
서울대 지진관측소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이내 폐수영장을 만납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전문 모델이 의상을 바꿔 입어가면서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폐수영장이 출사지로서 꽤 알려진 모양입니다.
예쁜 조록싸리도 만나고....
그윽한 쥐똥나무의 꽃내음을 맡으며 시원한 계곡길을 걸어갑니다.
오색딱따구리도 만납니다.
<국수나무>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
<관시얌보살바위>
이 바위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작은 계곡을 건너 갑니다.
<쌍탑>
여기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십여분 쉬어 갑니다.
<족두리풀>
수영장능선으로 올라 왔습니다. 솔봉으로 오르지 않고 우회로를 따라 관악사지로 갑니다.
관악사지 가기 전 응진전이 살짝 보이는 이곳 쉼터에서 과일도 먹고 낮잠도 자면서 한시간 가량 쉬어 갑니다.
관악사지 방향으로 가다가 작은 능선을 따라가면 만나는 바위 쉼터인데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이 쉼터에서 주변을 둘러 봅니다.
<기상관측소와 응진전>
<관악사지>
<지도바위봉과 용마봉>
<응진전>
<솔봉>
<지도바위봉>
나무관셰음보살바위 왼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관악사지에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연주암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과천향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컴프리>
<수염패랭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중....
<물푸레나무>
제2약수터인데요 항상 물이 있었는데 오늘은 다 말라버렸습니다. 가뭄이 심하긴 심한 모양입니다. 비가 좀 와야할텐데요.
<버찌>
계곡에도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조록싸리>
물이 넘치면 어린 아이들의 놀이터인데요 물이 없으니 아이들도 없습니다. 요즘 한창 창궐하는 메르스의 영향도 있겠지요. 빨리 메르스가 물러가야할텐데요. 과천향교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바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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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은 산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무주상
첫댓글 관악사지 공사장에 웬 큰 뱀이 나타난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
계곡에 물이 말라서 안타깝군요 ... 비가 좀 내려야 메르스까지 좀 진정이 될터인데 ~
신록의 관악산 잘 보고 갑니다.
너무 가물어서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아름다운 정취 버찌 바위취 패랭이 컴프리 족두리풀 등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 산행 이어 가세요 *(^^)*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늘 자연과 함께하시는 산행길 덕분에 구경잘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하신 산길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야생화 예쁘네요. 더운 날씨 즐산하시길...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기회가 되면 수영장능선 한 번 산행하고 싶어요
요새 공양은 밥이 아닌 국수인가보네요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국수를 주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같은 길을 저보다 먼저 오르셨네요.
수영장은 제가 준비운동도 하고 산행을 준비하던 곳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사진찍는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빼앗겨 버렸네요. 제가 오를 때도 사진을 찍고 있던데 한참을 찍고 있었네요.
무주상님께서 쉬신곳 바로 왼편에서 저도 쉬고 왔네요.
고맙습니다. 최근 수영장에 진사들이 많이 오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얼마전에 백운산 가다가 아침식사를 하던 식당에 있던 꽃이네요.
이름이 궁금했었는데 <컴프리>라고 하는군요.
요즘 가뭄이 너무 심해 걱정입니다.
계곡에 생동감이 없어 아쉽네요.
고맙습니다. 요즘 가뭄때문에 계곡이 말랐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