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2312&CMPT_CD=P0001
조준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스고이 우리아르테를 만났다. 공교롭게도 심판진에게 판정번복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르코스 심판위원장과 같은 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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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심판이 굳이 일본 선수에게 금메달을 안겨 줘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제 추측이지만 마르코스 심판위원장의 의도는 심판 번복으로 멘붕에 빠졌을 조준호가 자국 선수와 패자부활전에서 맞붙게 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마르코스의 계획대로 돌아갔다면, 조준호가 멘붕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 못해 스페인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는 거였는데, 조준호 선수가 여기에 흔들리지 않고 잘 해서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게 아니었나 싶군요.
암튼, 저 판정은 우리 선수나 일본 선수나 다 피해자가 되는 판정이었네요. 동메달을 건 조준호는 웃는데, 에비누마 마사시는 오히려 표정이 굳어있더군요. 판정 번복 소식 들었을 때도 오히려 당황했다고 하니....
첫댓글 그래도 일본선수가 멘탈이 좋은게 내가 왜 올라갔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본인이 민망한 이 상황 대체 뭘까요
글게 말여요. 지금 뉴스 보니까 유도 심판 세 명이 심판위원장에게 항의하며 런던올림픽 보이콧하겠다는 얘기도 나왔더라구요. 진짜 이번 올림픽은 판정으로 바람잘 날이 없네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7/30/8530778.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