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356). 9. 29(금) 음력 8.15 (경인) 추석,
세계 심장의 날, 글로벌 기후파업의 날
♡ 추석(한가위, 중추절) : 설,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
한가위의 '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 8월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
추수기를 맞이해 풍년을 축하하고, 조상 은덕을
기리며 제사 지내고,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
나누는 한국 최대명절.
"1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중국은 만월 상징하는 둥그런 월병 만드는데 우리는
반달형 송편(반달은 발전을 의미), 한문으로
'가배(嘉俳)'는 신라 길쌈놀이 '가배'에서 유래,
유리왕 때 한가위 한 달 전에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고 한가윗날
그동안 짠 베의 양을 견주어 진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을 베푼 것을 '가배'라 했고 이 말이 '가위'로
바뀜.
추석놀이 : 강강수월래, 소싸움, 길쌈, 씨름, 달맞이,
줄다리기, 밭고랑기기, 올게심니, 반보기, 원놀이.
올게심니 : 추석 전후 잘 익은 벼 수수 조 등 곡식
이삭을 한줌 묶어 기둥이나 대문 위에 걸어둠.
반보기 : 추석 지난 다음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끼리
날짜와 장소 미리 정해 만남.
원놀이 : 공부 많이 하고 재치 있는 학동을 원님으로
정하고 나머지 학동들은 백성이 되어 원님께 소장
내어 그 판결을 받는 놀이, 오늘날의 모의재판과 비슷.
♡ 글로벌 기후파업의 날 : 9월 마지막 금요일
♡ 국 내
¤414(고구려 장수왕 2) 광개토왕비 세움.
※ 광개토왕 : 고구려 제19대 왕, 우리 영토를 최대로
넓힌 왕, 무덤은 만주 즙안현 통구.
비석 높이5.34m, 너비1.5m로 우리나라 최대.
비석 첫 면 11줄, 둘째 면 10줄, 셋째 면 14줄, 넷째
면 9줄, 한 줄 41자로 총 1804자의 글 새겨져 있음.
그 내용은 삼국의 정세와 일본과의 관계에 관한 것.
¤1504(조선 연산 10) 갑자사화 일어남.
¤1890(조선 고종 27) 성공회 우리나라에 들어옴.
¤1896(조선 고종 33) 황토현-동대문, 대광통교-
남대문 사이 도시계획.
¤1950 김영랑세상 떠남.
※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아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오매, 단풍 들것네.’”
¤1970 신민당 전당대회 김대중 대통령후보 선출.
¤1970 문공부 ‘오적시’ 문제 삼아 <사상계> 등록
취소.
¤1978 소백산천체관측소 준공.
¤1983 서울, 인천 등에 하수도료 첫 부과.
¤1984 잠실올림픽주경기장 개장.
¤1984 대한적십자사 북측이 보낸 홍수구조물자
판문점, 인천 북항 등서 인수.
¤1987 김대중-김영삼 후보단일화 담판 결렬.
¤1990 베이징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통일축구대회개최 발표, 남한선수단 10월 9일
평양 도착.
¤1997 서울 신길동 윤락가 강제 철거.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열림, 남북한 선수단
동시입장,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한국 종합 2위(금 96 은 80
동 84) 우승은 중국.
¤2020 서지현 검사 미투 당사자 안태근 전 검사장
인사보복혐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선고, 1심 징역2년
선고(성폭력은 불기소) 법정구속(2019.1.23),
대법원 무죄취지 파기환송(2020.1.9).
¤2022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찬성
168 반대 1 기권 1, 국민의힘 불참), 윤석열 대통령
해임 거부.
¤2022 미국비평가협회(CCA) TV부문
라이징스타상에 배우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회부문 감독상에 박찬욱(‘헤어질 결심’) TV부문
감독상에 황동혁(‘오징어게임’) 선정.
¤2022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 “국가가
성매매 조장”했다며 미군 기지촌 위안부에 대한
배상책임 인정.
♡ 국 외
¤1547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 태어남.
※ 『돈키호테』
“재산보다는 희망을 욕심내자.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
¤1868 스페인 혁명 이사벨라 여왕 프랑스로 망명.
¤1899 볼펜 발명(1944년)한 헝가리 출신 아르헨티나
기자 라슬로 비로 태어남, 아르헨티나의 오늘은
발명의 날.
¤1901 미국 핵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 태어남.
¤1902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 세상 떠남.
※ <목로주점> <나나>
¤1911 이탈리아가 터키 침략 트리폴리전쟁 개시.
¤1913 디젤 기관 발명한 독일 기술자 루돌프 디젤
세상 떠남.
¤1923 영국 국제연맹 위임으로 팔레스타인 통치
개시.
¤1938 뮌헨 회담.(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1957 파키스탄 몽고메리서 열차 충돌 250명 사망.
¤1962 알제리 초대 총리 벤 벨라 취임.
¤1971 인도 오리사주에 태풍 1만명 사망.
¤1979 일본-중국 국교수립 공동 성명 발표.
¤1979 중국 건국 30주년 대회서 새 중국공산당선언
발표.
※ 문화대혁명의 과오 지적하고 현대화를
최우선과제로 결정.
¤1991 영국 웨스트 버밍햄 보건국은 ‘웃음소리
클리닉’ 개설 허가, 웃음을 질병치료법으로 인정,
큰 소리로 웃으면 ‘엔돌핀’ 분비가 촉진되어 통증
없애주며 근육의 긴장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971년 12월호는 서로 분리되어
움직여져야 할 뼈들이 달라붙어 뻣뻣해지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소리 내어 웃는 웃음요법으로
치료되었다는 기사를 실었고, 1987년에는 ‘불편을
느낄 때 소리 내는 웃음의 효과’란 논문이 한
의학잡지에 실림.
¤2013 케냐의 윌슨 킵상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3분23초 세계신 우승.
¤2014 아슈라프 가니 아마드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취임 13년만의 정권교체.
¤2020 카이스 사이드 튀지니 대통령 아랍권 국가
최초로 여성 총리(나즐라 부단 람단 교수, 63세)
임명.
¤2022 국제환경인권단체 글로벌 위트니스 ‘저항의
10년’ 보고서에서 10년간(2012~2021) 전세계
환경운동가와 주민 1,733명 산림벌채 채굴 등에
저항하다 목숨잃었다고 발표, 브라질 342명
콜롬비아 322명 필리핀 27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