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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일기(여기에 쓰세요):
안녕하세요.
갑상선암 확인하고 지금까지 거의 하루에 한번씩 카페에 들어와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수술하면 저도 꼭 투병일기 작성해서 아직 수술전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어야지 생각해왔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혹시 아산병원에 수술을 기다리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려합니다.
1. 간단한 제 소개(?)
: 만 27세/여/기혼/거주지울산/지난 7월 유방암 정기검진 시 왼쪽 기도 옆에 3m유두암 발견/ 발견한 곳은 유방외과라 종합병원 권하셔
서 서울 아산병원으로 바로 감/홍석준선생님 외래 예약하여 진료후 반절제수술하기로 결정/6개월의 기다림 끝에 1월 14일 수술
2. 1월 13일 입원
: 울산에서 9시 반쯤 차를 타고 출발하여 2시 반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입원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지만 입원 등록을 해야해서
서관 1층 입원 등록 창구에서 번호표 뽑고(앞에 30명 대기 ㅡㅡ;;) 한참 기다린후 등록할수 있었습니다.
입원 기간도 짧고 보호자인 남편의 코골이가 좀 심해서 다른 환자분께 방해될거 같아 1인실을 사용하겠다고 해서 신관에 있는 1인실을
배정받고 아직 병실 준비중이니 문자오면 병실로 이동하라고 하는 말만 듣고 기다렸습니다.
병원지하에서 늦은 점심 해결하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서 2시간후 병동 간호사실로 가니 이미 준비가 다되었
다며 병실을 안내해주고 환자복 갈아입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창구측에서 착오가 있었던듯ㅜㅜ)
환자복 입고 나오니 체중이랑 키를 재고 혈압도 재고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지금 상태가 어떤지 이것저것 묻고 기록하고는 입원에
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팔에 환자 팔찌를 차고 환자복 입으니 이제야 실감이 났습니다.
(보호자에게는 보호자확인 명찰같은걸 주고 지하에 입구 같은곳에서 환자랑 보호자 아니면 출입을 못하게 막는 분이 계셨습니다.
신종플루랑 환자 안정을 위해서인지 면회가 안된다고 되어있더군요)
저녁은 신랑이랑 지하에서 맛있는거 먹으려고 옷갈아 입으려는데 레지던트선생님인가가 동의서 받으러 오실꺼라고 기다리랬습니다.
한참지나도 안오셔서 결국 신랑한테 먹을꺼 사오라고(지하에 포장다됨) 시키고 막 먹으려는데 쌤 오시더군요.
잠깐 나오라셔서 가니깐 수술 어떻게 하시기로 했냐 등 간단한 질문하더니 종이에 싸인하라더군요.
무슨내용인지 모르고 싸인했습니다. 어차피 싸인안하면 수술안해주시잖아요 ㅡㅡ;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쯤 담당선생님 회진오실
꺼라고 얘기하고는 갔습니다.
저녁 해결하고 할일 없어서 티비보고 빈둥거렸습니다. 12시 부터 금식이라 그전에 먹고 싶은거 물 실컷 먹고 최대한 맘편하게 가지려
노력하고 그랬답니다. 다음날 못씻을거 같아 샤워하고 머리 감고 쉬었습니다.
* 1인실에 대한 간단한 소개 : 저는 신관이라 그런지 특히나 더 깨끗했습니다. 1인실이라 좋긴 하더군요 역시 돈이 ....
냉장고, 화장실 및 샤워실 티비, 보호자용 소파에 인터넷 선도 있었습니다. 1인실은 인터넷 무료라더군요. 전망도 좋습니다.
3. 1월 14일 수술
새벽 5시 반쯤 간호사가 들어와서 수액을 꼽아줬습니다. 젊은데 운동부족으로 혈관 찾기 어렵다더군요. 한명이 2번꽂다 실패하고(6년차
간호사) 더 잘 하신다는 분이 오셔서 한번에 찾았습니다.(10년정도 되신분) 못찾을때는 정말 아팠습니다. 손에 땀이 나고 나중에는 몸이
떨렸다는...남편이 보다가 못보고 나갔어요.
수액꼽고 누워있으니 조금씩 긴장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7시에 오셔서는 목한번 보시고 이따 수술실에서 보자고 하고 가셨어요.
원래 12시 세번째 수술인데 앞에 한사람이 취소되어서 10시 수술로 예정되었습니다. 가능한 빠른게 나을거 같아 마음 편히 가지려 애썼
지만 쉽지 않더군요. 물한모금 안마시고 머리 양갈래로 묶고(여자분 고무줄 챙겨가시길 저는 아는분한테 듣고 챙겨갔는데 안챙겨가심
노랑고무줄준대요. 노랑고무줄머리묶고 풀때 아시져? 아프잖아요 ㅠㅠ) 누워있는데 9시 반쫌 안되서 수술하러 가자고 오셨어요.
마치 저승사자처럼 ㅠㅠ... 신벗고 안경도 벗고 수술실로가는 침대로 누워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어요. 주위에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천장만 보이더라구요. 신관 3층 수술장입구에서 보호자는 보내고 저는 서관 수술실로 갔습니다. 긴장해보였는지 이동하는
동안 말걸어 주시더군요. 그리고 수시로 보는 사람마다 이름이 뭐냐 무슨수술 받으러 왔냐고 계속 물어봐요. 아마 환자가 바뀌는걸
방지하기 위해선가봐요. 수술실로 도착해서 아마 입구인듯 보이는 곳에 짐짝처럼 세워져있었어요. 앞에 사람 수술끝나고 사람들 왔다
갔다 하더니 저도 수술 실로 들어갔습니다. 침대 옮기고 상의 벗고 또 이름뭐냐 무슨수술 받으러 왔나 물어보고 심전도 체크하는거
몸 이곳 저곳에 붙이고 손가락에 끼우고...
입에 뭐 가져다 대더니 호흡하라더군요. 하는데 주위에서 너무 긴장을 했네 어쩌네 말소리 들리고 잠오면 자라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아..이게 마취구나 싶은데 잠이오더군요.
4. 1월 14일 회복
: 11시 반쯤 회복실에서 눈떴습니다. 생살을 찢었으니 안아플리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눈뜨니 목이 묵직하고 턱이랑 아랫입술이 아팠습니다. 턱은 제가 턱관절이 안좋은데 호흡기 넣는데는 괜찮을줄 알았는데 오래동안
끼고 있었는지 턱이 얼얼하고 아랫입술은 퉁퉁 부었던데...지금에서야 생각이지만 호흡기 넣을때 아마 제 입술이 이빨에 찍힌듯
싶습니다. 아직 입술이 부어있어요.
회복실에서 한시간이 제일 힘든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엄살이 좀 심하긴 합니다)
옆에 아저씨는 죽는다고 끙끙거리는데 제게 보이는건 오직 천장뿐... 수술전에 간호사가 수술하고 나오면 심호흡 많이 하래서
심호흡만 했습니다. 계속~~~. 사실 할수 있는게 이것 뿐이었습니다. 아픈데 소리는 안나오고 누구하나 제쪽으로 오지도 않고
심호흡 열심히 하니 가스가 목으로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취가스냄새...어떻게든 다 빼고 싶어서 계속 호흡하고있
는데 그제서야 누가 오더니 목이 부었으니 붓기가 좀 가라 앉아야 진통제 줄수있다고 병실로 가면 진통제 줄거라고 하고 가더군요.
아파죽겠는데...ㅠㅠ 계속 심호흡만하고 있는데 또 짐짝처럼 문쪽으로 옮겨지고 옆에있던 사람먼저 어떤 아저씨가 델꼬가고 그다음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바로 엘리베이터 타고 병실층수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병실로 들어왔더군요.
신랑이랑 남자분이 병실 침대로 눕히고 신랑 얼굴이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데...울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자기야 나 아파 ㅠㅠ
좀있으니 간호사분이 진통제 놔 드릴게요 하고는 주사를 넣더군요. 병실에서도 심호흡은 계속했습니다. 계속 가스 나가는 소리(
약한 트림같은..)나고 냄새는...마치 본드같았어요. 움직이는거 목돌리는거 하나 힘든데 다음날 퇴원하랍니다. 나는 아파죽겠는데
다음날 가라는게 말이되냐고 생각하며 아침에 눈 많이오고 상태 안좋으면 안갈꺼라 얘기해야지 생각하며 심호흡만 했습니다.
카페 회원님들도 심호흡 하면 도움되실꺼라 했던게 기억나 더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덕분에 6시가 되기 전에 물을 먹었습니다만
구역질도 안하고 잘 먹었습니다. 챙겨가라셨던 빨대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그런데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목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목소리는 다행히 나왔구요.
* 수술하고 나면 소변 양을 재라고 해요. 수액이 들어간게 다 나와야 한다더라구요. 처음 한두번만 얘기해주면 정상적으로 소변 보는
거라 간주하고 더 얘기 안해줘도 된대요. 그리고 얼음찜질 했습니다. 처음에 30분하고 한시간 얼리고 30분하고 한시간얼리고를 자기
전까지 했어요. 진통제도 진통제지만 수술부위에 열이 나서 찜질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참~! 수액 다되면 바로 간호사에게 말하세요. 저는 있다가 관을 통해 피가 많이 나왔길래 팔을 올려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간호사 보더니 놀래서 수액 교체하고 갔어요.
5. 1월 15일 퇴원
남편 코고는 소리에 몇번 잠을 설치다가(정말 2인실 썼으면 다른 환자분께 쫒겨났을꺼예요) 새벽에 간호사 들어와서 수액빼고 주사도
뺐어요. 만약 아프면 궁둥이 주사로 진통제 놔줄꺼니까 얘기하라더군요. 그때부터는 말짱했어요. 목소리도 전날보다 잘나오고 우선
일어나서 움직이는게 달랐어요. 7시에 또 선생님 오시더니 수술 잘되었다고 한마디 하시곤 가셨어요. 아침 식사 죽나와서 몇숟갈
떴는데 아무래도 삼키는게 힘들어서...씹을때도 목이 좀 당기고 특히 삼킬때가 힘들었어요. 몇숟갈 뜨다가 신랑먹으라고 줬어요.
그리고 가래가 좀 나와요. 아무래도 마취때문에 당분간 조금씩 나올거라더군요. 그리고 다른쌤이 오셔서 외래 날짜 예약하고 가라고
하시고 하루가 다르게 목상태 좋아질꺼라고 걱정말라고 하고 갔어요.
10시쯤 병원비 정산하러가고 짐다싸고 11시쯤 병실에서 나왔습니다.
항생제같은 먹는약을 주실꺼라 생각했지만 홍석준선생님은 약안주시기로 유명하시다고 합니다. 먹는약 아무것도 처방 받지 않고
메피폼 하나 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차타고 울산집으로 내려와서 잘 쉬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기억나는거 최대한 많이 적으려고 눈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와 상태 비슷하시고 아산병원서 수술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외래도 남았고 보험사에 서류도 내고하는등 귀찮은 일이 조금 남았지만 수술보다 더한일이 있겠습니까..
이제 어떤일이든 잘 버텨낼수 있을꺼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환우님들 수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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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방인데 먼길에 수고하셨어요 수술하니후련하시죠 운동두 열씸히하시구 건강하세요
악수님 감사합니다. 하기전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하고 나니 오히려 맘은 편합니다. 이제 잘 회복하는 일만 남았겠죠. 회복도 카페회원님들과 함께 하려구요. 악수님도 건강하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집으로 와서 긴글 남겨 주셨네요.저처럼 수술전인 분들께 많이 도움될거에요. 나이가 어려서 회복도 빠를거구요. 앞으로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병원비는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긴글 지겨우셨을텐데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병원비는 18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다른분들께 도움되실겁니다.....몸조리 잘하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들 후기로 도움 많이 받았는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맘에 남겼습니다. ^^
전혀 약을 드시지 않으세요? 약 처방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는 어떤것인지 궁금해요? 저는 수술후 신지 노란색 한알과 칼슘제 한알 먹거든요.
글쎄요 저도 약뭐라도 처방해주실줄알았는데 암것도 없었어요. 수술했는데 항생제도 안먹는게 신기할 정도예요
`1주일간 약을안주고 어케 견디셨나? 와우......암튼 수술잘받아 축하드려요 이제 몸조리만 관리 잘받으시면 되겠군요? ㅋㅋ
먼길서 수고많았어요 ㅋ
감사해요~ 이제 집에서 쉬면서 조리해야져머.. 약 암것도 안먹어도 괜찮은가봐요
여기먼저올걸그랬나봐요 수술담날바로퇴원하셨나봐요 경과가조으셔서그런가요 아님다들그런건지..병실이모자라서..완전빨리퇴원이네요
정말자세하게올리셔서 도움마니되네요
반절제는 보통 수술다음날 바로 퇴원이래요. 저도 수술날에는 다음날 가라는 소리 듣고 쫒겨나는 기분이었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되니 훨씬 몸이 좋아져서 퇴원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민자님도 크기 많이 안크시니깐 저처럼 금방 퇴원하실꺼예요.
울산분 반갑네요 저두 결혼4개월/29세/여 비슷해서 완전 반가워요 저는 내일입원해서 18일 월욜에 고신대서 수술받아요.전 아마도 동위치료까지 하지 싶어요. 집이 어디세요?! 전 북구 염포동이요~ 수술땜에 휴직중이라 같이 운동하고 문화센터 다니구^^ 등산두 하구^^ 함께 하면 좋겠네요^^ 나중에 회복되시면. 쪽지라두 주세요^^ 친구해요^^
반갑습니다~~저도 올해 29이랍니다. 동위까지 하신다니 걱정이많으시겠어요. 그래두 젊으니 금방 회복하실수 있을꺼예요. 저도 염포동 사는데 정말 친구하면 좋을거 같네요. 맘편히 가지시구 수술잘받고 오셔요~!!
저도 울산 사람이네요= 글 보니 반가워 글 남겨요 ㅎ 전 양정동 산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카페에 제또래분 많이 안계신줄 알았는데 반갑네요. 대구에서 하셨군요..저도 친정이 대구라 대구에서 할까도 고민했었는데...저두 반갑습니다 ^^
경산분이시군요 더 반가운^^ 동갑인데 애기 엄마시군요. 왠지 부러운.. ㅎ
어떻게 수술하고 바로 담날 퇴원이 가능해요? 무지 힘들어 하던데. 약도 없이. 대단하시네요.
다행히 작고 반절제여서 그런가봐요. 반절제는 보통 다음날 퇴원이시라 하시더라구요. 저도 지금의 제 상태를 수술전에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가족분은 많히 힘들어하시나요? 곁에서 많이 도움이 되드리면 좋겠네요. 뭐니뭐니해도 가족의 도움이 제일 큰 힘이 되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퇴원 하시자마자 수술 후기 올려 주시고 ...음식 잘 챙겨 드시고 빠른 쾌유 빕니다,,,아직 젊으시니 회복도 빠를 겁니다,,,,이젠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리샘님. 최대한 안빠트리고 적고 싶어서 일찍 적었습니다. 소리샘님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네요.수술 다음날 퇴원은 좀 불편했지만 집이 더 편하고 좋았어요.잘 회복하시고
꼭 완치 되시기를 바랍니다.
네 저도 집이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서포도님도 꼭 완치 되시길 바래요. 3개월후의 검사에도 이상이 없으시면 좋겠어요(저도..)함께 힘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석사랑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힘든일인데 잘 견뎌내시고... 고생하셨어요. 저두 2월5일날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좀 두려운데.... 딸기쟁이님 글을 읽고 용기를 얻습니다.
아가를 생각해서 힘내세요 주경마미님~이것 또한 지나갈 겁니다. 수술잘되시고 회복 빨리 되시길 기도드릴게요.
와...아산병원은 수술다음날 바로 퇴원하는군요...전 강남에서 반절제했는데 수술하고 3일있다 퇴원했는데..정말 병원마다 다 다르군요..
회복빠르신거 무지 다행이예요...당분간은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강남 박샘은 무거운거 들지말라 당부하시더라구요...
수술하고 3일후에 퇴원하셨군요. 오늘따라 유난히 뒷목이 뻐근하게 당기고 약간 어지러워서 조금 힘들어 하고 있어요. 수술하고 담날 퇴원했다고 다나은것처럼 방심했나봐요^^; 정말 조리잘해야겠어요.
한글자도 안 빼고 다 읽었어요. 2월12일날 윤썜한테 수술받는데,계속 긴장되고 걱정되서 후기만 찾고 있는데, 자세한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네요.전 아이들때문에 빨리 퇴원했으면 하는데, 금방 퇴원하셨네요.회복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한삶을살자님도 수술 잘받으시고 회복 잘하시길 바래요.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다잘될거라는 생각만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화이팅입니다~!!
써준신 글 읽고 많이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혹시 아산에서 초음파만 하시구 수술날짜를 잡으셨나요? 아님 세침검사까지 하셨나요?
세침검사는 발견한 병원에서 했던 슬라이드를 가지고 가서 추가로 아산병원에서는 안했어요. 벌써 수술한지 일년이 다되가네요. 다음달에 정기검진하러 병원갑니다. 스위스공주님도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딸기쟁이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