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2차대전후 최초로 개발한 정복자라는 이름의 중전차 콩쿼러입니다.
덩치는 영국전차답게 아주 푸짐합니다.
당시 소련의 JS-3 스탈린전차에 맞서기 위해 개발돼 55년 20대가 양산되자
바로 베를린으로 파견나가 소련전차군단과 마주합니다.
통틀어 180대가 양산됐지만 시대를 잘못 만나 운용시기도 짧고 단 한대의 수출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여기 축적된 기술이 훗날 치프텐에 이어지게 된다는 야그~
예전 에큐리트 아머에서 나온 풀레진제의 살인적 가격에 아쉬움만 삼키다 드래곤에서 나오자마자
구입했는데.. '블랙라벨'이라는 이름이 뭔진 몰라도 그 흔한 에칭 하나 없지만 더럽게 비쌉니다.
근데 이거 툰대령님이 이번에 특가로 들여왔네요. ㅠ.ㅠ
족발번개때 얘기하던 그 특가.. 어휴 ㅋㅋ
첫댓글 뭔가 딴딴하다는 느낌이 드는 전차네요...원래 차체가 그런건지 사진상 그래 보이는건지 차체는 짧고 차고는 높아보인다고 해야 할까? 측면 사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특히 포신은 모양으로만으로도 적을 압도할 듯...
차체는 오히려 더 깁니다. 보통 전차 로드휠이 6개로 구성되는데 이건 8개입니다.
포신은 120미리 포지만 개발초기엔 이런 주포를 장착할 포탑기술이 부족해 애를 먹었다네요.
측면사진은 흔들려서 제외했는데 한장 첨부해보겠습니다.
크기 만큼이나 묵직하고 멋진 작품 잘보고 갑니다.
영국전차가 덩치 하나는 끝내주는 전통이 있지요.^^
참 어두운 색상에도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일품입니다
사진찍는게 제일 어렵네요.
사진 올릴때 조금 환하게 조정해보니 이건 또 색이 다르게 보이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차 작례는 처음보는데, m60A2 같기도 하고 특이한 모양이네요...
멀 만드셔도 멋지게 만드세요.
오래 전 에큐리트 아머제 레진키트로 만든 걸 본 적 있는데 10년도 넘은 것 같네.
아~ 다음 주에 드뎌 서울정모인가?
@밀레니엄 네, 다음주에 서울 정모때 뵐수있겠네요... ^^
무게감이 느껴지네요..무거워서 들기힘들거같아요... ^^;; 감상 잘하고 갑니다~
아직도 여전히 더운데 잘 지내시죠?
에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 도색보면 참 잘하세요. 워싱하는거 한번 봐야하는데 말로배워 아직도 감이 안와요.
언제 한번 문래동 작업실가면 해볼께.
역시 말로는 어렵지.
제눈에는 포탑이 메르카바를 닮아보이네요.
신기에 가까운 작업스피드가 정말 대단합니다.
글고보니 멜카바2를 닮은 같네요.
이 키트가 값에 비해 런너도 단촐하고 에칭도 없고 DS트랙으로 구성된지라
맘만 먹으면 두세시간내에 조립 완료됩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묵직한 느낌이 좋습니다...^0^
아이고~ 메인로터님이 이리 말씀해주시니 더 좋습니다.
슬럼프는 이제 다 지나간거죠?^^
@밀레니엄 조금 벗어난것같습니다... ㅎㅎ
멋진 키트이네요
특가가 궁금해지네요
특가라고 해봐야 69,300원입니다.^^;
저는 당연히 훨씬 더 비싼 값에 샀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포탑이 인상적입니다. 포탑이 SF에나 올법한 디자인 이네요....^^..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게 M60A2 체로키 포탑과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다음 것도 블랙라벨 킷인데 그넘도 대두입니다.^^
오우~포신이..굵고 긴거이 참 실(?)하게 생겼네요. ^^; 담번엔 뒤쪽으로 세워 올린 배경지와 거리를 조금 더 띄우시고 찍어 보세요. 이번 사진은 배경이 밝아서 실물보다 어둡게 찍힌게 아닌가 싶네요. 형님껀 실물로 봐야 제대로 보는데..그래도 멋집니다. ㅎㅎ
아~ 배경지에서 거리를 좀 더 떼야 되는거구만.
앉은뱅이 작은 상에 배경지 깔다보니 좁아서 틈이 거의 안나더라구.^^;
나중에 한번 실물로 볼 날이 오겠지 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