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3(수) 이사야 17장
오늘 본문은 북 왕국 이스라엘과 연합하여 남 왕국 유다를 침공했던 시리아(아람 왕국)에 대한 경고입니다.
17: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다메섹(다마스쿠스)”(1절)는 시리아(아람 왕국)의 수도입니다.
이 당시 다메섹에 있는 아람 왕국(시리아)는
신흥세력 앗시리아로부터 위협을 받습니다.
그러자 시리아(아람 왕국)가 살아 남기 위해 북 왕국 이스라엘과 연합했고, 유다까지 그 연맹에 끌어 들이려 했습니다.
하지만 유다가 이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시리아(아람 왕국)가 북 왕국 이스라엘과 연합해서 유다를 공격하려는 도중에 앗시리아에 의해 다메섹에 있는 시리아(아람 왕국)이 먼저 멸망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야곱의 후손 북 왕국 이스라엘까지 멸망하게 됩니다.
17:4 그 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하고 그의 살진 몸이 파리하리니
그러면 이러한 재앙에 처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모압의 멸망이 교만이었다면, 북 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은 우상숭배였습니다.
17:9 그 날에 그 견고한 성읍들이 옛적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버린 바 된 수풀 속의 처소와 작은 산 꼭대기의 처소 같아서 황폐하리니
17:10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 가지도 이종하는도다
이처럼 한 번 임한 하나님의 심판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17:11 네가 심는 날에 울타리를 두르고 아침에 네 씨가 잘 발육하도록 하였으나 근심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없어지리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는 무슨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그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자기들을 지으신 분에게 눈길을 돌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바라보라고 이사야는 권면합니다.
17:7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