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의 중국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왔다.
21일날 나는 김해에서, 사부인은 인천에서 비슷한 시간에 각각 출발하여
역시, 비슷한 시간에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하여, 우리는 만날 수 있었다.
작년 4월에 아이들 이사할 때 같이 왔으니,대략 1년 반만에 만난 것이다.
서로를 확인한 순간, 덥썩 손을 잡았고,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마중 나온,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바로 집으로 향했다.
나는 아랫층 손님방을, 사돈은 윗층의 서재를 쓰기로 하고 짐을 풀었다.
첫날이라 깨끗히 씻은 후, 사돈은 성경책을~ 나는 가지고 간 독서활동책을 보면서
서로의 시간을 가졌다. 내일이 행사날이라 아이들의 귀가가 늦어지나보다.. 하고 있는데
9시 쯤 업무에 지친 두 아이가 돌아왔다. " 준하 왔는가? 고생했다. 어서 오너라~"
늦은 저녁을 같이 먹고, 내일을 위해 얼른 치우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아침 7시에 다같이 집을 나섰다. 일터에 가보니, 전에 보다 직원들이 많았다.
회계, 영상제작, 잡무, 총괄 관리인, 코치들 까지 20여명은 족히 되어보였다.
자체 시설을 둘러보고, Mr Lee의 안내를 받으며 건물 전체를 둘러보았다.
농구장/ 킥복싱 장, 필라테스 장 등등 건물 한동이 온통 체육시설이었다.
그에 따른 쇼핑매장과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는 대형 스포츠 센터 같았다.
아침 10시가 되어 개원행사를 시작했다. 영상에 담기위해 카메라 맨이
분주히 사진을 찍어대는 가운데, 전원이 폭죽을 터뜨렸다. "~ 파이팅~~"
그들의 함성만큼 사업도 번창하여 원하고자 하는 일들이 거침없이 이루어 지기를~!!
첫댓글 사업 번창과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단히 큰 사업이군요. 님의 마음처럼 "화이팅"과 "건승"이 날마다 사업장에 함께 하기를 ~
감사합니다. 결혼한 자식들은 떨어져 살다가 가끔 그들이 찾을 때면-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가까이 갔다가 얼른 돌아오는 용수철 같은 역할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늘 그립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흣
맞는 말씀입니다. 자식이 성공을 하면 그 뒤에는 반듯이 좋은 부모님이 계시기 마련이지요. 좋은 부모님이 바르고 제대로 큰 자식을 가지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인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곰님은 복이 많으신 것 같아요. 늘 건강하세요!