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선선한 가을 바람에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음 요즘. 전철을 타고 시간비용교통에 대한 부담 없이 가까운 도심 속으로 훌쩍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루의 짧은 시간으로도 알차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코레일이 도보자전거식도락을 테마로한 '도시, 하루 여행' 4선을 선보였다.
'도시, 하루 여행' 4선은 ▲경원선경춘선중앙선분당선경강선 등으로 즐기는 전철역 도보 10분 거리 도심 속 이야기 ▲경인선수인선안산선경부선 등으로 즐기는 전철 자전거 트래킹 ▲동해선으로 즐기는 부산표 먹거리에 볼거리 더한 여행 ▲경부선경인선 등으로 즐기는 노량진평택 국제중앙시장주안역 영화동인천 아날로그 여행 등으로, 수도권과 부산여행을 전철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노량진 컵밥 먹고 주안역 영화여행 즐기는 '도시, 하루 여행 1'
'도시, 하루 여행 1'은 수도권 서쪽 전철역 인근의 당일 여행 코스로, 광역전철역 인근의 명소로 구성돼 있다. ▲ 경부선 노량진역에서 사육신공원에서 역사 투어 하고, 서울 야경 즐기고 노량진 컵밥에 노량진 수산시장 구경까지 즐길 수 있다. ▲경부선 송탄역(5번 출구)에서 평택 국제중앙시장의 인도, 브라질, 스페인 다양한 국적의 이색 먹거리 투어를 만끽할 수 있다. ▲또 경인선 주안역(8번출구)의 '영화공간 주안'영화관에서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재개봉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기고 ▲경인선 동인천역(1번출구)에서 배다리 헌책방거리 '도깨비' 만나고 송현근린공원 거닐며 아날로고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 수인선 소래포구역(1번출구)로 가면 어촌생활 풍습 만날 수 있는 '소래역사관' 보고, 소래철교에서 지금은 사라진 '협궤열차의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곤지암역 도자공원/ 코레일 제공
전철타고 도보로 즐기는 '도시, 하루 여행 2'
월계역, 의정부역, 양수역, 압구정로데오역, 곤지암역, 정자역, 가평역
'도시, 하루 여행 2'는 수도권 동부지역 광역철도 노선인 경원선중앙선분당선경춘선경강선 타고 도심 속으로 떠나는 여행 코스로 짜여져 있다.
▲ 경원선 월계역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옛 경춘선 기찻길 산책로'를 거닐며 단풍으로 물들 도심 속 숲 낭만을 만끽하고, 출출해진 배는 이근 공릉동 도깨비 시장에서 닭강정과 찹쌀도너츠를 먹으며 달랠 수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8분 거리의 도자공원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하던 가마인 '관요(官窯)'를 구경하고, 인근 '화담숲'에서 가을 색채 담은 호수와 테마정원, 국내 자생식물이 편안함을 선사한다. 곤지암 대표 맛집인 소머리국밥 거리에서 뜨끈한 국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도 있다. ▲세련된 현대미를 담고 있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의 K-Star 로드와 정자역 카페거리에서 도시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으며, ▲연꽃 공원이 자리잡은 중앙선 양수역에서는 자연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 양수역 두물머리 / 코레일 제공
전철 타고 자전거 여행 '도시, 하루 여행 3'
인천역, 월곶역, 정왕역, 반월역, 금천구청역
'도시, 하루 여행 3'은 수도권 서부지역의 호수, 강, 서해바다 보며 자전거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인천역의 월미도, 월곶역의 월곶해안, 정왕역의 오이도를 달리며 바다를 만나고, ▲반월역의 호수와 금천구청의 안양천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경인선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월미도 둘러보며 동화속 캐릭터그려진 길따라 거닐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차이나타운의 다양한 먹거리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안산선 정왕역에선 75m 달전망대가 있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투명 유리바닥의 아찔함도 즐기고, 오이도 빨간 등대의 운치도 즐겨보자.
특히 자전거를 굳이 무겁게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시흥시, 안산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역 근처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해 저렴하게 빌릴 수 있다.
▲ 안산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달전망
부산 먹방투어? '도시, 하루 여행 4'
부전역, 안락역, 벡스코역, 송정역, 오시리아역, 일광역
'도시, 하루 여행 4'는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엄선한 식도락 여행 코스다. 먹거리는 물론 동해선 전철을 타고 부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다.
▲ 부산 동해선/ 코레일 제공
▲동해선 부전역(도보 5분) 인근엔 부전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상가, 농수산물시장, 서면종합시장, 부산종합시장 등 6개 시장이 모여 있다. '없는게 없는 시장 골목은 거대한 마켓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부산어묵과 꼼장어 등 부산 대표 먹거리를 먹는 즐거움을 만끼할 수 있다. 시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하늘빛 폭포, 음악분수, 4D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동해선 안락역(도보 5분거리) 인근에는 온천천 카페거리가 있어, 온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꼐 부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온천천 물가를 따라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가을에는 흐드러진 단풍 등을 만끽할 수 있다.
▲ 부전역 부전시장 / 코레일 제공
▲동해선 일광역(도보 5분 거리)에는 열무국수와 찐빵, 저렴한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들이 즐비하고, 인근의 한적한 일광해수욕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벡스코역 부산시립미술관,신세계백화점,벡스코 투어 ▲송정역 갈맷길 1코스 거닐고, 죽도공원,송정해수욕장과 인근맛집(송정집, JM커피로스터스) 투어 ▲오시리아역 동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국립부산과학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 오시리아역 부산과학관 /코레일 제공
한편,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도권서부본부, 부산경남본부에서는 '도시, 하루 여행 시리즈 운영 개시 기념 스탬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테마별 여행지 인근 고객지원실에 준비돼 있는 역 스탬프를 찍어오면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