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랑 메기,잡어 반반씩
매운거 싫어라 해서 다대기랑 마늘을 왕창 덜어냈슴다
알!!!!
고소함만으로만 따지면 참게알이 최고지요
지난주 목요일 아내랑 파주 적성 두지리까지 가서 먹었던 참게매운탕입니다
슬슬 참게철이라 그런지 알이 차기시작하는데...
정작 먹고싶었던 참게 간장게장은 다음달 중순이나 되어야 나온다네요
첫서리 내리면 찾아오랍니다
암튼 이런 가을날에 참게 안먹고 지나가면 또 괜시리 섭섭하지요^^
주인장이 어업면허가 있어서 임진강에서 직접 잡아다가 만들어 판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다 먹구 나와서 보니 임진강 어업협동조합 마크가 찍힌 활어차가 그동네를 왔다리 갔다리 하더군요
제가 가서 먹은곳은 두지리 매운탕촌의 제일 끝집인 강촌매운탕...이었슴다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88-5
뱀발...그동네 초입의 두지리 원조 매운탕집이 장사는 젤로 잘되는거 같은데....
그집은 항공대 근처에 분점이 있으니...굳이 적성까지 갈필요는 없다 싶네요
첫댓글 속좀 잘 푸시게~ㅋㅋ
이미 소화다 되었심다
두지리도 가셨으면 담엔 장파리도 가보시길..
입맛 까다로운 부모님은 두지리보다 장파리가 더 낫다고 하십니다..
글게요..평소 적성은 어쩌다 한우촌에서 고기나 먹고 임진강변에서 쉬다오는곳인지라...
중간에 장파리도 함 들려봐야겠네요
걍 양식 참게라 생각하고 먹는 게 맘도 편하고 폐디스토마도 덜 걱정스럽고...
뭐 어짜피 끓여먹는거니까요...^^
작년에 섬진강변 사성암에 갔다 오는 길에 먹었던 참게....... 츄르릅~~ ㅋ
내장이 맛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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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반차이없어요 마지막에 수제비 뜯어주는거 까지 ..
반구정 나루터 근처에 있는 참게 매운탕집에서 참게매운탕을 먹었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 조금 더 추워지면 우리 원정(?) 한번 갑시다 카메라 가지고~ㅋㅋ
언제든 콜~입니다 ㅋ~!!!!
참게 매운탕.... 모든 매운탕에 이게 들어가야 제맛이 나죠...
참게는 게장으로 먹어도 맛나는 것 같아요... 참게매운탕~~ 침만 꼴깍 삼키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