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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세 번째 책이 레위기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책입니다. 성경의 처음 두 책 창세기와 출애굽기는 마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들려졌는데, 레위기는 마치 도살장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문을 모르고 읽으면 양잡고, 소잡고, 껍질을 벗기고, 각을 뜨고, 그 피를 뿌리기까지 하는 무시 무시한 도살장의 모습처럼만 느껴집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래서 흔히 성경을 통독하다가 레위기를 만나면, 래(來) 위기(危機)를 만났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레위기는 어려운 책으로 악명 높습니다.
성경항해의 암초,
성경순례길의 고비사막
깔딱고개
솔로몬도 레위기를 이해하지 못했다-유대격언
레위기 설교는 교회 문을 닫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책이 레위기입니다.
① 모세5경의 중심이다. 창출+민,신
② 레위기를 놓치면 구약을 포기하는 것이다.
③ 유대인들이 아이가 글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책이 레위기이다.
제일 먼저 가르치는 책 정식으로 5살부터 가르치는 책이다.
왜? 레위기부터 우리 삶에 입력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특권과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④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혀지는 책이 레위기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유대교:구약
이슬람:오경을 받아들임
기독교:구약+신약
⑤ 신약에 40번 이상 인용된다.
⑥ 레위기 없이 해석불가한 책이 신약의 히브리서이다.
신약을 이해하는 절대적인 책이다.
⑦ 레위기기는 재림교회 신학의 뿌리이다.
하늘성소, 심판과 재림, 율법과 안식일, 뿌리가 레위기와 관련된다.
레위기의 시간범위는 한 달입니다.
① 창세기:창조시대에서 부조시대까지를 다루는 수천년의 역사를 포함합니다.
② 출애굽기: 모세의 80년 1-2장, 3-40장 미디안 광야이후의 삶 100여년의 기간입니다.
③ 레위기: 1 달기간의 일어난 말씀과 사건입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입니다.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출 40:17)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민 1:1)
출애굽기와 민수기 사이의 레위기는 2년 1월1일과 2월1일사이의 모든 기록입니다.
출애굽기는 출애굽 후 1년, 레위기 1달, 나머지 38년의 기록은 민수기입니다.
④ 민수기: 38년 기간이다.
레위기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레위기의 주제를 한단어로 말한다면? “거룩함”입니다.
①1-15장은 1부로: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예배를 말하고,
③17-27장 2부로는: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②16장 그 중간에 있는 레위기 16장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했을 때 지은 죄를 용서받고 정결케되는, 대속죄일의 행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레위기의 주제절은 레위기 11장 45절입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 20:26)
베드로가 외친 거룩하라는 외침은 레위기의 메아리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5)
레위기의 표제와 명칭
히브리어 성경원문의 첫단어를 표제어라고 합니다. 레위기의 첫 단어는 '와이크라(Wayyiqra)' 또는 현대 히브리 발음으로 '이크라'라고 합니다. '와이크라'라는 말은 "그리고 그가 부르셨다"라는 뜻입니다. 레위기를 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소에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이 책의 첫 단어가 바로 '와이크라'이며, 영어로 하면 "And He called"라는 뜻입니다.
헬라어 70인역(LXX)에서는 이것을 '레위티콘(Levitikon)'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레위인들에 관한 사항'이라는 뜻입니다. 라틴어 성경에서는 이를 '레위티쿠스(Leviticus)'라고 불렀고, 영어의 'Leviticus'도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한자어로는 레위인에 관한 기록이라는 뜻에서 '레위기(Leviticus)'라고 부릅니다. 탈무드에서는 레위기를 '제사장들의 법' 또는 '희생의 법(Law of Sacrifices)'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부제로는 모세오경 중 '모세의 세 번째 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위기 전체의 구조를 세밀하게 분석해 보면, 16장의 '대속죄일'을 정점으로 하여 전반부와 후반부가 아름다운 문학적 대칭(키아즘 구조)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A. 제사법 (1~7장) ➔ 하나님께 드리는 올바른 예배
B. 제사장의 위임과 직무 (8~9장) ➔ 성소 봉사자의 구별
C. 제사장의 죄와 벌 (10장) ➔ 나답과 아비후 사건
D. 백성의 정결 규례 (11~15장) ➔ 부정에서 깨끗해지는 법
★ [ 정점 ] 대속죄일 (16장) ➔ 온 회중과 성소의 대속
D'. 백성의 성결 규례 (17~20장) ➔ 일상 속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법
C'. 제사장의 성결과 의무 (21~22장) ➔ 제사장들의 성결 조건
B'. 여호와의 절기들 (23~25장) ➔ 정기적인 성회의 소집
A'. 순종의 축복과 불순종의 저주 / 부록 (26~27장) ➔ 언약의 실행과 헌신
이 구조가 보여주는 영적 교훈은 매우 웅장합니다.
1~16장 (전반부):어떻게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안전하게 접근하여 나아갈 수 있는가(Approach to God)를 성소 제사 시스템을 통해 단계적으로 보여줍니다.
17~27장 (후반부):은혜로 하나님과 화목해진 백성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거룩함을 보존하고 그분과 지속적으로 동행하며 교제할 것인가(Fellowship with God)를 가르쳐 줍니다.
요약:즉, 레위기는 '거룩함(성화)'을 얻는 방법과 그것을 끝까지 유지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통합해 보여주는 책입니다.
레위기의 중심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눈으로 레위기를 볼 때 그 모든 사건들 속에 복음이 숨겨져 있습니다.
① 레위기서는 “구약의 복음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별칭으로는 “태중의 복음”, “피에 젖은 복음”, 예수님의 희생과 중보 사역을 가장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수천년 전에 기록된 책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의 의미를 이렇게 깊고 아름답게 묘사된 것을 보면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② 희생제물이신 예수님을, 십자가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을 보여줍니다. 희생제물을 죽임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을 일깨워줍니다. 그 제사제도를 통하여 모든 죄와 부정으로부터 떠날 것을 가르쳐 줍니다.
③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하늘 성소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사역을 알려줍니다. 신약에 있는 히브리서의 대부분의 내용이 레위기서에 기초합니다. 죄인은 예수님의 중보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용서와 새롭게 됨의 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④ 7대 절기는 예수님의 구속 사업을 예표합니다. 7대절기는 봄절기와 가을절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봄절기는 예수님의 초림에, 가을절기는 예수님의 재림에 그대로 이루어질 구속의 사건들을 소개해 줍니다. 7대절기는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놀라운 구속의 시간표와 같습니다.
⑤ 안식년과 희년은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과 안식, 해방의 기쁨을 표상합니다. 안식년을 통해 죄의 짐에 눌린 우리가 주님께 나아와 자유와 해방을 누리고, 희년을 통하여 종에서 놓이면, 잃었던 땅으로 돌아가 가정이 회복되어지는 놀라운 구속의 제도를 실제 삶에서 경험하도록 하는 맛볼 수 있는 복음을 경험케 해 줍니다. 안식년과 희년 제도를 통하여 한 가정의 회복을 넘어 죄로 망가졌던 이 지구가 어떻게 다시 회복하여 에덴으로 돌아가는 지 실낙원과 복락원의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 1-7장 까지 기록된 5대제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어떠한 사랑과 희생을 베풀어주실 것인지에 대한 놀라운 복음, 십자가의 이야기입니다.
5대제사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대 기본 제사와 그리스도의 표상 (1~7장)
레위기 전반부에서 다루는 다섯 가지 제사는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사역과 성품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줍니다. 한 학자는 이를 영어 알파벳 'S'로 시작하는 다섯 단어로 깊이 있게 묵상하고 요약했습니다.
이 5대 제사는 그 성격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번제와 소재:자기를 온전히 쳐서 바치는 '헌신'을 나타냅니다. 번제는 완전한 죽음의 그리스도를, 소재는 완전한 생명의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화목제:감사와 평화를 담아 하나님과 성도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 '교제와 화목'의 제사입니다.
속죄제와 속건제:용서를 구하는 제사입니다. 속죄제는 근본적인 '죄'에 대한 용서를, 속건제는 구체적인 잘못이나 '허물(과실)'에 대한 배상과 용서를 다룹니다.
🕊️ 참새 두 마리가 보여주는 대속과 부활의 은혜
레위기 14장에 기록된 한센병 환자의 정결 예식에는 매우 흥미롭고 은혜로운 예식이 나옵니다.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해 정한 산새(참새) 두 마리와 백향목, 홍색 실, 우슬초를 준비하게 합니다.
그리고 한 마리의 참새는 흐르는 시냇물 위 질그릇 안에서 피를 흘려 잡습니다. 질그릇은 인간의 연약한 육체를 상징하며,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질그릇같이 연약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피 흘려 죽으실 것을 표상합니다. 새의 몸에서는 아주 극소량의 피(조족지혈)가 나오지만, 그 피를 흐르는 시냇물에 떨어뜨렸을 때 그 피는 시내를 따라 대양으로 흘러가 온 세상의 물을 정결케 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피는 온 인류를 영원히 깨끗하게 하는 무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그 피를 정결함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린 후, 살아있는 나머지 참새 한 마리를 들판으로 날려 보냅니다.
"죽임을 당한 새의 피에 적셔져서 그의 즐거운 생명을 누리도록 놓임을 받은 산새가 보여주는 놀라운 상징은 우리에게 속죄의 상징이다. 거기에는 삶과 죽음이 뒤섞여 있으면서 진리를 탐구하는 자에게는 감추어진 보화, 즉 사죄의 피와 우리 구주의 부활 및 생명과의 연합을 보여준다." (Letter 87, 1894)
즉, 질그릇 속에서 죽은 참새는 성육신하셔서 십자가 죽음을 겪으신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피를 묻힌 채 들판으로 자유롭게 날아간 살아있는 참새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참새 두 마리의 단순한 예식 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의 위대한 복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애를 깊이 명상하는 데 매일 한 시간을 바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의 생애를 한 조목 한 조목씩 연구하고, 각 장면 특히 그의 생애의 마지막 장면을 확실히 머리 속에 그릴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우리를 위한 그의 크신 희생을 깊이 생각할 때에 그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더욱 굳어질 것이며 우리의 사랑은 격발되고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정신에 깊이 물들게 될 것이다. ”(소망, 83)
https://youtu.be/smBs4fzVg90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