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주회장님의 카톡에서]
첫 마음
여러분을 위해
새해 첫날 아침의 마음가짐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매일이 새롭다고 생각한다면
좀 더 삶이 보람 있고 활기차게 변하지 않을까요.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언제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 시인의 말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지기 위하여
매일 아침을 마치 새해 첫날처럼
맞이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찬
물로 얼굴을 씻으며 스스로를 깨우고
마음을 정돈하며 하루를 준비하는 그 시간은,
어제의 나를 넘어 오늘의 나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테니까요.
그러니 이제, 아침을 조금 더 사랑해주면 어떨까요.
우리에게 삶을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매일 선물하는 작은 기적이라 생각하며 말이죠.
오늘 아침도, 그리고 내일 아침도,
그 생명력을 느끼며 내삶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아침이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아침이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에서 / 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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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늙는 지혜
혼자 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죽는 날까지 일꺼리가 있다는 것을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하자.
젋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기르자.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자식들이 무시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고독함을 이기기 위해 취미생활과 봉사활동을 하자.
일하고 공치사 하지 말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마음과 다른 인사치례는 하지 말자.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말자.
남의 생활에 참견 말자.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 말자.
의사를 정확히 말하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을 하지 말자.
어떤 상황에도 남을 헐뜯지 말자.
잠깐 만나 하는 말, 귀에 담아 두지 말자.
가끔 오는 식구보다
매일 보살펴주는 주위 사람에게 감사하자.
할 수 없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자.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을 기르지 말자.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후덕한 늙은이가 되자.
즐거워지려면 돈을 베풀자.
그러나 돈만 주면 다 된다는 생각은 말자.
일을 시킬 때는 자식보다 직업적인 사람을 쓰자.
일을 시키고 잔소리하지 말자.
외출할 때는 항상 긴장하자.
젊은 사람 가는데 동행하지 말자.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자.
도와줄 수 없다면 이사를 가거나
대청소를 할 때 자리를 피해주자.
음식은 소식하자.
방문을 자주 열고 샤워를 자주 하자.
몸을 단정히 하고 항상 화장을 하자.
구취, 체취에 신경 쓰자.
옷차림은 밝게, 속옷은 자주 갈아 입자.
이웃을 사랑 하자.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
인간답게 죽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 주자.
늘 감사 하자. 그리고 또 감사 하자.
늘 기도 하자. 그리고 또 기도 하자.
항상 기뻐 하자. 그리고 또 기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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