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암...필 모텔 후기...

[이런제기럴]

저번에 어떤님께서 올리신글을 읽고 어렵사리 필모텔을 찾아가봤습니다.
솔직히 저희 커플은 1년동안 동인천 자유공원근처에있는 공원모텔을 이용했었습니다..여친이 쑥스러워서 다른곳은 못 가겠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공원모텔은 대실 15000원에 할머니가 카운터에 계심^^)
위생상태도 별루고 옵션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지만 싸고 한적하기에 그곳만을 고집했었죠...^^
그러나 이곳에 가입한후 후기를 읽다가 필모텔을 알게되었지요,,,다른곳보다 싼 대실료(15000원)에 같은 옵션이라기에 더욱 끌렸습니다..^^
어렵사리 찾아간 필 모텔...차를 몰고 주차장에 들어가자마자 주인아주머니 뛰어나오셔서 차량유도해주시구 번호판 가려주시구 들어가서 인터넷에서 보구 왔다하니 그런것두 있냐며 신나하시더라구요,,,소문듣고 월풀욕조 구경하러 왔다하니 두말않구 특실로 주셨습니다..(15000원에 특실대실)엘레베이터를 타고 7층에 올라갔더니 복도에는 잔잔한 음악깔리구 ....703호 특실문을 여니 와~~~~~~(입이 딱 벌어지더군요...ㅋㅋ)
맨날 후진 여관급만 전전하다가 이런모텔은 첨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변구경해봤습니다..월풀욕조 사용법을 몰라 정말로 한참을 헤매다가 물이 꽉차야지만 전원이 켜진다는걸 알고,,,,물 한참 받구 전원켜보니 물밑으로 파아란 조명이 켜지고 수중안마까지 ~~~~~~~
정말 천국에 온 기분이었습니다..^^...바디샴푸는 다 떨어지구요,, 마프러스 이빠이 넣어서 (정말 한통 다 썼어요^^) 거품 만들구 그안에서 놀았죠~ㅋㅋㅋ...방안에는 대형 tv랑 dvd있었구요...조명시설 4단계로 나뉘었구 리모콘하나로 에어컨 tv dvd 조명시설 한번에 제어되더군요...
냉장고에는 하이트병맥주 하나랑 남양 알로에, 델몬트 오렌지팩주스 하나랑 또~~~~머였더라...암튼 메이커 회사꺼만 4개들어있었습니다..정말 남는게 있나 싶더라구요..^^
비품은 네모나 칸쳐져있는 박스안에 칫솔2,바디샴푸,헤어어쩌구저쩌구랑 콘돔2개, 여자들 샤워할때 머리에 쓰는 비닐 두건이랑 면도기 있었구요, 방안에 화장품이랑 면도용품(거품나는거^^) 있었구요....
샤워후에 여자들 입는 가운있었는데 청결상태 양호했지만 여친이 안입는다더군요...침대및 바닥 화장실 청소상태 양호하구요,,암튼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습니다..4시간후에 퇴실하며 1층으로 내려와보니 아저씨가 미리 차 빼놓구서 시동걸어놓으셨더군요...아주머니는 앞에 나가서 차량유도 해주시구...친절하게 인사하시며 또오라구 하시더군요...제가 인터넷에 많이 광고해 준다고 신신당부해 드렸습니다..^^
제가 모텔을 여러군데 많이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만한 가격에 그정도 시설이면 꽤 괜찮다구 생각해요...저희 커플은 앞으로두 쭉 갈 예정입니다...^^...

[이런제기럴]

제가 생각해두 넘 뽕을 뽑구 온듯 싶어 모텔주인께 죄송스럽네요^^..위치는 공영주차장에서 동암역 바라보시면 좌측과 우측으로 모텔촌이 들어서있는데요..동암역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우측 모텔촌으로 쭉~~~들어가시면 가장 끝에 위치하고있습니다..전번은 잘 몰라서요^^..다음에 올려드리지요..^^

[karna]

흠.... 좋은가보넹.. 7층까지 있으면 좀 큰가보네요. 대실1,5면 정말싸네요. 숙박은 얼마에요? 함 가봐야지. 글고 서구청뒷쪽에도 좋은 모텔들 많아요 한번 가보세요. 그쪽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ㄱ곳이 아니라 자주가지요

[찜질방옷시로]

정말 동암에 필 가격대성능비최고에여~~~맥주도서비스로 넣어주고.. 부평 아로마 주안 라벤다 동암 필 저아저아*^^*

[♡사랑의비너스♡]

맞아요~~ 주인 부부님이 넘 넘 친절하시고...가격이 그정도면 조은거죠... 서울에 여관들이나 모텔들 시설에 비해 얼마나 비싼데가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