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서부터 시작하까...ㅋㅋ
우린 저번달에 보연언니랑 동훈오빠 왔을때 계획 했던...
스키장에... 토욜날 가기루햇었다..ㅋㅋ
난 금욜날 새벽 4시까지.. 티비보다 컴터하믄서 놀구 있는데.. 메신져로
유가 드러왔다.. 어디로 가냐구 이것저것 묻길래. 가치가자구햇더니..
좋다구 하더군여..ㅡㅡ;; 진작 팅기지 말쥐.. 팅기긴 왜팅기는지 ㅡㅡ;;
글구 아침에 설루 오라구해서는 바루 잠이 들었다.. 8시에 칭구한테 깨워달래구
잠을 청햇는뎅.. 왜케 졸린지...ㅡㅡ;; 칭구가 깨웠는데 안일어날려다가
유가 불쌍해서.. 일어나서 목욕을 하구 옷을 입었다..
한참있다 전화왔길래.. 엄만테 뭐 같다 줘야 하는데
혼자 가기 구찬어서리... 가치 갈려구.. 기둘리다가... 시간되서
지하철루 갔다.. 가믄서 선호오빤테 전화햇더니..
헌용오빤테 전화해서 만나서 가치 가라더군여.. 한차에 가는줄 알았더니
차 두대를 ㅋㅋ 굴애서 헌용오빤테 전화햇더니.. 2시까지 6호선 돌곶이
역으루 오라구하시더군여.. 그래서 전화를 끈구.. 유한테 전화해서
11시쯤 교대에서 만났당..ㅋㅋ 반갑구만.. ㅋㅋ먼저 와서 기둘리구 잇엇져
미안하더군여... 나갈라구하는데 언니가 추우니깐 이거 가지구 가라..
저거 가지구 가라. 그러길래. 챙기다가.. 늦었져.ㅋㅋ
나 집에 안갓다와서 가치 가자니깐 배고프다구 난리 치더군여...
먼저 갔다가온다더니.. 안갔다왔다고.. 구박 구박 ㅡㅡ;;
구래서 밥 준다구 가치 가자구.. ㅋㅋ
집에 갔다가 밥 묵구... 내조카 한번 안아주구.. 나왔져 ㅋㅋ
이뿐 울조카..근디 맨날 떨어져 있어서인지.. 날 잘 몰라여 내가 안으면
울어여 ㅠ.ㅠ 언능 친해져야 하는디..
여튼 우리는 지하철타고 돌곶이 역으루 갔져
거희 2시 정각 헌용오빤테 전화해서.. 왓다거.. 오빠가 부릉 부릉 =3
차를 타구 역근처 감자탕집 앞으루 댈러왓어여..ㅋㅋ
그길로 우린 바루 출발을 했져..ㅋㅋ 쪼금 갔는데 보연언닌테 전화왔어여
워셔액 없다고...ㅡㅡ;; 헌용오빠는 주유소가믄 넣어준다구..
했는데... 결국 보연언니가.. 워셔액 사오래서... 우린 가는동안
워셔액 사야한다는 걸 기억하믄서 갔져..ㅋㅋㅋ
차안에서 이야그 저야그 하다가... 순간 썰렁해지니깐 헌용오빠가..
영화보라구 ... 골르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이것저것 골르다가.. 조용조용한거 보믄 졸리까봐..
액션.. 엑시덴탈 스파이를 봤져. 성룡하구.. 울나라 그 누구냐..
혀짧은애.. 나오는거여..발음 안좋은애..이름이 격이 안나네여 ㅡㅡ;;
그걸 보믄서 갔져... ㅡㅡ;;
잼나더군여.. 비됴로 못본거라서 ㅋㅋㅋ
가다가 거희 다와서 소사 휴게소인가??에 내려서 화장실을 들렸다가..
갈려구 하는데.. 오빠가 워셔액.. 사야한다.. ㅋㅋ
생각을 해냈져.. ㅋㅋ 근디 유가 안나와서.. 쩜 기둘리다가...
유나오는 그 순간에 오빠가 또 워셔액 사야한다는걸 잊어묵었는지..
걍 지나가릴래.. 내가 오빠 워셔액.. ㅋㅋ
결국 워셔액 사서 우린 바로 또 출발 부릉부릉 =3
룰루 랄라.. 하구 가다보니.. 글케 밀리지 안아서.. 5시에 성우 리조트
앞에 있는 스키샵에 도착을 햇어여 스키샵 이름 월남스키..ㅋㅋ
스키샵 도착해서 .. 보연언닌테 전화햇더니 중간중간에 ㅅ전화했었는데
고대로야 응 쪼금 왔어.. 눈이 와서 마니 밀린다더군여
우린 상상 도 못한일..ㅡㅡ;;
글쎄.. 대관령에 눈이 마니와서 넘마니 밀리는거에여..ㅡㅡ;;
글구 선호오빠네두.. 쩜 마니 늦구... ㅡㅡ;;;
글구 스키샵ㅇ 갔더니.. 지금은 쉬는 시간이라서 못탄다고 하길래..
ㅡㅡ;; 유만 보드하고 옷 빌리고 전 안탄다구했져.. 걍귀경한다거..ㅋㅋ
리프트권 2개 사고... 옷하나 보드하나 빌렸져..
리프트권 40% 세일해서?? 3만얼마 정도 됏져..ㅋㅋ
리프트권이 6시쯤 준다고 해서 거기서 겸사겸사 기둘렸져...
가만이 있으니깐 춥더군여... 공짜 커피 한잔 묵구...
화장실 가따오니까.유가 귤을 묵구있더군여..
나두줘 했더니... 커피 옆에... 귤 박스가 있더군여.. 그래서 몇개 집어
묵었져..ㅋㅋ우린 서로 배고프다 배고프다.. 헌용오빠.. 신문보다가
순대국 묵구싶다.. ㅋㅋ 내가 이한몸바쳐서.. 순대국 끓여준다구햇져..
리프트권 주기 기둘리다가 한 6시즘 되니깐... 주길래
바루 스키장으루 고고고고 ㅋㅋ
차를 바루.. 정문 앞에 세워 놓구... 보드 들구.. 올라갔져..
6시 30분 쩜 넘었는데.. 그시간이 시작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더군여...
나는 구경하구.. 오빠랑 유만... 리프트 타구 중급가서 탄다구.. ㅇ
올라갔져..ㅡㅡ;;
사람들 피하느라.. 죽는줄알았어여..
나혼자.. 휴게실 드러가서 있을라다가...
걍 구경하구 잇엇져...ㅋㅋ
유는 한번 타구 내려오더니 형이 없어졌다고...
리프트 내리고.. 보니 형이 없어졌다구하더군여..ㅋㅋ
글구서는 또 타러 올라가더군여..한참있다가.. 중급 위쪽을 보니 오빠가
슉슉 하구 내려오는거에여 소린 안들렸지만 여튼..ㅋㅋ
보드타구내려오더군여... 유가 오빠 없어졌다구하던데 어디갓었어여 햇더니..
쩜만 내려오다보믄 최상급 올라가는 리프트 타는데 있다고.. ㅋㅋ
최상급 갈라고.. 옆으루 빠졌다구하더군여..ㅋㅋ
글구선 오빠가 저쪽으루 가자구해서..
리프트 운행안하는곳으루 갔더니 오빠가... 내가 불쌍햇는지
보드루 썰매 타자구... 그래서.. 약간 경사진곳 까지 가서..
오빠가 앞에 안구 내가 뒤에 안구... 썰매 타구.. 보드에 신발끼는데에
내발을 맞춰서 낀담에.. 혼자 왔다 갔다 해보구..ㅋㅋ
잼나더군여..그거 쪼끔 탔는데두..잼있어서... ㅋㅋ
빌릴껄 그랬나 했지만..ㅡㅡ;;
걍.. 썰매타구 오빠가 밀어주는걸루 만족을 했져 ㅋㅋ
한참 놀구 잇는데..선호오빠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어여...
글구.. 보연언니두 도착했다구 거희 비슷하게 연락이 왔져..ㅋㅋ
헌용오빠는 보연언니차로가서.. 가치.. 보드 빌려온다구하더군여..
그때선호오빠랑 금숙언니왔는데 금숙언니는 보연언니랑 가치 빌린다거
안빌려왓더군여 그래서 금숙언니랑 나랑... 룰루랄라.. 놀았져..ㅋㅋ
사진기를 차에서 안가지구와서... 가지구올라구..했더니 선호오빠 안보이구
ㅋㅋ 그래서 걍 구경했져... 보연언니랑 미선이랑... 헌용오빤테... 보드
배우는데... 첨엔 이론을 쩜 배우다가..
실전으루 들어갔져..ㅋㅋ
넘넘 우꼇어여.. 여기서 부터 진짜 우껴여
언니가.. 나 때리믄서 올리지 말라구햇는데...
아마 올리믄.. 난 담에 언닌테 죽을꺼에여..그걸 각오하구 올리는거에여
어제 저녁에두 잘 도착했냐구.. 하믄서 쓰지말라구 ...
전화하셨는데..
잠결에.. 올리꺼에여 ㅋㅋ 여튼넘 우낀 일 많앗어여..ㅋㅋ
앗 제가 지금 나가봐야겟어여..
걍 한번에 왕창 쓸라고햇는데 업체가 와서리 ㅡㅡ;;
쩜이따 2부쓸게여 ㅋㅋ
개봉박두..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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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