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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1.6 DOHC | 1.8 ECO-TEC | 2.0 DIESEL |
배기량(cc) | 1,598 | 1,796 | 1,991 |
최대출력(ps/rpm) | 114/6,400 | 142/6,200 | 150/4,000 |
최대토크(kg.m/rpm) | 15.5/4,200 | 17.8/3,800 | 32.6/2,000 |
제원만으로는 디젤의 우월함이 느껴지죠 ㄷㄷㄷ 2000 RPM에 32.6 토크... 킁
예전에 어디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전 절대 세단 디젤 추천안합니다.
20~30대 분들 중 자동차를 고를 때 모든걸 포기하고 토크를 즐기겠다는 분이 아니면 절대 디젤 사지 말라고 해요. 그런 분 아니면 절대 후회합니다.
2~3년 지나면 모든 디젤차가 포터소리가 납니다. 달달달...
세단은 SUV보다 더 큰 소리가 납니다. 탈탈탈...
그때쯤 대부분 후회하지만 팔기도 힘듭니다.
라프 디젤 추천하시는 분들 많은데 진짜 라프 디젤 타보시고 추천하는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니 하다못해 쏘나타 아방이 아삼공 등등 디젤 세단 차량을 차보시고 추천하는지 매우매우 의심됩니다.
그 의심되는 분들이 진짜 타보셨던 분이라면 그 님은 드라이빙 매니아 이십니다. -_-b 돈 있으면 머스탱 사실분들...ㄷㄷㄷ
현기차는 중형/준중형 차량에 대해 디젤 세단을 거의 접었다고 볼 수 있으며 최근 소형차들을 중심으로 디젤 세단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즉 영업용으로나 쓰라는 얘기죠.
왜일까요? 힘좋고 연비좋은데 말이죠.
정말 진동 소음 다 이겨낼 수 있는 분, 정말 미친 토크에 목마르신 분 아니면 고려하지 마세요.
암튼 다시 제 차로 돌아와서 1.8 가솔린은 요런 제원도 봐줘야 합니다.
1.8 DOHC 가솔린 (배기량 1,796cc)
- 자동6단 : 13.3km/ℓ - 공차중량 1,355kg - CO2 배출량 176g/km - 연비 2등급
6단 미션에 공인연비는 13.3km 입니다. 뭐 이정도면 중형차급이죠.
YF 쏘나타와 함 비교해 보세요 ^^
YF (- 자동6단 : 12.8km/ℓ - 공차중량 1,410kg - CO2 배출량 182g/km - 연비 2등급)
우선 라프는 준중형 주제에 공차중량이 1355입니다. 한숨나오죠. 중형인 쏘나타와 50kg정도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ㅠ_ㅠ
연비도 저 정도면 YF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하고요.
또한 자동차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 프레임이 강하다 등등의 말씀들을 하시는데 어느 정도 맞는 말씀입니다.
시보레 튜닝할 때 범퍼 들어내고 안쪽 프레임을 전체적으로 훑었는데 정말 현대 자동차의 플라스틱 판넬 등과 비교불가입니다.
정말 쇳덩이 아니 무쇠 몸통이 그려지더라고요 ㄷㄷㄷ
그렇다고 이런식의 튼튼함이 무조건 적으로 좋으냐? 라고 물으시면 반반입니다.
사고 시 많이 우그러졌다 어쩐다 해서 비교글 들이 많은데 차가 많이 우그러졌다고해서 안전하지 못한차고 덜 우그러졌다고 안전한 차는 아닙니다.
현기차는 차체 중량을 줄이면서 연비를 올리는 만큼 잘 꾸겨지죠. 뭐 운전자에게 위험을 가할 수준은 아닌게 꾸져지면서 충격흡수는 훌륭하게 합니다. ㅋ 동시에 생산단가도 낮아지죠.
정말 자동차 연구직원들은 GM대우보다는 현기차 쪽이 훨씬 더 똑똑해뵙니다. 회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를 개발하는거죠.
뭐 어째튼 어머니가 자주 타실텐데 튼튼해서 나쁠껀 없으니 스킵하겠습니다. 뭐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무거워지고 무거워진 덕분에 연비는 좀 손해를 보는거죠. -_-b
확실한건 차량 고민 시 라프를 고르실 때에는 중형차를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시는게 차라리 맘편합니다.
무겁고 연비도 중형급입니다.
수동모드로 엔진브레이크 쓰면서 곱게 운전하면
시내주행기준으로 막힌 곳 7~8, 덜막힌 곳 9~10
그냥 오토모드로 달리면 위의 연비에서 -1정도이며 고속도로는 대충 13~15 정도입니다.
드라이빙 시의 느낌은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전 운전할 때 옆사람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을 모토로 삼다보니 브레이크도 잘 안쓰는 편이라 급가속/제동 안합니다.
단 차가 좀 무거워서 20km 이내의 급저속에서는 반박자 늦게 반응하는 느낌이 듭니다. 오토미션도 조금 빨리 변속하는 느낌이에요.
이 속도면 2단이면 적당하겠다 싶은데 막상 확인해보면 3단 미션이 들어가 있는 그런거죠.
연비 운전을 위한 셑팅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미션이 총 6단인데 속도 50~60 이면 이미 5단 -_-ㅋ
그래도 아주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무난하게 타고다니는 경우 적당한 셑팅이라고 생각됩니다.
H메틱이니 혼자 탈때는 에어컨 끄구 수동모드로 3~4단 위주로 돌아다니는데 요러면 또 이 단점이 사라집니다.
아주 잘나가고 미션 반응도 훌륭해요 ^^
코너 도는 경우에도 차체에 비해 무게가 좀 있는지라 크게 쏠리는 느낌이 들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쇼바도 하주 하드하지도 무르지도 않고 적당하고요. (미니의 하드한 서스를 자주 느껴서 상대적일 수도 있겠네요 ㅠ_ㅠ)
그리고 실내...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많이 둘러쳐놔서 싼티 안나고 괜찮아요. 동급의 차들 중 아방이만큼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게 마감입니다. ㅠ_ㅠ 포르테/쏘울만큼은 아니지만 아쉬운 마감이 많이 느껴지는 내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량 추천 해줄 때 절대 안하는게 포르테와 쏘울인데 라프도 쉽게 추천할만한 마감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썬루프를 추가하지 않을 경우 썬루프 조작 스위치가 있을 부분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플라스틱으로 턱 막혀있습니다.
마치 여기엔 썬루프 스위치가 있어야 대는데 니가 장착안했으니까 대강 플라스틱으로 때워놓을꺼야. 꼬우면 달아라...
라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그런 마감이 몇 군데 있어요. 풀옵션 차량을 뽑지 않은 저의 불찰이라고 해야할까요 ㅠ_ㅠ
거 외에도 부분적으로 너무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마감을...-_-ㅋ
그리고 사이즈...
우선 외관 사이즈는 아방이보단 크고 쏘나타보단 작습니다. 뭐 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새로나온 중형인가? 좀 작네? 할정도
근데 실내 사이즈는 아방이보다 작은듯합니다. 비슷하거나 작거나 그럴꺼에요. ㅠ_ㅠ
토스카를 예전에 탔을 때 이거 중형 맞나 싶었는데 라프도 조금 큰 사이즈로 나온 차체에 비해 작아요. 좁아요.
뭐 대부분의 한국의 자동차 유저들이 실내가 넓은 것을 선호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분명 마이너스 효과이긴하죠 ^^
마지막 디자인...
순정 그대로는 앞의 크롬 그릴이 촌스럽고 대우마크가 흉물스럽습니다.
하지만 20~30 정도만 투자하거나 신차 뽑을때 영업사원한테 시보레로 바까달라하면 이뻐집니다.
라프는 시보레 튠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ㅋ
그 필수 아이템으로 업글을하면 개인적으로 한국 자동차 중에 이만한 디쟌이 있나 싶습니다.
솔직히 디쟌은 포르테 쿠페 제외하고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주관적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거의 나열식으로 생각나는데로 적어놨에요.
대충 결론을 내자면 라프는 전체적으로 라프는 잘만든 차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는 차가 어디에 있을까요? ㅋ
다만 그 포지션이라는게 조금 애매한 차량입니다. 키 큰 PF의 느낌?
10명이 라프 1.8을 사면 아마 5명 이상은 아 중형살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고 3명정도는 아 준중형 다른거 1.6 살껄 그랬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차라는게 대부분 집 다음으로 비싼 재산입니다. 남이 뭐라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맘에 들어야 하는게 우선이죠.
라프가 맘에 들었으면 사면 됩니다.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경우 비추할만한 차는 절대 아니에요.
단 꼭 시승해보고 그 사이즈에 만족하실 때 사세요 ^^ 또 여성 운전자 분이 아니면 금액 얼마 차이 안나니 꼭 1.8 사시고요 ^^
P.S
나름 열심히 썼는데 라프 이놈한테는 은근히 정이 안가네요. ㅠ_ㅠ 역시 차는 수동인가 봅니다 ㅋ
개인적으로 수 많은 자동차를 타봤지만 자동차에 대해 정이 쉽게 가지 않고 드라이빙이 재밌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듯 합니다.
의무감이 드는 느낌이랄까요?
역시 정가는건 요놈이네요 ㅋ 최고의 라이딩을 선사해주는 ^^
이 녀석이 아래의 자태로 절 부르면 정신 잃고 끌려갑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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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어요...차가 필요하지는 않은 시기인데...ㅎㅎ 이런 류의 리뷰는 꼼꼼하게 읽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그릴디자인은 gm대우버전이 더 이쁜거 같아요~ 다만 gm대우의 인식이 박혀있을뿐..
우선 크롬으로 된 그릴 디자인보다는 이런 중후함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좀 과도한 크롬이라는 느낌일까요? ^^ 디쟌은 개인적인 취향이니 다들 다를 수 있죠 ^^
저는 회사에서 현기차를 사라고 해서 포르테를 타고 있지만, 아직도 라프를 보면 가슴이 설렙니다...ㅎㅎ
포르테 디자인도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 차들이 워낙 잘나와서 딱히 뭐가 더 좋다 이런 말이 얼만큼 의미가 있나 싶네요. 다 땡기는 쪽으로 기울어지죠.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갖지 못한 차에 대한 미련은 어느 정도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 전 포르테 쿱이 살짝 밟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회사 인력이라고 해봤자 저랑 형동생하는 저희 팀원들입니다. 물론 업무 널럴할 때 부탁했고 무리거나 귀찮으면 공업사 넣겠다 했습니다. 회식비 함 쏘는 조건으로 그 친구들이 해준거고요. 한우 등심 쏴서 공임비 이상으로 회식비 들어갔으니 너무 그래하진 마세요 ^^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오해의 소지는 있었네요 ^^
개인사일 뿐인데 별걸 다 지적 하시네요;;
잘봤습니다. 아반떼 신형도 외관은 굉장히 예쁘더군요.
현대자동차 본사에 가끔 가는데 1층에 얼마전부터 아반떼 MD를 전시해놨더라고요. 직접 보면 뻑갑니다. 아마 출시되면 아반떼의 아성은 타 차종으로는 넘어서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래도 역시 신차가 나오면 1년 정도는 두고봐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출시 되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저도 인사동에 전시된 차를 직접 타봤는데 진짜 외관은 ㅎㄷㄷ 했습니다.
실생활에 도움되는 후기 잘 봤어요 나중에 2차 후기도 보고싶네여 ^^
감사합니다. 나중에 추가적으로 느끼는게 있으면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1.8 cdx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집은 분당이고 회사는 용인이라서 출퇴근 시내주행으로 왕복 55키로 정도 됩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왕복 1시간 반정도??.. 5만원 넣으면 약 30리터 주유 가능하고 그 상태로 330키로 이상 타고 주유 합니다. 그럼 연비가 한 11키로 정도가 넘습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후달리지도 않습니다. 특별히 정속주행에 목매달지도 않고 달릴땐 달리고 막히면 그냥 막히는데로 가는 스타일입니다.. ^^ 혹시 미션 업데이트 받으셨나요?? 업데이트 받으시면 초반 가속 후달림이랑 엔진브레이크 심하게 걸리는거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분당 용인 사이에서의 주행정도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희 집이 고속버스 터미널 맞은편인데 자주 다니는데가 논현 강남 양재 방배 이수 쪽입니다. 그런 루트에서 연비 11은 꿈의 수치입니다 ㅠ_ㅠ 뭐 저도 차를 자주 타는편이 아닌지라 연비가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니긴합니다. 그리고 미션 부분은 저도 확인해봐야겠네요. 제께 작년 11월식인데 업데이트가 됬는지 안됬는지 잘 모르겠어요 ^^
분당 용인 사이는 참 잘 뚫려 있는 곳이죠. 서울올래도 용수고속도로는 텅텅 비어있으니.
연료벨브나 각종 차량 결함관련한 문제는 잘 확인하셨는지요? 얼마전 회사동료가 연료벨브로 누수 추정되는 차량화재사건있었음.. 외관보다 차량 안전을 더 중요시 하는 1人~ㅎㅎ
아직까지 그런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 정비하는친구들 많으니 함 보라해야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걍 그런데 좀 무감각해서요 ^^
아 저도 라프(중고) 구입할려고 생각중인데, 이렇게 따져야 할 것이 많나요? 내가 차에 대해 너무 모르나? 쓰신 글은 잘 봤는데 무슨말인지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어디서 공부 좀 해야하나...
보통 재산 목록에서 집 다음으로 비싼게 자동차차입니다.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천만원 단위의 상품을 사는데 기본적으로 알아보고 공부할껀 다 한 뒤에 자심에게 맞는 차를 고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가갑니다. 모르시는 부분 물어보심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시승기잘봤네요.근데 국산아닌 디젤승용에대해서도 같은생각이신가요?전9개월됐는데 진동 소음에서 아주만족스럽고 연비는 본문에쓰신 연비x2 인지라 전기자동차로 추세가넘어가기 전까진 디젤이 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놈이 시끄러워지면 모를까 제가 경험하고 알아본 바에 따르면 디젤승용은 현기차가 역행하고
있어서 국내에 오해가많을 뿐 정숙성을 으뜸치거나 신속한 퍼포먼스를 요하는 분이 아니라면 그 시장이 더욱 커져야하고 그렇게 될것 같다는 허접한 견해를 갖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타면서 가장 재밌었던게 클릭 디젤입니다. 디젤 승용차가 무조건 나쁘다라고 말씀드리려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 취향에 따라 좋은차와 나쁜차의 종류가 달라지겠죠.(전 디젤 승용 광빠입니다 ㅋ) 단지 추천할 때에는 표준에 가까운 부분에 중점을 두는데 몇가지 장점만 가지고 덥썩 디젤 승용을 사서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기에 비추할 뿐이죠.(실제로도 후회한 인간들도 좀 봤습니다) ^^ 그리고 물론 한국산 디젤뿐만아니라 외산포함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보통의 취향에는 유럽제 차량보다는 일제 차량에 대해 만족도가 더 높은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현기차가 디젤 세단을 점점 포기하게 되는 것 역시 한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소음과 진동을 동반한 세단은 외면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전 라프 사기 한두달 전쯤? 정말 희귀한 쏘나타 트렌스폼 디젤 MT 차가 회사에 하나 들와서 살려고 했었는데 못샀었어요 ㅠ_ㅠ 막판에 불발난게 너무 아쉽네요. 진짜 디젤 비추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해서 꼭 사고싶었는데말이죠. 그리고 스포츠맨쉽님 혹시 골프 티디아이 타시나요? 왠지 골프 타시는 듯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외제차거든요 ㅋ
오 제 라프랑 똑같네요 ㅋㅋㅋㅋ 5천키로 탔는데 고속도로에서 밟는대로 쭉쭉 나가고 만족합니다. 연비도 고속도로만 자주 이용해서 그런지 만족할만한 것 같아요..ㅋ 디자인은 라프가 준중형에서 진리
라프는 쥐색이 진리죠 ㅋ 고속 주행은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저도 이글을 읽고 공감하면서 답글 적습니다.ㅎㅎ제 라프는 1.8cdx 일반....(나름 만족하지만ㅠㅠ) 고속도로에서 추진력은 괜찮고,....
사람들도 보고 이쁘다고 하면...기분이 므흣....안전운전하세요~~
웃긴게 사람에 따라 CDX 일반형보다 SX고급형의 옵션이 더 괜찮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GM대우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SX고급형보다 CDX일반형이 상위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SX고급형의 가장 중요한 옵션인 가죽시트와, IP/도어트림 인조가죽 커버링이 CDX 일반형에는 없어요. 이게 가죽이냐 직물이냐에 실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대신 편의사항이 CDX 일반형이 훨씬 좋고요. -_-ㅋ 즉 라프에 제대로 옵션질을 해서 탈려면 CDX 고급형으로 가야하는거죠 ㅠ_ㅠ
친구녀석이 아반떼hd 디젤을 몰고 다니는데, 오토임에도 시내주행연비가 18이 나오더군요. -_-;; 고속주행은 22 -_-;; 그리고 안에 타고 있으면 별로 소음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녀석 차를 탈때마다 디젤승용에 대한 생각이 바뀝니다. 그래서 저도 훗날 꼭 CC 2.0TDI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이번에 아반떼MD도 디젤이 안나온다는것 같던데.... 한국에 디젤승용시장이 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그리고 우리나라 준중형시장에서 아반떼를 잡는다는건 불가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대차 참 안좋아하지만 아반떼는 정말 잘 만든 차란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인은 새로 출시될 K3가 기대되긴 하지만...
아방이와 아삼공 디젤을 몇번 타봤습니다. 정말 잘나가고 연비가 훌륭하죠. 슬픈건 정말 관리를 잘해줘도 2~3년이면 소음 및 진동이 심해집니다. ㅠ_ㅠ 4~5만까지는 괜찮다가 한방에 훅 가더라고요. 물론 그런 부분이 크게 거슬리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훌륭한 차량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개인적으로 디젤차량 좋아합니다. 단지 일반적으로 산 뒤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안하는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지라 추천하지 않을 뿐입니다 ^^
아 글마가 좀 관리를 잘하나봐요. 벌써 12만인데 전 불편함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결혼식같은곳에 가면 제차는 그녀석 아파트에 주차시키고 그넘차 타고 가요 ㅎㅎㅎㅎ
아 그리고 저 바이크 진짜 진심 이쁘네요. -0-
근데 그 소음/진동이라는 것도 개인차입니다. 저도 딱히 실내에서 음악 틀어놓으면 딱히 거슬리지 않드라고요. 대신 저희 어머니는 함 타보시고 기겁을 하셨죠 ㅠ_ㅠ 바이크 칭찬 감사드립니다. 저의 제1의 사랑리스트에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