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횟집서 배불리 먹고 오늘 일요일은 지인들과 함께
경마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도시락을 싸야겠죠^^
가게에 파는 도넛츠부터 챙겼습니다..
락앤락 도시락4개나 챙기지만 사람이 많으니 혹시 몰라서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김밥은 김밥집에서 산후 옮겨 담았습니다..
그리곤 서둘러 마트에 가서 장을 봤지요..
집에오니 두시간 남짓 남았군요..
슬슬 서두릅니다..
비엔나소시지 볶구요...
햄대신 떡갈비를 이용해 봤습니다...
좀 눌러줬으면 좋을텐데 그냥 굽다보니 작고 두꺼워 지네요..
베이컨도 익히구요...
흑미식빵에 양상추샐러드 단호박무스깔고 요구르트드레싱 뿌려줍니다...
베이컨,떡갈비 토마토까지 깔아줍니다...
무지 두꺼워 집니다...
정말 아쉬웠던게 샌드위치 쌀때 사용할 종이를 사오지 못해서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놓을수밖에 없었네요..ㅠㅠ
집합시간이 얼마 안남은 관계로
슥삭슥삭 후다닥 과일깍아 담구요...
남은 재료로 꼬치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김밥,샌드위치,과일,꼬치 4가지 준비했네요..
원래 비엔나소시지엔 베이컨말이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상 패스..ㅠㅠ
소풍에 계란이 빠질수 없죠..챙겨둡니다..
남문에 모여서 경마공원엘 가니 다른분들도 도시락을 싸오셨네요..
한번 보여드릴께요..
김말이에 야채샐러드..
돈까스 튀김!!!
요건 샌드위치...제꺼랑 비교되네요..
역시 도시락은 데코레이션..ㅠㅠ
음..요건 어느분이 사온 파는도시락....
남자분이 싸오신 유부초밥
전!!!전이라뉘..요것도 재료 다지고 부치고 하려면 손 좀 가죠..후훗!!
도착하니 딱 점심때길래 싸온 도시락을 전디밭에 펴놓고는 맛나게 먹습니다..
다른것도 몇개 더있었는데 손이 느리다보니 못찍은것도 있네요..ㅠㅠ
점심을 먹고 경마 천원어치 한게임 등록해놓고
무료로 빌려주는 인라인이나 자전거 타면서 시간 죽여줍니다..
두둥!!!드디어 제 4경주...전 6번말에 걸었건만
2번마 우승...ㅠ_ㅠ
역시 도박쪽하고는 안맞는듯~
경주 끝나고 잔디밭에 누워서 쉬던가
인라인 타던가 하면서 남은 시간을 보낸후
뒷풀이겸 해서 근처 백운호수쪽에 있는 옹기종기란
바베큐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가게외쪽으로 잘 꾸며 놓았네요...
나들이 삼아 가기 좋을듯해요...
도토리 관련 음식이 많은데 그중에 도토리해물파전이요~
맛은 일반 해물파전하고는 큰차이 없구요..
단지 전만들때 도토리가루를 넣어 만든 반죽때문에
색깔이 좀 다르죠..물론 건강엔 더 좋겠죠??ㅎㅎ
모듬 바베큐에요..숯불에 이것저것 구워먹으며 동동주나 막걸리 마시면
크아~~근데 너무 바쁠때 가서 그런지 종업원들 다들 정신없네요..
전체적인 서비스는 좀 바쁜관계로 떨어질지 몰라도
바베큐자체는 좋았어요..
다른분은 훈제삼겹살을 좋아하셨고 저는 등갈비가 좋았습니다...
정육점에서 파틑 등갈비완 차언이 다른 두께네요..사진 맨 왼쪽거에요..ㄷㄷㄷ 입니다..
힘든 다이어트 와중에 이렇게 먹을일이 자꾸 생기니 정말이지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그래도 되도록 술안마시고 적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하하하;;;;;;
보통 주말은 늘 한산했는데 이번주말은 아주 꽉차게 바빴네요...
다른분들도 주말 알차게 보내셨는지요..
남은 휴일 푹 쉬세요^^
첫댓글 아놔~~정말 보람찬 주말을 보냈구려ㅎㅎ 그저 쉬는 날에는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퍼질러 자는게 낙인 나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ㅎㅎ // 바베큐 진짜 맛있었겠다~~
요즘은 정말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네요..ㅎㅎㅎ//바베큐 진짜 맛있어요^^
우와~~ 이거 다 오빠가 하신거에요??? 멋지시당 ㅎㅎ 나도 저거 하나 배워서 해봐야징 ㅎㅎㅎ
다한게 아니라니깐 ..그래도 배워두면 나중에 써먹을데가 많을꺼야~
오호호호.. 오빠오빠오빠오빠~~~~ 나두 도시락~~~~ 콜~~~ㅎㅎㅎ
당분간 도시락은 사절....ㅡㅡ;;
ㅎㅎㅎㅎㅎ~~~ 나두 내 남친이 만들어주는 도시락 먹고 싶네요~~ㅎㅎ
그래그래!!!화이팅!!!!
ㅎㅎㅎㅎㅎ
LIS모임 소풍 다녀오셨군요 ㅎㅎ 저희는 다른곳에 가느라 못같는데 음식을 보니 확 땡기네요 ㅎㅎ 백운호수 쪽 좋은 곳 많은거 같아요~~
그근처에 좋은곳도 많고 주말나들이로 많이들 오더군...난 차막혀서 조금 별로....;;;;
난 백운호수옆에서 고구마 캐고 있었는데...
울 집이 있어 가꿍
연세가.......;;;
이날 나도 가고싶긴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