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비밀의 약 해쉬셔..
옛날 중동의 어느 영주는 전래의 비약 해쉬셔를 찾고 있었다.
이 약을 먹은 사람은 완전히 황홀경에 빠져서 그 영주가 시키는 일은 무슨일이고 해내는 것이었다.
급기야 그 영주는 각 국의 영주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되어 그 새력은 감히 누구도 건드릴 수 없게 되었다.
영주가 각지에서 청년들을 유괴해와서 해쉬셔를 먹여 훈련시킨 젊은이들로 조직된 암살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로 암살자를 '어싸신' 곧 해쉬셔에 취한 사람이라 부른다.
이 무서운 비약 해쉬셔의 정체는 무엇이었던가.
인도산 대마를 정제한 것이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흔히 마약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일종이다. 아편을 비롯한 마약이 범죄와 결탁한 역사는 이렇듯 길다.
마약은 상용자의 세포를 파괴하여 건강을 헤치고 생명을 빼앗을 뿐아니라 정신을 몽롱하게 하여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양심을 마비시킨다.
약을 구하는 방법이 대체로 불법적이기 때문에 중독자는 중독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범법자가 되는 것이며 하루도 금단의 고통을 베겨내지 못하는 것이다.
마약이 학원에 까지 침투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 군인들 사이에 유행하던 이 악습이 우리 사회를 잠식해오고 있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마약에 취한 무리들이 휑휑하면서 무서운 범죄집단을 이룰런지 모른다. 이건 결코 비관론자의 불안한 상념으로만 돌릴 수 없는 일이다. -불교신문에서-
*이름과 운명..
과거 문단의 중견이며 시인으로서 활약하던 제이라는 분이 있었다.
그 분에 의하면 사람의 얼굴, 이름을 보고 인간 운명을 점칠 수 있다는 것이며 거기에 더불어 저명 인사들의 성명을 열거, 수리로서 풀이해서 그 분들의 평탄한 운세를 보이는 대용단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어 가슴이 후련해지기도 한다.
특히 그 분이 인간을 지배하는 수리를 깨치기 까지는 관음신주인 옴마니반메 훔을 칠일 밤낮으로 외웠다는 것이며 참선까지 하였는데 더욱 놀랍다.
설악산 어느 암자에서 있을 때 학계 모중진의 죽음을 예언 했던 결과 얼마 후 예언대로 맞췄더니 그 절 주지스님께서 그대는 이제 속세에 내려가서 수리 오행학으로 많은 사람을 구제하시오. 그 구제의 길이 곧 불도의 길이요, 보살의 길이요, 자비의 길입니다라고 말씀하시더라는 것이다.
필자는 그것에 대한 대화의 진위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혼탁한 말세에 이렇한 구제의 대보살이 현존해 있다는 생각만 하여도 마음 든든해 진다. 그러나 성명 삼자로 인간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은 아무리 좋게 보아도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특히 인과법칙을 주문처럼 외우는 불교 관점에서 보면 필자의 그릇된 착오인지는 모르나 사실대로라면 사람은 일시일각을 지체할 것도 없이 이름을 고칠 것을 서둘러서 부귀영화를 누리도록 하여야할 것이 아닌가.
한자의 자구가 그처럼 위세와 신비를 지닌 줄 예전에 미처 몰랐다. 모처럼 고생끝에 영감을 얻는 그 분의 명예를 훼손하고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그 분이 불가에서 직접적인 수도는 안 하였을망정 불교와 연관성을 지닌데서 오는 그릇된 오해를 밝히고자 할 뿐이다.
부처님께서 49년 동안 설법을 하였어도 성명수리로서 중생을 제도한 법이 어디 있었던가. 불법의 길이 팔만 사천길이라 하나 너무나 묵과할 수 없는 나머지 일반 독자들은 불법과 혼돈하지 말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진명님의 글에서-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_()_()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성명수리로서 중생을 제도한 법이 어디 있었던가.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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