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 나오는 도반의 증상은 참으로 만만치 않은
증상이다. 증상에 대해 뭔가 뚜렷하게 구체적으로
묘사해서 설명을 못하신다. 다만 "잠자고 일어나면
특히 오전에는 정신이 멍하고 흐리고 너무 힘들다.
정신건강의학과(신경정신과)에 다니면서 수년간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전혀 차도가 없고 의사가
처방해 주는 약의 분량은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포기하고 병원에 안다닌다"라고만
설명하신다
특이한 것은 비슷한 증세가 배우자와 아들에게도
있다고 한다
가족이 모두 한꺼번에 기능력 전수를 받을까 생각
하셨으나 내가 "일단 한명씩 받도록 하자. 그리고
나서 경과를 보아가며 뚜렷한 효과가 나타날때
가족들도 순차적으로 받도록 하자"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기수련을 시작한지 한달 조금 넘었고 기수련 자체는
이제 마무리 된 상태이다. 현재까지 오전에 정신이
흐리고 힘든 증세는 조금 개선되었다. 하지만
뚜렷하고 많은 차도는 아직 까지는 없다
다만, 이 도반께서는 잠을 자다가 한번 깨면
날이 밝을 때 까지 잠을 못이루어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잠에서 깨면 스스로
손바닥을 머리에 대고 "무궁무진 우주원력"을
마음속으로 되풀이 하면서 기치료를 하면
바로 스르륵 잠이 드신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새벽에 잠이 깨는 것은 두렵지
않다고 하며 "참 신기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녹음내용 참조)
이처럼 기치료 능력이 생겨난 것은 기수련을
마무리 하기 이전부터 이다. 본래 그러하다.
기수련이 마무리 되기 이전부터 이미 기치료
능력은 나온다. 기치료 능력이 나오기 시작해도
마무리 수련을 잘 해야 하는 것은 몸안의
기의 흐름이 일정하고 고르게 하기 위함이다
이 마무리 수련은 매우 중요하다
이 도반께서 말씀하시기를 "부인의 손을
잡아 주면 부인께서 전류질을 느낀다고
말한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도 위에서 부터 발바닥 까지 전류질이
자르르 흐르고 열감熱感도 느낀다"고 언급
하고 있다(녹음내용 참조)
어쨌든 가장 본질적인 병증상을 고치는 것이
현안사항인데 이런 경우는 본인 스스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넉넉한 기간을 잡고
스스로 기치료를 해야만 한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나의 사무실로 방문하도록
하여 나도 기치료 지원사격을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