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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 |
장상 |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의혹, 장남 국적, 학력 시비 등의 문제 |
장대환 |
자녀 진학을 위한 서울 강남 위장 전입은 물론, 전북 김제 등의 부동산 증여세 누락, 9억7000여 만원의 재산신고 누락 등 모두 10건의 실정법 위반 의혹이 제기 | |
노무현 정부 |
이헌재 |
'3·1절 골프' 파문이 겹치면서 결국 사퇴 |
→ 위장전입 하나만이 문제가 된 경우는 아니었음
→ 자녀의 국적, 증여세 누락,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다른 요소들이 더해지면서 결국 낙마할 수밖에 없었다는 평가
■ 위장전입 하나만이 문제가 된 경우에는 대체로 '논란'만 있었을 뿐 청문회 통과 자체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노무현 정부 당시 사례)
이용섭 행자부장관 |
부인이 분양권 획득을 위해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분양권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아내가 주소를 옮겼지만 뒤늦게 발견해서 시정했다"는 해명부적절' 의견도 없이 무사히 인사청문회를 통과 |
김명곤 문화부장관 |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사실이 밝혀졌지만, 큰 무리 없이 청문회 통과 |
정세균 산자부장관 |
청문회 과정에서 부인과 자녀들의 주소를 20여일간 자신의 지역구로 옮겨놓았던 것 |
민일영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 |
15일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뒤 16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계획
☆ 위장전입으로 아파트 양도소득세 미납
민 후보자의 부인인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1985년 서울 마포구의 시댁에 주민등록주소지를 옮겨 가구 분리를 한 뒤 1988년 MBC 조합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신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이 쟁점이 됐다. 민 후보자가 1990년 이 아파트를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것이 세법 위반 아니냐는 논란 |
“주민등록법을 위반해 조합원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은 사과해야 한다”(한나라당 성윤환 의원)
→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주택을 분양받은 뒤 3년을 거주해야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데 실제 산 적이 없는데 양도세를 안 냈다”(한나라당 성윤환 의원)
→ “당시 대구에서 근무했는데 법적으로 전출을 하면 소유 기간과 거주지에 제한 없이 양도세가 면제된다”
“주택건설촉진법은 ‘주택을 공급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는 임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임대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위장전입한 것 아니냐”(민주당 전현희 의원)
→ “그런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경제적으로 따로 사는 게 힘들어 (당시 근무하던) 대구로 가족들을 이사시켜 같이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서울의 법원행정처로 발령이 났다”
“위장전입이 죄가 된다고 봤느냐”(친박연대 노철래 의원)
→ “주민등록법 위반 사실 자체는 알았지만 결혼하면 여자는 가구주가 아니고 남자만 가구주가 돼 여자는 사원아파트를 분양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었다”
“많은 국민은 좋은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어도 법이 있어서 참고 견딘다”(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
→ “지적을 명심하겠다. 거듭 사과드린다”
사형제 존폐
→ “사형제를 폐지하고 종신형제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 “기본적으로 사형제도가 갖는 비인간성, 오판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인혁당사건은 사형 집행 후에 무죄가 선고됐는데 사형제가 없었다면 목숨이 허망하게 사라지지 않았을 것”
→ "결과를 장담하진 못하겠지만 대법관이 돼서도 (사형제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신영철 대법관의 거취 문제로 법원 내부에서 판사회의가 잇달아 열린 것에 대한 견해
→ “법관들이 사법권의 독립이 위태로울 정도로 사법권이 침해받는 것에는 대응해야 하지만 법관들의 집단적 의사표시는 조심해야 한다”
정치적인 중립이 지켜질까 의구심?(한나라당 정미경 의원)
→ “법관이 공정성을 잃는다면 법관으로서 자격이 없다”
간통죄 폐지와 양심적 병역 거부문제
→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대체 복무를 허용하고 간통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가 됐다"
국가보안법 개정·폐지문제
→ "오·남용 소지가 있는 국가보안법 조항은 적용 조건을 명확히 해야 한다"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하는 문제
→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반대한다"
※ 부인인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위장 전입문제로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됐던 이날 청문회는 민 후보자가 청문회 초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함으로써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 부인과 같은 당 소속인 조순형 의원은 "대법관이 법을 어긴 것에 대해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을 생각해보라"고 질타했으나 그 이상 문제삼진 않음
첫댓글 힘있는자는 괸찮고 , 힘없는자 는 처벌대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