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원의 초청으로 3차 자격관리 운영 기본계획 공청회에 다녀왔다.
정년은 짧아지고 100세를 사는 시대가 왔다.
한 때는 돈이 많으면 놀고먹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제는 돈이 많아도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발표한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2016 혁신실적 1위'에 한국의 직업교육을 꼽았다.
현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 되는 자격은 847개 종목에 민간자격은 34,000개가 있다.
민간자격 관리 운영자 100명과 각계전문가를 초청한 공청회는 직업에 관련되는 문제여서 그런지
생각과 달리 분위기는 뜨겁고 활발했다.
패널 역시 한국기술대학, 4년제 대학, 2년제 전문대학, 공업고등학교, 산업인력공단,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등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학력스팩보다 직무능력을 중시하고 학력을 현장경험으로 대처하는
학력차별을 없애는 제도이다.
그러나 국가공인자격과 민간자격이 수용자 입장이 아닌 공급자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격이 자격답지 못하고 민간운영처에서 남발하고 있어 문제다.
민간 자격이나 국가자격이 제 기능을 다하여
이력서 한줄로 끝이 날 만큼 충실한 자격이어야 한다는 것이 토론의 결론이었다.
국가기술사 자격은 현장훈련 300시간, 600시간이거나 시험을 거쳐야 한다.
민간공인자격도 국가자격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려면 제대로 숙련된 자격자를 양성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무거운 책임감과 가볍지 않은 발걸음으로 돌아왔다.
제4회 인성예절지도사 자격시험이 11월12일이고
올해는 현재 동구청 위탁으로 인성예절지도사 30명을 양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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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고하겠습니다
먼길 다녀오시느라 피고하셨을텐데도...
원장님의 체력은 아무도 못따라갑니다 존경합니다 _()_
한양길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