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한지연은 목공본드를 이용 합니다. 한지로 만들때는 많은 경험이 있으니 잘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비닐연을 만들때 붙이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한지연 만들때는 댓살이 한지와 닿은 상태에서 완전히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씩 밀리면서 제자리를 잡게 되고 정확한 자리를 잡았을때 한참을 누르고 풀이 마를때 까지 잠깐 기다리게 됩니다. 이후 전체적으로 본드가 완전히 마를때 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하지만 비닐연은 본드가 완전히 마른상태에서 댓살의 정확한 위치를 잡고 압착하여 붙이면 그걸로 끝입니다. 바로 방줄을 매고 연을 날리면 되는 것이죠.
비닐연 만들때는 유기용제가 포함된 본드를 사용하게 되고 본드가 마를때 까지 기다렸다가 붙일때 댓살의 자리를 확인후 살짝 붙이고 정확한 위치에 왔다 싶으면 그때 완전히 압착하여 붙입니다. 본드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붙이면 특히 장살같은 경우에는 댓살이 펴지려고 하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댓살이 지리하게 밀리게 되고 연이 쭈글거리는 원인이 됩니다. 본드를 칠하고 밥을 먹고 커피까지 한잔 하시고 천천히 와서 댓살을 붙이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나오고 형태가 잡혔으나 점점 밀려서 나중에는 평연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말랐을 때 압착 해야 하는지 ... 아직 경험 부족이라 배울 점이 많네요.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고,... 모르는 점은 많이 이야기 하여 주십시오.~
비닐을 붙이는 접착제로는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돼지표 나 오공본드(노란색) 를 사용해도 되지만 독일산 우후 포 본드( 우후는 메이커 이름이고 '포'는 폼이나 플라스틱용 본드 종류를 말함)가 성능이 좋습니다. 투명하기 때문에 연을 만들어 놓으면 깔끔하고 접착성능도 훨씬 좋습니다. 사용하기도 편리하고요.
다만 비싼게 흠인데 최근 가격이 올라서 5500원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국내에 품귀현상으로 구매하려 해도 없습니다. 수입업자가 수입을 하지 않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한지연은 목공본드를 이용 합니다.
한지로 만들때는 많은 경험이 있으니 잘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비닐연을 만들때 붙이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한지연 만들때는 댓살이 한지와 닿은 상태에서 완전히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씩 밀리면서 제자리를 잡게 되고
정확한 자리를 잡았을때 한참을 누르고 풀이 마를때 까지 잠깐 기다리게 됩니다. 이후 전체적으로 본드가 완전히 마를때 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하지만 비닐연은 본드가 완전히 마른상태에서 댓살의 정확한 위치를 잡고 압착하여 붙이면 그걸로 끝입니다.
바로 방줄을 매고 연을 날리면 되는 것이죠.
비닐연 만들때는 유기용제가 포함된 본드를 사용하게 되고 본드가 마를때 까지 기다렸다가 붙일때
댓살의 자리를 확인후 살짝 붙이고 정확한 위치에 왔다 싶으면 그때 완전히 압착하여 붙입니다.
본드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붙이면 특히 장살같은 경우에는 댓살이 펴지려고 하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댓살이 지리하게 밀리게 되고 연이 쭈글거리는 원인이 됩니다.
본드를 칠하고 밥을 먹고 커피까지 한잔 하시고 천천히 와서 댓살을 붙이면 좋습니다.
카페에 올려놓은 비닐연 만들기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처음에는 배가 나오고 형태가 잡혔으나 점점 밀려서 나중에는 평연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말랐을 때 압착 해야 하는지 ... 아직 경험 부족이라 배울 점이 많네요.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고,... 모르는 점은 많이 이야기 하여 주십시오.~
@폭주 키포인트는 본드를 바르고 본드가 충분히 마른후(한시간 후에) 붙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머릿살을 감싸고 덮어 붙이는 부분은
한지연 만들때는 좋지만 비닐연 만들때는 머릿살을 감쌀 정도만 조금만 붙여도 됩니다.
필요도 없는데 괜히 많이 붙여서 쭈글거리기만 합니다.
@飛風 홍해명 말씀해주신 팁은 꼬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우후 본드라는 것으로 붙여 보니까 금방 딱딱해 져서 ... 종류가 틀린 것인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전 본드와 비닐도 사 놓고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본드가 완전히 말라도 붙는군요..
@톰캣 (이재헌) 말려서 붙이는 게 포인트 같습니다.
도전해 보시지요.^^ㅎㅎ
비닐을 붙이는 접착제로는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돼지표 나 오공본드(노란색) 를 사용해도 되지만
독일산 우후 포 본드( 우후는 메이커 이름이고 '포'는 폼이나 플라스틱용 본드 종류를 말함)가 성능이 좋습니다.
투명하기 때문에 연을 만들어 놓으면 깔끔하고 접착성능도 훨씬 좋습니다. 사용하기도 편리하고요.
다만 비싼게 흠인데
최근 가격이 올라서 5500원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국내에 품귀현상으로 구매하려 해도 없습니다.
수입업자가 수입을 하지 않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우후 포 본드도 종류가 몇 종류 되던데 성능의 차이가 각기 다른가요?
저번에 보니까 구하기가 어려울 때 대체 재로 사용할 것도 생각해 봐야겠더라고요.
@폭주 RC(모형비행기) 사이트 에서 발췌한 본드 종류와 특징, 사용법 입니다.
@飛風 홍해명 우후 포 폼 플라스틱 본드 구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혹시 대체재로 적당한 것이 있다면 추천 해 주실 수 있는지요?
설명 글들이 잘되어있어서 다음에는 좋은 연이 탄생할거라 봅니다. 화이팅!!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다음에는 완벽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제 같은 경우도 본드 바르고 나서 좀 마른 다음에 붙입니다 ~
댓살에 조금씩 바르고 손 가락으로 쓱
펴서 바르고나서 마르기를( 한10분)
뒤에 붙입니다
노하우를 조금씩 듣다보니 다음에는 잘 만들어 질것 같습니다 ㆍ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