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끝자락에 서서
덧없는 세월 속에 살아온 인생길
사는 동안 걸어온 길이 서로 달라
어떤 길섶에는
장미꽃이 피어 있었고
어떤 길섶에는
잡초가 자라고 있었지만
인생 팔십에 다른 게 뭐가 있는가?
재산이 태산인들 무엇하며
출세했던 지난 부귀가
무엇이며
고대광실 호화로운 집
무엇인가
무릎, 눈, 귀 제구실 못 하는데
지난 것을 자랑한들 무엇하겠는가?
지나온 추억에 얽매어
허우적댄들
그 뉘가 손 내밀어
도우려 하던가?
옛 생각 모두 쓰레기통 넣고
세파에 나약한 육신들
서로 웃으며
남은 여정 즐기면서 살아가세.
石友, 朴正載
|
첫댓글 고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愛天 이종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니 感謝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